부고 문구에 들어가는 정보
부고를 받은 사람이 가장 먼저 알고 싶은 것은 누가 돌아가셨는지, 어디로 가면 되는지, 언제까지 가능한지입니다. 그래서 故人 성함, 상주, 빈소(장소와 호실), 발인 일시, 장지, 연락처가 핵심이고, 별세 일시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도구는 입력한 항목만 줄로 만들고 비워 둔 항목은 문구에서 빼므로, 가족이 알리고 싶은 만큼만 채우면 됩니다. 한 줄 한 줄이 짧은 목록 형태라 문자 한 통으로 읽기 쉽습니다.
부고의 서식은 지역, 종교, 집안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맺음은 불교식 관례에서 온 표현이라 기독교나 천주교 집안에서는 다른 표현을 쓰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도구의 기본 맺음말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므로 종교가 다른 집안이라면 복사한 뒤 마지막 줄을 가족이 쓰는 표현으로 바꿔 주세요. 문구는 초안일 뿐 정해진 예법을 단정해 안내하는 것이 아닙니다.
별세 요일별 발인 요일 참고표
장례 일정을 짤 때 헷갈리기 쉬운 것이 며칠째에 발인하는가입니다. 아래 표는 별세일을 1일째로 세어 2일장·3일장·4일장·5일장일 때 발인이 어느 요일이 되는지 빌드 시 계산한 참고표입니다. 3일장이 흔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 표의 계산 방식과 일수는 어디까지나 예시이고, 실제 일정은 가족의 뜻, 종교 의례, 장례식장과 화장장 예약 가능 여부, 먼 곳의 친지가 도착하는 시간 등에 따라 정해집니다. 법적으로는 사망 후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매장이나 화장을 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구체적인 시간과 예외는 장례식장이나 관련 법령(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확인하세요.
| 별세 요일 | 2일장 발인 | 3일장 발인 | 4일장 발인 | 5일장 발인 |
|---|---|---|---|---|
|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일요일 |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일요일 | 월요일 |
| 금요일 | 토요일 | 일요일 | 월요일 | 화요일 |
| 토요일 | 일요일 |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 일요일 |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표를 보면 목요일에 별세하면 3일장 발인이 토요일, 금요일에 별세하면 일요일이 됩니다. 주말에는 화장장 운영 시간이나 예약 사정이 평일과 다를 수 있어서 가족이 일정을 먼저 확인합니다. 도구에서 별세일시와 발인일시를 모두 입력하면 발인이 별세보다 앞서지 않는지 점검합니다.
3일장의 날짜별 요일과 주말이 걸리는 정도
3일장을 가정하면 별세일이 1일째, 둘째 날이 2일째, 발인이 3일째입니다. 가족이 조문객 동선과 직장 휴가를 가늠할 때 도움이 되도록 요일 흐름과, 장례 기간 중 토·일요일이 며칠 포함되는지를 같은 방식으로 계산했습니다. 이 역시 별세일을 1일째로 세는 가정에 따른 예시입니다.
| 별세 요일(1일째) | 2일째 | 3일째(발인) |
|---|---|---|
| 월요일 | 화요일 | 수요일 |
| 화요일 | 수요일 | 목요일 |
| 수요일 | 목요일 | 금요일 |
| 목요일 | 금요일 | 토요일 |
| 금요일 | 토요일 | 일요일 |
| 토요일 | 일요일 | 월요일 |
| 일요일 | 월요일 | 화요일 |
| 별세 요일 | 2일장 중 주말 일수 | 3일장 중 주말 일수 | 4일장 중 주말 일수 | 5일장 중 주말 일수 |
|---|---|---|---|---|
| 월요일 | 0일 | 0일 | 0일 | 0일 |
| 화요일 | 0일 | 0일 | 0일 | 1일 |
| 수요일 | 0일 | 0일 | 1일 | 2일 |
| 목요일 | 0일 | 1일 | 2일 | 2일 |
| 금요일 | 1일 | 2일 | 2일 | 2일 |
| 토요일 | 2일 | 2일 | 2일 | 2일 |
| 일요일 | 1일 | 1일 | 1일 | 1일 |
예를 들어 수요일에 별세하면 3일장은 수·목·금요일에 걸쳐 주말이 겹치지 않고, 금요일에 별세하면 금·토·일 3일 중 토·일 2일이 주말입니다. 평일 장례는 직장인 조문객이 퇴근 후에 오는 비중이 커지고, 주말이 끼면 먼 곳의 친지가 오기 쉬운 대신 장례식장 이용이나 화장장 예약 사정이 평소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부고에는 발인 일시를 시각까지 분명히 적어 두는 것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부고 문구 한 줄씩 읽기: 도구가 만드는 문장 구조
도구가 만들어 내는 문구는 크게 여섯 덩어리입니다. 제목 줄(【 부 고 】), 본문 한 문장(관계와 故人 성함, 별세 사실), 정보 목록(▪로 시작하는 줄), 사양 안내 문장(선택 시), 맺음 문장입니다. 입력하지 않은 항목은 줄 자체가 빠지며, 이는 받는 사람에게 빈 항목(‘별세일시: -’)이 보이는 어색함을 막기 위함입니다. 관계 칸에 ‘부친’, ‘모친’, ‘배우자’처럼 쓰면 본문이 ‘부친(의) 홍길동님께서 별세하셨기에’ 형태가 되므로, 어색하면 복사한 뒤 ‘(의)’를 지우거나 문장을 직접 고치세요.
- 제목 줄: 메신저 미리보기에서 부고임이 한눈에 보이도록 맨 앞에 둡니다. 불필요하면 복사 후 삭제해도 됩니다.
- 별세일시와 발인일시 서식: 입력한 날짜시각을 ‘2026년 10월 15일(목) 09시 00분’ 같은 형태로 요일까지 붙여 적습니다. 요일을 같이 보여 주므로 달력을 넘겨 볼 필요가 줄어듭니다.
- 빈소: 건물명과 호실을 같이 적어야 도착한 사람이 헤매지 않습니다. 장례식장 전화번호를 문의 칸에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 장지: 선택 항목입니다. 화장 후 봉안, 수목장 등 형태는 가족이 정하며 도구는 형태를 구분하지 않고 입력한 글을 그대로 옮깁니다.
- 문의 연락처: 상주 본인 번호를 쓸 수도 있고, 연락을 대신 받아 줄 친척 번호를 쓸 수도 있습니다. 경황이 없는 상주 대신 연락 담당을 정해 두면 문의가 분산됩니다.
도구가 입력을 처리하는 방식 (경계 사례)
- 故人 성함을 비운 경우: 문구에 ‘故人’이 그대로 들어가고, 위쪽 알림 칸에 비어 있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보내기 전에 성함을 채우세요.
- 발인일시가 별세일시보다 이른 경우: 같거나 앞서면 알림 문구가 표시됩니다. 오전/오후를 잘못 고르거나 연도를 잘못 입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둘 중 하나만 입력한 경우: 별세일시 없이 발인일시만 있어도 문구는 만들어집니다. 앞서 말했듯 별세일시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양 안내를 바꾸면: 선택을 바꾸는 즉시 문구가 다시 만들어집니다. 다른 항목은 ‘부고 안내문 만들기’를 눌러야 반영되며, ‘문구 복사하기’는 복사 직전에 한 번 더 만들어서 최신 입력이 복사되게 합니다.
- 특수문자 입력: <나 &가 들어간 입력은 화면 출력 시 문자 그대로 보이도록 처리됩니다.
- 인쇄: 인쇄하면 입력 칸과 설명 글은 숨겨지고 부고 문구 카드만 남습니다. 장례식장 게시용 출력물로 쓰기보다 가족 확인용 초안 인쇄에 가깝습니다.
상황별 사용 시나리오
1. 직장 단체방에 대신 알리는 팀 동료
상주의 동료가 팀 단체방에 알리는 경우, 상주 본인이 쓰는 부고와 달리 보내는 사람이 가족이 아니라는 점이 드러나야 합니다. 도구로 만든 문구 앞에 ‘○○팀 홍상주 님 가족의 부고를 대신 전합니다’ 같은 한 줄을 붙이고, 조의금 계좌는 상주가 직접 밝힌 경우에만 포함하세요. 상주의 허락 없이 계좌와 연락처를 퍼뜨리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2. 해외에 거주하는 친지에게 보낼 때
시차가 있는 곳의 친지에게는 일정이 한국 시각 기준임을 문구에 밝혀야 혼동이 없습니다. 문구를 복사한 뒤 ‘(한국 시각 기준)’을 덧붙이고, 시차 계산이 필요하면 시간대 변환기로 상대 지역의 현지 시각을 확인해 함께 적어 주세요. 참석이 어려운 분은 영상통화나 조문 메시지로 마음을 전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3. 일정이 바뀌어 정정 문자를 보내야 할 때
화장장 예약이나 친지 도착 사정으로 발인 시각이 바뀌면 이미 보낸 문자를 고칠 수 없으므로 새로 보내야 합니다. 이때는 같은 도구에서 발인일시만 고쳐 다시 만든 뒤, 맨 앞에 ‘※ 발인 시각이 변경되어 다시 알려드립니다’를 붙여 이전 문자와 구분되게 하세요. 변경된 항목이 무엇인지 한눈에 보이게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고를 쓸 때 흔한 실수
- 호칭 혼동: 상주의 입장에서 쓰는 부고와 제3자가 전하는 부고는 호칭이 다릅니다. 본인 부모는 ‘부친’, ‘모친’처럼, 남의 부모를 높일 때는 별도 존칭을 쓰는 것이 관례라고 알려져 있으나 집안·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확신이 없으면 이름과 관계를 풀어서 쓰세요.
- 날짜만 있고 시각이 없음: 발인은 이른 아침인 경우가 많아 시각 누락이 가장 큰 불편입니다.
- 호실 누락: 대형 장례식장은 호실이 여러 개여서 건물명만으로는 찾기 어렵습니다.
- 모든 연락처 공개: 불특정 다수가 보는 단체방에는 계좌와 개인 번호를 모두 올리지 말고 필요한 사람에게만 따로 안내하세요.
- 복사 후 확인 생략: 메신저 앱에 붙여넣으면 줄 간격이 달라지거나 특수문자가 깨질 수 있습니다. 보내기 전 미리보기를 확인하세요.
작성 예시
아래는 서로 다른 세 상황의 문구 예입니다. 도구가 만드는 기본 문구에 사양 안내나 한두 줄을 덧붙이는 식으로 구성하면 됩니다.
- 친척·지인에게 보내는 일반 문자: '【부고】 부친 홍길동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빈소는 OO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며 발인은 ○월 ○일 오전입니다. 상주 홍상주 010-0000-0000.'
- 회사 메신저 공지(상사·동료 대신 알리는 경우): '○○팀 홍상주 님의 부친상을 알려드립니다. 빈소와 발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문 가능 시간대와 부서 대표 조의금 접수는 총무팀에서 안내드리겠습니다.' 회사에는 경조사 규정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으니 근무 규정을 확인하세요.
- 가족끼리 치르는 장례(조문 사양):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자 하여 조문과 조화,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 문구는 도구의 '사양 안내' 선택으로 바로 붙일 수 있습니다.
조의금 계좌와 사칭 문자 주의
멀리 있는 지인을 위해 조의금 계좌를 함께 적는 경우가 있지만 가족의 뜻이 우선이며 반드시 적어야 하는 항목이 아닙니다. 계좌를 적을 때는 예금주(상주 본인 이름)를 함께 쓰고, 수신자 중에는 보이스피싱이나 부고 사칭 문자를 경계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URL 링크 없이 텍스트로만 보내고 발신자가 누구인지 분명히 밝히는 편이 안전합니다. 모르는 번호에서 온 부고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는 수법이 알려져 있으니, 받는 쪽에서도 링크는 누르지 말고 상주나 지인에게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도구는 링크를 만들지 않습니다.
보낼 대상과 순서
보통 가까운 친지와 가족 모임에 먼저 알리고, 이후 직장, 친구, 모임 순으로 알립니다. 누구에게 알릴지는 상주 가족이 정하며, 연락처를 정리한 목록이 있으면 누락과 중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체방에 올릴 때는 개인 연락처와 계좌가 다른 사람에게 퍼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범위를 정하세요. 고인이 평소 알리기를 원치 않던 사람이나 단체가 있었는지도 가족이 한 번 확인합니다.
부고를 받은 쪽이라면
문자를 받은 쪽에서는 조문 가능 여부를 먼저 정하고, 직접 가기 어렵다면 전화나 짧은 메시지로 위로를 전하는 방식을 택하기도 합니다. 조문 시간, 복장, 부의금, 조화 같은 구체적인 관례는 지역과 종교,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 다르므로 단정하기 어렵고 정확한 안내는 상주에게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회사 동료의 경조사라면 사내 경조 규정과 공지 방식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상주가 가족끼리 조용히 치르겠다고 밝혔다면 그 뜻을 존중하는 것이 일반적인 배려입니다. 반대로 보내는 쪽은 받는 사람이 답장하거나 바로 조문하지 못해도 이해한다는 마음으로 문구를 짧게 유지하는 편이 좋습니다.
한계와 이 도구를 쓰기 전에
이 도구는 문구 초안을 만들어 주는 것이며 장례 절차나 예법, 법적 의무를 안내하지 않습니다. 사망 진단서 발급, 사망 신고, 장례식장·화장장 예약, 장례 비용과 지원 제도는 각각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절차 전반은 한국 장례 예절 가이드와 사망신고 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입력한 내용은 서버로 전송되거나 브라우저에 저장되지 않고 페이지를 닫으면 사라집니다. 복사 후 메신저에 붙여넣을 때 줄바꿈과 특수문자(【 】, ▪)가 앱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보내기 전에 미리보기를 확인하세요.
장례를 마친 뒤 감사 인사는 답례 인사장 생성기, 방명록은 경조사 방명록 생성기, 부조금 기록은 경조사비 장부 생성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조의금 계좌를 꼭 넣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선택 사항입니다. 원거리 지인을 위해 함께 안내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족의 뜻에 따라 생략해도 됩니다. 계좌 칸을 비워 두면 문구에서 자동으로 빠집니다.
회사 메신저용으로 격식을 낮춘 버전도 만들 수 있나요?
생성한 문구를 복사해 상황에 맞게 다듬어 쓰면 됩니다. 회사 공지라면 조문 가능 시간이나 담당 부서 연락처를 덧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세 일시는 꼭 적어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비워 두면 문구에서 빠집니다. 빈소와 발인 일정이 더 중요한 정보입니다.
조화나 조의금을 사양한다고 써도 괜찮나요?
가족의 뜻을 밝히는 방법으로 쓰입니다. 문구는 도구의 '사양 안내'에서 고를 수 있으며, 사양 의사가 확실하면 부고 본문에 명시하는 편이 오해를 줄입니다.
한자 故人 표기는 꼭 써야 하나요?
입력 칸 표기일 뿐 생성 문구에는 입력한 성함이 그대로 들어갑니다. 한글 표기가 편하면 한글로 쓰시면 됩니다.
해외 거주 친지에게 보낼 때 일정 시각은 어떻게 적나요?
도구가 만든 문구의 시각은 입력한 그대로이므로 한국 시각 기준임을 한 줄 덧붙이세요. 상대 지역의 현지 시각까지 적고 싶다면 시간대 변환기로 계산해 괄호로 병기할 수 있습니다.
부고 문자를 보낸 뒤 일정이 바뀌면 어떻게 하나요?
이미 보낸 문자는 고칠 수 없으니 정정 문구를 새로 보내야 합니다. 발인일시를 고쳐 다시 만든 뒤 맨 앞에 변경 사실을 밝히는 한 줄을 붙이면 이전 문자와 구분됩니다.
관계 칸에는 무엇을 써야 문장이 자연스러운가요?
‘부친’, ‘모친’, ‘배우자’처럼 짧은 명사가 어울립니다. 도구는 입력한 말을 ‘관계(의) 성함님께서’ 형태로 붙이므로 어색하면 복사한 뒤 직접 문장을 다듬으세요.
입력한 이름과 계좌는 어디에 저장되나요?
이 도구의 스크립트는 입력값을 서버로 보내거나 브라우저 저장소에 기록하지 않고 화면의 문구를 만드는 데만 씁니다. 새로고침하거나 창을 닫으면 사라지므로 필요한 문구는 복사해서 보관하세요.
이 도구가 만든 문구를 인쇄해도 되나요?
인쇄하면 문구 카드만 출력됩니다. 다만 장례식장에 게시하거나 공식 안내문으로 쓰는 용도의 서식이 아니라 가족 확인용 초안이므로, 필요한 경우 장례식장 안내를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