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산맥 사전

산맥은 어떻게 솟아오르고, 왜 한쪽은 비가 많고 반대쪽은 건조할까요? 8개 대표 산맥의 위치와 규모를 만들어진 원리와 함께 살펴봅니다.

한눈에 보기

산맥은 산이 줄지어 이어진 지형으로, 지구의 중요한 산맥 대부분은 판의 움직임(판구조론)의 결과입니다. 산맥은 높이만 다른 것이 아니라 바람과 비의 길을 바꾸어 기후와 생태, 사람들이 사는 방식까지 나눕니다. 이 글에서는 만들어지는 원리를 먼저 보고, 8개 산맥의 수치를 한 표로 비교한 뒤 히말라야, 알프스, 우랄·캅카스 세 사례를 살펴봅니다.

산맥은 어떻게 생기는가

위키백과 산맥 항목은 지구의 의미 있는 산맥 대부분이 판구조론의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히말라야는 인도판이 유라시아판과 충돌하며 솟았습니다. 위키백과 히말라야 항목에 따르면 인도는 약 7,000만 년 전쯤 북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북서쪽 모서리가 약 5,500만 년 전쯤 유라시아에 처음 닿았으며, 신테티스 해가 완전히 닫힌 것은 약 4,000만 년 전쯤입니다. 안데스는 나스카판이 남아메리카판 아래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서쪽 가장자리가 수축하며 올라온 산맥으로 설명됩니다. 반대로 산은 침식으로 끊임없이 깎입니다. 히말라야는 인도와 아시아의 수렴(연 약 20mm)이 남쪽 전선의 단층에서 흡수되며 연 약 5mm씩 솟는 것으로 서술되지만, 실제 봉우리 높이는 솟는 힘과 침식의 균형으로 정해집니다. 아래 카드는 8개 산맥의 위치와 특징입니다.

🏔️

히말라야산맥

아시아(네팔, 인도, 티베트)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약 8,849m)을 포함해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들이 모여 있는 산맥입니다.

🏔️

안데스산맥

남아메리카

길이가 약 7,000k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으로 꼽히며, 남아메리카 서쪽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집니다.

🏔️

로키산맥

북아메리카(캐나다, 미국)

북아메리카 대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산맥으로, 옐로스톤과 밴프 같은 유명 국립공원을 품고 있습니다.

🏔️

알프스산맥

유럽(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몽블랑, 마터호른 등 상징적인 봉우리로 유명하며, 유럽 최대 규모의 스키 리조트가 밀집한 산맥입니다.

🏔️

우랄산맥

러시아

전통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나누는 경계선 역할을 하는 산맥으로, 풍부한 광물 자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아틀라스산맥

북아프리카(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사하라 사막과 지중해 연안 사이에 위치해 아프리카 북서부 지역의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산맥입니다.

🏔️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

오스트레일리아

길이가 3,500km가 넘고 한 나라 안에 있는 산맥으로는 가장 긴 것으로 소개되는 산맥으로, 동쪽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습니다.

🏔️

캅카스산맥

유럽·아시아 경계(러시아, 조지아 등)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위치하며, 유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옐브루스산이 있는 산맥입니다.

8개 산맥 한 표로 비교

아래 수치는 위키백과 각 산맥 항목 기준의 근사값입니다. 측정 방법과 정의에 따라 자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산맥길이(대략)최고봉
히말라야약 2,400km에베레스트 8,848.86m
안데스약 7,000km(자료에 따라 8,900km)아콩카과 약 6,961m
로키약 4,800km엘버트산 약 4,400m
알프스호 형태로 약 1,200km(자료에 따라 다름)몽블랑 약 4,808m
우랄약 2,500km나로드나야산 약 1,895m
아틀라스약 2,500km투브칼산 4,167m
그레이트디바이딩3,500km 이상코지어스코산 2,228m
캅카스약 1,200km엘브루스산 5,642m

표의 의미 있는 비교점은 두 가지입니다. 안데스는 길이가 7,000km 안팎으로 대륙 산계 중 가장 길다고 흔히 소개되지만, 해저의 해령까지 포함하면 약 65,000km의 해령이 지구에서 가장 긴 산맥으로 서술됩니다. 또 우랄산맥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2,000m가 채 안 되는데도 유럽과 아시아의 관습적 경계이므로, "높이"와 "지리적 중요성"은 별개입니다.

실제 사례 세 가지

사례 1. 히말라야의 장벽: 몬순과 건조 지대 (기후의 사례)

위키백과 히말라야 항목은 이 산맥이 몬순 바람의 북쪽 진행을 막는 장벽 역할을 하며, 티베트 고원의 기후가 이 차단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합니다. 산맥의 비그늘이 타클라마칸이나 고비 같은 중앙아시아 사막의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서술도 있습니다. 같은 항목은 이 지역이 지진 활동이 활발하다고도 적습니다. 배울 점은 산맥이 "넘기 힘든 지형"일 뿐 아니라 수천 km 떨어진 곳의 강수까지 바꾸는 기후 장치라는 것입니다.

사례 2. 줄어든 알프스 빙하 (변화의 사례)

위키백과 알프스 항목에 따르면 알프스의 빙하 면적은 1876년 1,817km²에서 1973년 1,342km²로 줄었고, 1850년 이후 오스트리아는 빙하의 약 40%, 스위스는 약 30%를 잃었습니다. 이는 한 자료의 요약이며 기준 연도와 측정법에 따라 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알프스는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약 3억 년 전부터 이어진 알프스 조산운동의 산물로 설명되는데, 수억 년에 걸쳐 만들어진 산이 수십~수백 년 단위의 기후 변화에는 눈에 띄게 반응한다는 대비가 이 사례의 요점입니다.

사례 3. 경계선이 된 산맥: 우랄과 캅카스 (지리 정의의 사례)

우랄산맥은 유럽러시아와 시베리아를 가르며 유럽과 아시아의 관습적 경계의 일부를 이룹니다. 약 2,500km 길이에 최고봉이 약 1,895m이며 약 2억 5천만~3억 년 전 추정의 우랄 조산운동으로 생긴 오래된 산맥으로 서술되고, 구리·니켈·금·백금 같은 광물과 에메랄드 같은 보석으로도 유명합니다. 캅카스의 엘브루스산(5,642m)은 유럽 최고봉으로 자주 소개되지만, 대륙 경계를 대캅카스 능선으로 잡으면 엘브루스가 아시아와의 접점에 놓여 유럽 소속 여부에 논란이 있습니다. 배울 점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 같은 기록이 산 자체가 아니라 경계를 어디에 긋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 지도를 볼 때 확인할 점

흔한 오해와 정정

한계와 논쟁

산맥의 길이는 어디를 시작과 끝으로 보느냐에 크게 좌우됩니다. 예컨대 안데스는 한 항목 안에서도 서론에는 8,900km, 지리 절에는 약 7,000km로 서술되어 있고 알프스도 호의 길이를 1,200km 또는 800km로 서술합니다. 에베레스트 높이도 8,848m와 8,849m 등 자료마다 표기가 달라 이 글에서는 8,848.86m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 글은 위키백과를 기준으로 했으므로 시험용 정확한 값은 각국 측량기관 자료를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은 어디인가요?

육지에서는 남아메리카를 따라 약 7,000km 이어지는 안데스산맥이 가장 긴 산계로 흔히 꼽힙니다. 해저까지 포함하면 약 65,000km의 해령이 가장 깁니다.

히말라야산맥은 지금도 자라고 있나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수렴이 계속되어 히말라야는 연 약 5mm 정도 솟는 것으로 서술됩니다. 다만 침식이 동시에 깎아내므로 봉우리 높이가 그만큼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산맥과 산지, 고원은 어떻게 다른가요?

산맥은 산이 줄지어 높은 땅으로 이어진 지형을 가리킵니다. 안데스의 알티플라노처럼 산맥 사이에 높고 평평한 고원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알티플라노는 티베트 고원 다음으로 높은 고원으로 서술됩니다.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은 무엇인가요?

몽블랑으로 약 4,808m입니다. 마터호른은 4,478m입니다.

로키산맥은 언제 만들어졌나요?

위키백과는 지금의 로키가 약 5,500만~8,000만 년 전 라라미드 조산운동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적습니다.

이어서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