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작업 완료 확인서 생성기

작업 내역과 완료일만 입력하면 프리랜서 용역이나 외주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확인하는 인쇄용 확인서를 만들어드립니다.

이 도구가 만드는 문서는 참고용 양식입니다. 법률 자문이 아니며, 문서의 효력은 계약 내용과 실제 작업·검수 증거에 따라 사안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입력한 내용은 이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며 서버로 전송하거나 저장하지 않습니다.

이 문서가 하는 일

완료 확인서는 "약속한 작업이 이 날짜에 끝났다"는 사실을 의뢰인과 수행자가 함께 적어 두는 한 장짜리 기록입니다. 대금 청구서도, 계약서도 아니며, 두 문서 사이에서 작업이 끝난 시점을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잔금 지급일, 하자 보수를 요청할 수 있는 기간의 시작점, 검수 기간 계산 같은 일정이 모두 "언제 끝났는가"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이 날짜가 흐릿하면 정산이 늦어지거나 서로 다른 날짜를 주장하게 됩니다.

민법이 말하는 도급과 보수 지급 시기

외주 개발·디자인·번역·영상 편집처럼 결과물을 완성해 주는 계약은 민법상 도급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한 민법(2026년 10월 조회 기준)은 제664조에서 도급을 "당사자 일방이 어느 일을 완성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그 일의 결과에 대하여 보수를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효력이 생긴다"고 정하고, 제665조 제1항에서 보수는 완성된 목적물의 인도와 동시에 지급하되, 목적물의 인도가 필요 없는 경우에는 일을 완성한 후 지체 없이 지급하도록 정합니다. 다만 이는 별도 약정이 없을 때의 기본 틀이며, 실무에서는 계약서의 분할 지급·검수 조항이 우선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마다 성격(도급인지, 위임에 가까운 상시 업무 지원인지)이 달라 같은 문서라도 쓰임이 달라지므로, 금액이 크거나 분쟁 가능성이 있으면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단계별 작성법

  1. 작업 내용: "디자인 작업"처럼 뭉뚱그리지 말고 산출물 단위(화면 5종, 원고 42쪽, 영상 12편)로 적습니다. 나중에 "그건 범위 밖"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2. 기간: 시작일과 완료일을 함께 적습니다. 도구는 두 날짜를 포함해 일수를 계산해 문서에 표시하며, 완료일이 시작일보다 앞이면 만들기 전에 알려줍니다.
  3. 완료 확인 내용: 검수를 마쳤는지, 수정 요청이 남았는지를 문장으로 적습니다. 남은 일이 있으면 "남은 사항" 칸에 기한과 함께 씁니다.
  4. 서명: 인쇄 후 양쪽이 서명하거나 도장을 찍습니다. PDF로 저장해 메일이나 메신저로 주고받고, 원본 대화나 메일 기록을 같이 보관하면 증빙이 더 단단해집니다.

참고표 1. 3단계 분할 지급과 확인서의 위치

총 대금 3,600,000원을 착수금 30%, 중도금 40%, 잔금 30%로 나눈 가정입니다. 비율은 예시이며 실제 계약에서 정한 비율을 쓰세요.

단계비율금액(원)누계(원)시점어울리는 문서
착수금30%1,080,0001,080,000계약 체결 직후계약서(완료 확인서 해당 없음)
중도금40%1,440,0002,520,000중간 산출물 전달 후부분 완료 확인서(완료 범위 명시)
잔금30%1,080,0003,600,000최종 산출물 전달·검수 후최종 완료 확인서

참고표 2. 작업 기간 일수 계산

도구는 시작일과 완료일을 모두 포함해 센 일수를 표시합니다. 하루에 끝난 작업은 1일로 계산됩니다.

구분시작일완료일작업 기간(일)
당일 완료2026-03-102026-03-101
1주일 작업2026-03-022026-03-087
3월 한 달 작업2026-03-022026-03-2726

예시 1. 영상 편집 외주를 일부만 마쳤을 때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편집자에게 12편을 편당 150,000원에 맡겼고, 8편이 끝난 시점입니다. 이때는 "전체 완료"로 쓰지 않고 작업 내용에 "1~8편 편집본 전달 및 검수 완료"처럼 범위를 적습니다. 완료분 대금은 150,000 × 8 = 1,200,000원, 남은 4편은 600,000원이며 합계 1,800,000원이 계약 총액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남은 사항 칸에는 "9~12편은 4월 중 순차 전달"처럼 일정을 적어 두면 부분 완료가 전체 종료로 오해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예시 2. 검수 기간이 있는 웹 작업

3월 2일에 시작해 3월 27일에 결과물을 전달한 작업은 위 표처럼 26일입니다. 계약서에 "전달 후 7일 이내 검수"가 있다면 검수 기한은 4월 3일이 됩니다. 의뢰인이 기한 안에 수정 요청 없이 확인서에 서명했다면 그 날짜가 완료일 겸 확인일이 되고, 수정 요청이 있었다면 수정본 전달일을 기준으로 새 확인서를 작성하는 편이 날짜가 섞이지 않습니다. 검수 기간 안에 반응이 없을 때 승인한 것으로 보는 조항(묵시적 승인)이 효력을 가질지는 계약에 그런 조항이 있는지와 구체적 사정에 달려 있으므로, 이 도구의 문서만으로 단정하지 마세요.

예시 3. 일회성 컨설팅·강의

결과물이 파일이 아니라 시간 제공인 경우(예: 사내 워크숍 강의 2회)는 완료 확인서의 작업 내용에 날짜, 장소, 시간 수를 적고 "2회 모두 실시 완료"를 확인 내용으로 씁니다. 이 경우 보수는 민법 제665조 제1항 단서처럼 목적물의 인도가 없는 일에 해당하는지 계약 성격에 따라 판단하게 되므로 대금 지급일은 계약서를 우선합니다.

참고표 3. 검수 기간을 일수로 약정했을 때의 기한

계약서에 "결과물 전달 후 N일 이내 검수"라고 적혀 있다면 기한은 전달일에 N일을 더해 구합니다. 아래는 2026-03-27에 전달했다고 가정하고 빌드 시 달력 계산으로 구한 값입니다. 전달일 당일을 1일째로 세는지, 다음 날부터 세는지는 계약 문구와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이 표는 전달일 다음 날부터 센 단순 계산입니다. 기한의 말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일 때 다음 영업일로 넘기는지도 계약에 따로 정해 두지 않았다면 다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확인서에 서명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삼기보다 계약서의 일수 규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약정 검수 기간전달일계산된 검수 기한
3일2026-03-272026-03-30
7일2026-03-272026-04-03
14일2026-03-272026-04-10
30일2026-03-272026-04-26

입력 칸별로 이렇게 동작합니다

  • 완료일과 시작일: 기본값은 오늘과 14일 전의 로컬 날짜로 채워지므로 그대로 두면 15일간으로 표시됩니다. 실제 날짜로 반드시 바꾸세요. 완료일이 시작일보다 앞서면 경고가 뜨고 일수는 표시되지 않지만 문서는 그대로 만들어집니다.
  • 이름 칸: 비우면 문서에 "(의뢰인 미입력)", "(수행자 미입력)"이 찍힙니다. 예시로 들어 있는 "플레이인포박스", "홍길동"은 지우고 실제 이름을 적어야 합니다.
  • 확인 내용과 남은 사항: 비워 두면 해당 줄이 문서에서 빠집니다. 남은 사항이 있는데 칸을 비워 두면 서명 문서에는 전체 완료만 남게 되므로 주의하세요.
  • 본문 텍스트 복사: 서명란과 안내 문구를 제외한 핵심 항목만 일반 텍스트로 복사합니다. 메신저나 메일 본문에 붙여 합의를 먼저 받을 때 쓰면 편하고, 정식 서명본은 인쇄나 PDF로 따로 만드세요.
  • 문서 번호: 선택 항목이며 비우면 "-"로 표시됩니다. 같은 거래처와 여러 번 작성한다면 WC-2026-001처럼 순번을 매겨 두면 나중에 찾기 쉽습니다.

직군별로 작업 내용을 쓰는 방법

번역가: "영한 번역 원고 42쪽(공백 포함 약 3만 자) 납품, 수정 요청 1회 반영 완료"처럼 분량과 수정 횟수를 함께 씁니다. 인테리어 소품 제작자: "원목 선반 4점 제작 및 현장 설치" 식으로 수량과 설치 여부를 적으면 설치 전 단계의 부분 완료와 구분됩니다. 개발자: "회원가입·로그인·마이페이지 3개 화면 개발, 테스트 서버 배포 완료"처럼 환경(테스트인지 운영인지)을 적지 않으면 "배포 완료"의 뜻이 서로 다르게 읽힙니다. 직군마다 쓰는 용어가 다르므로 계약서 제목에 쓴 표현을 그대로 가져와 쓰는 것이 가장 오해가 적습니다.

서명 전에 확인하는 증거 체크리스트

  • 결과물을 전달한 메일·메신저·클라우드 링크의 날짜가 확인서의 완료일과 맞는지
  • 수정 요청과 반영 내역이 남아 있는지, 마지막 수정본이 어떤 파일인지 파일명과 버전
  • 계약서에 적힌 산출물 목록과 확인서의 작업 내용이 같은 표현인지
  • 남은 사항이 있다면 기한과 담당자가 확인서에 적혀 있는지
  • 서명본을 양쪽이 한 부씩 갖고, 원본 파일 이름과 날짜를 함께 보관하는지

이 목록은 일반적인 정리 습관을 정리한 것이며 법적으로 필수인 요건이 아닙니다. 어떤 자료가 증거로 얼마나 인정되는지는 사안마다 다르므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결과를 읽고 활용하는 방법

흔한 실수와 한계

  • 범위를 적지 않음: "작업 완료"만 쓰면 어디까지 끝났는지 알 수 없습니다.
  • 한쪽만 서명: 수행자만 서명한 문서는 의뢰인이 동의했다는 증거로는 약합니다.
  • 완료와 하자 면책을 혼동: 완료 확인이 이후 발견된 하자까지 모두 면제한다는 뜻인지는 문서 문구와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이 양식은 면책 문구를 넣지 않았습니다.
  • 날짜 불일치: 메일로 전달한 날과 서명한 날이 다르면 어느 쪽이 완료일인지 명시합니다.
  • 한계: 이 문서는 계약서를 대체하지 못하며, 하도급·근로자성 판단, 세금계산서 발행 등은 별도 문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의뢰인의 서명을 꼭 받아야 하나요?

법으로 서명 방식이 정해진 문서는 아니지만, 의뢰인이 완료에 동의했다는 증거가 되려면 서명이나 날인, 또는 동의 의사가 담긴 메일·메시지 기록이 함께 있는 편이 좋습니다. 효력은 사안별로 다릅니다.

일부만 완료된 경우에도 쓸 수 있나요?

네. 작업 내용에 완료된 범위를 구체적으로 적고 남은 사항 칸에 일정을 적으면 중간 단계 확인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전체 완료로 읽히지 않도록 문구에 신경 쓰세요.

의뢰인이 서명을 미루면 어떻게 하나요?

계약서의 검수 조항을 먼저 확인하고, 결과물 전달 기록(메일·클라우드 전송 기록)을 보관하세요. 서명이 없다고 작업이 미완료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분쟁 시 입증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필요하면 전문가나 관련 상담 기관에 문의하세요.

입력한 내용은 저장되나요?

아니요. 모든 처리는 브라우저 안에서만 이루어지며 이 페이지는 입력값을 저장하거나 전송하지 않습니다. 새로고침하면 입력이 초기화되므로 필요한 문서는 PDF로 저장하세요.

납품확인서와 무엇이 다른가요?

납품확인서는 물품 수량·규격을 받았다는 확인이고, 이 문서는 일의 완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물품 인수가 중심이면 납품확인서 생성기가 더 맞습니다.

완료일과 서명일이 다르면 어느 날짜를 쓰나요?

이 도구는 완료일 칸 하나를 확인일로도 함께 표시합니다. 둘이 다르다면 완료일에는 결과물을 전달해 일이 끝난 날을, 확인 내용 칸에는 "검수 및 서명은 O월 O일"처럼 서명일을 문장으로 적어 구분하세요.

수정 요청이 오가는 중에도 확인서를 쓸 수 있나요?

수정이 끝나기 전이라면 부분 완료로 쓰고 남은 사항 칸에 수정 항목과 기한을 적습니다. 수정이 모두 반영된 뒤에 전체 완료 확인서를 새로 작성하는 편이 날짜가 섞이지 않습니다.

개인 간 거래에서도 작성할 가치가 있나요?

금액이 작아도 완료 시점과 범위를 한 줄로 남겨 두면 나중에 오해를 줄입니다. 다만 서명 문서의 법적 효력은 사안에 따라 다르며, 이 양식이 분쟁의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