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커피 내리는 기초 방법

단계를 눌러 순서대로 확인해보세요.

  1. 원두 분쇄도 맞추기

    핸드드립에는 설탕 알갱이 정도의 중간 굵기 분쇄가 기본이며, 너무 곱게 갈면 과다 추출로 쓴맛이 강해지고 너무 굵게 갈면 싱겁고 밍밍한 맛이 됩니다.

  2. 물 온도 맞추기

    물 온도는 보통 90~96도 사이가 적당하며, 신맛이 산뜻한 라이트 로스팅 원두는 높은 온도, 쓴맛이 강한 다크 로스팅 원두는 조금 낮은 온도를 쓰면 원두 특성을 더 잘 살릴 수 있습니다.

  3. 뜸들이기(블루밍)

    원두 가루 위에 원두 무게의 약 2배 되는 물을 부어 전체를 적신 뒤 30~45초간 기다리면, 원두 속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며 부풀어 오릅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이후 물이 원두 전체에 고르게 스며들어 맛있게 추출됩니다.

  4. 물을 나선형으로 붓기

    중심에서 시작해 바깥쪽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듯 나선형으로 물을 부으면 모든 원두 가루가 고르게 젖어 균일하게 추출됩니다. 드리퍼 가장자리 벽 쪽으로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원두와 물의 비율, 추출 시간 맞추기

    원두와 물의 비율은 보통 1:15~1:16 정도가 기준이며, 블루밍을 포함해 전체 추출 시간이 2분 30초에서 3분 정도 걸리도록 붓는 속도를 조절하면 균형 잡힌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가 커피 맛을 크게 바꿉니다

같은 원두를 쓰더라도 분쇄도와 물 온도, 붓는 속도에 따라 신맛과 쓴맛의 균형이 달라지므로, 기본 원리를 알아두면 매번 안정적으로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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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뜸들이기를 생략하면 어떻게 되나요?

원두 속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지 못한 채로 물이 바로 통과해버려 커피 전체가 고르게 젖지 않고, 밍밍하면서도 잡맛이 섞인 커피가 될 수 있습니다.

물을 빨리 부으면 더 진한 커피가 되나요?

오히려 물이 원두를 스치듯 빠르게 지나가 과소 추출로 이어질 수 있어, 천천히 일정한 속도로 나선형을 그리며 붓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