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분할기

긴 텍스트를 구분자 기준 또는 글자수 단위로 원하는 만큼 나눠보세요.

이 도구가 필요한 순간

쉼표로 이어 붙은 이메일 주소·태그·키워드 목록을 한 줄에 하나씩 풀어 쓰거나, 스프레드시트 한 칸에 뭉쳐 있는 값을 나눠 보고 싶을 때, 또는 글자 제한이 있는 게시판·문자·번역기 입력창에 긴 원고를 여러 번에 나눠 넣어야 할 때 사용합니다. 조각마다 번호가 붙어 있어 어디까지 올렸는지 확인하기 쉽습니다.

구분자로 나누기: 규칙과 결과

지정한 구분자가 나올 때마다 텍스트를 끊습니다. "조각 앞뒤 공백 제거 및 빈 조각 제외" 옵션을 켜 두면(기본값) 각 조각의 앞뒤 공백·줄바꿈을 지우고 내용이 없는 조각은 버립니다. 그래서 사과, 바나나처럼 쉼표 뒤에 공백이 붙은 목록도 깔끔하게 나뉘고, 쉼표가 연속된 곳에서 빈 항목이 생기지 않습니다. 반대로 옵션을 끄면text.split(구분자) 결과를 그대로 보여주므로 빈 조각과 공백이 모두 남습니다. CSV처럼 "비어 있는 칸의 위치"가 의미가 있는 데이터는 옵션을 끄고 나누세요.

용도입력 (줄바꿈은 ↵)구분자조각 수조각
쉼표 목록사과, 바나나, 포도, 딸기쉼표4사과 / 바나나 / 포도 / 딸기
연속 구분자a,,b, c쉼표3a / b / c
줄바꿈 목록홍길동↵↵김철수↵이영희줄바꿈3홍길동 / 김철수 / 이영희
사용자 지정2026|10|14|32026 / 10 / 14

세 번째 예시에서 입력은 이름 3개와 빈 줄 1개로 이루어진 4줄이지만, 빈 조각 제외 덕분에 3개가 됩니다. 구분자를 "공백"으로 고르면 연속된 공백도 같은 방식으로 빈 조각이 제거되어 단어 단위로 나눌 때 편합니다. 다만 구분자가 여러 글자(예: ||)인 경우는 "직접 입력"에 그대로 쓰면 되고, 정규식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일치하는 위치에서만 끊습니다.

글자수로 자르기: 무엇을 "한 글자"로 셀까

글자수 단위 분할에서 가장 흔한 사고는 이모지나 결합 문자를 반으로 쪼개 깨진 글자(□, �)가 생기는 것입니다. 자바스크립트의 length는 UTF-16 단위를 세므로 😀는 2, 가족 이모지는 코드 포인트 5개(ZWJ 2개 포함)가 이어져 총 8단위입니다. 이 도구는 브라우저의 Intl.Segmenter가 있으면 "사용자가 한 글자로 인식하는 단위(자소 클러스터)"로 자르고, 없는 구형 브라우저에서는 코드 포인트 단위로 자릅니다. 아래 표는 같은 텍스트를 단위별로 세었을 때의 차이입니다.

예시NUTF-16코드 포인트자소 클러스터자소 기준 조각 수코드 포인트 기준 조각 수
한글+이모지4109933
가족 이모지 포함3129523

첫 예시(가나다라마바사😀아, 4글자씩)는 가나다라 / 마바사😀 / 아로 나뉩니다. UTF-16 단위로 자르는 단순 구현이라면 😀가 두 조각에 걸쳐 깨졌을 것입니다. 두 번째 예시는 가족 이모지를 한 글자로 보고 3글자씩 자르면ab👨‍👩‍👧 / cd가 되는데, 코드 포인트 단위로 자르면 이모지 중간이 끊겨 조각이 하나 더 생기고 모양이 깨집니다. 단, 번호·글자수는 "사람이 보는 글자" 기준이므로 서버나 SNS가 UTF-16이나 바이트로 한도를 센다면 같은 조각도 한도를 넘길 수 있습니다.

옵션을 켰을 때와 껐을 때 비교

"조각 앞뒤 공백 제거 및 빈 조각 제외"는 결과를 가장 크게 바꾸는 옵션입니다. 아래는 같은 입력을 옵션 켬/끔으로 나눈 결과를 빌드 시 계산한 것입니다. 공백은 눈에 보이도록 가운뎃점(·)으로, 조각 경계는 대괄호로 표시했습니다.

입력원문켬 조각 수켬 결과끔 조각 수끔 결과
연속 쉼표 목록a,,b,·c3[a][b][c]4[a][][b][·c]
끝에 쉼표가 남은 목록사과,배,2[사과][배]3[사과][배][]
앞뒤 공백이 있는 줄·가·↵나↵2[가][나]3[·가·][나][]

끝에 쉼표가 하나 남은 목록은 옵션을 끄면 마지막에 빈 조각이 생겨 개수가 하나 늘어납니다. 복사해 온 목록 끝에 쉼표나 줄바꿈이 붙어 있으면 이 때문에 개수가 하나 어긋나 보일 수 있으니, 개수를 세어 검증할 때는 어느 쪽 옵션으로 나눴는지 함께 확인하세요. 글자수 방식에서는 이 옵션이 화면에서 숨겨지고 적용되지 않으며, 조각 안의 공백과 줄바꿈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글자 제한에 맞춰 나누기: 조각 수와 균등 분할

게시판이나 문자 입력창에 한도가 있을 때는 "한도 그대로"와 "균등하게"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한도 그대로 자르면 마지막 조각이 짧게 남고, 균등 분할은 조각 수는 같되 길이를 고르게 맞춥니다. 표의 균등 N은 전체 글자 수를 조각 수로 나눠 올림한 값으로, 글자수 칸에 이 값을 넣으면 됩니다.

전체 글자한도조각 수마지막 조각균등 N균등 시 마지막 조각
8503003250자284282자
10003004100자250250자
25005005500자500500자
5000100051000자10001000자
1234200734자177172자

1,000자를 300자 한도로 자르면 300, 300, 300, 100자 4조각이지만 N을 250으로 넣으면 250자 4조각이 되어 마지막 조각만 유독 짧아 보이는 현상이 없어집니다. 한도 이하이기만 하면 되므로 균등 N은 항상 한도 이하로 나옵니다. 번호를 붙이는 옵션을 켜면 "1. " 같은 접두어가 결과에 추가되지만 조각 안의 글자 수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접두어까지 한도에 넣어야 하는 곳이라면 접두어 글자 수만큼 N을 줄여서 입력하세요.

상황별 사용 예시

블로그 태그 정리. "여행, 제주도 , 맛집,카페,, 렌터카"처럼 간격이 제각각인 태그 문자열을 쉼표 구분자와 번호 끄기로 나누면 한 줄에 하나씩 정리된 목록이 됩니다. 이 결과를 중복 줄 제거 도구에 넣어 같은 태그가 겹쳤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긴 공지를 글자 제한이 있는 입력창에 올릴 때. 2,500자 공지를 500자 한도 입력창에 넣어야 한다면 위 표처럼 5조각이 되고 마지막 조각도 500자입니다. 다만 글자수 분할은 문장 중간에서 끊기므로, 올리기 전에 마침표 뒤 줄바꿈 단위로 먼저 나눠 문단 경계를 확인한 뒤 필요한 곳만 손으로 조정하는 편이 읽기에 낫습니다.

CSV 한 줄의 칸 위치 확인. "홍길동,,서울,,"처럼 비어 있는 칸이 있는 한 줄은 옵션을 끄고 쉼표로 나눠야 칸 번호가 보존됩니다. 옵션을 켜면 빈 칸이 사라져 3번째 값이 1번째처럼 보이므로 열 번호를 비교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습니다. 따옴표로 감싼 칸 안의 쉼표까지 구분하는 완전한 CSV 해석은 이 도구가 하지 않습니다.

로그나 목록에서 항목 수 세기. 줄바꿈 구분자와 번호 켜기로 나누면 마지막 번호가 곧 항목 수이고, 위의 개수 칩으로도 확인됩니다. 빈 줄이 섞인 목록의 실제 항목 수를 알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흔한 실수와 오해

엣지 케이스

직접 확인해 보는 방법

결과가 맞는지 의심스러우면 조각 개수와 전체 글자수 칩을 확인하세요. 구분자 방식에서는 "구분자 개수 + 1"이 원래 조각 수이고(빈 조각 제외 옵션을 끈 경우), 글자수 방식에서는 "전체 글자수 ÷ N을 올림한 값"이 조각 수입니다. 위의 한글 예시는 9글자를 4로 나눠 올림하면 3조각이고, 마지막 조각은 남은 1글자만 가집니다. 마지막 조각이 짧은 것은 오류가 아니라 나머지입니다. 균등하게 나누고 싶다면 전체 글자수를 원하는 조각 수로 나눈 값을 올림해 N으로 입력하세요.

개인정보·보안

분할은 모두 이 페이지의 스크립트가 브라우저 메모리에서 수행하며, 입력 텍스트를 외부로 전송하는 코드는 없습니다. 복사 버튼은 클립보드에만 씁니다. 그래도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비밀번호가 섞인 원문은 공용 PC에서 붙여넣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메일 주소 목록 같은 개인 정보를 나눈 결과를 다른 곳에 올리기 전에 정보 주체의 동의와 보관 목적을 확인하세요.

결과 활용 팁

나눈 목록은 중복 줄 제거 & 줄 정렬기에 넣어 중복을 걸러 내고 정렬하면 태그 정리나 구독자 목록 점검에 바로 쓸 수 있습니다. 긴 글을 여러 글자 제한 칸에 나눠 올릴 때는 문장 중간에서 끊기지 않도록, 먼저 구분자(마침표 뒤 줄바꿈 등)로 문장을 나눈 뒤 직접 묶는 방식이 읽기에 낫습니다. 번호를 붙이는 옵션은 "1. " 형식의 접두어이므로, 이어 붙여 다시 합칠 때는 접두어를 지워야 합니다. 번호를 끄면 조각만 줄바꿈으로 구분되어 나오므로 곧바로 다른 도구로 넘기기 좋습니다.

이 도구가 맞지 않는 경우

여러 구분자를 동시에 적용하거나, 따옴표 안의 구분자를 건너뛰거나, 조건에 맞는 부분만 추출해야 한다면 이 도구보다 정규식 도구나 스프레드시트의 텍스트 나누기 기능이 맞습니다. 단어나 문장을 지키며 길이를 맞추는 자동 줄바꿈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수백 MB 단위의 대용량 파일은 브라우저 메모리를 많이 쓰므로 명령줄 도구나 편집기를 쓰세요.

관련 도구

자주 묻는 질문

구분자가 연속으로 여러 번 나오면 빈 조각이 생기나요?

기본 설정("조각 앞뒤 공백 제거 및 빈 조각 제외" 켜짐)에서는 빈 조각이 버려지므로 생기지 않습니다. 빈 칸 위치까지 보존하려면 이 옵션을 끄세요. 그러면 쉼표가 연속된 자리마다 빈 조각이 남습니다.

글자수로 자를 때 단어 중간이 잘리기도 하나요?

네. 글자수 분할은 단어나 문장의 의미를 고려하지 않고 정해진 글자수마다 끊습니다. 다만 이모지·결합 문자는 한 글자로 보호됩니다. 문장 단위로 자르고 싶다면 마침표 등을 구분자로 지정하는 방식을 쓰세요.

이모지가 포함된 글자수와 SNS 글자수가 다르게 나와요.

이 도구는 사람이 보는 글자 단위로 셉니다. 서비스마다 UTF-16 단위나 바이트, 가중치 방식으로 세기 때문에 이모지·한글이 많으면 차이가 납니다. 한도에 가까우면 여유를 두고 자르세요.

정규식으로 나눌 수 있나요?

이 도구는 입력한 구분자를 글자 그대로 찾습니다. 정규식이 필요한 복잡한 분할은 정규식 테스터로 패턴을 먼저 검증한 뒤 편집기에서 적용하세요.

쉼표로 나눴는데 개수가 하나 많거나 적어요.

끝에 쉼표가 남아 있으면 옵션을 껐을 때 빈 조각이 하나 더 생기고, 켰을 때는 사라집니다. 반대로 쉼표 없이 줄바꿈으로만 이어진 목록을 쉼표로 나누면 조각이 1개가 됩니다. 구분자와 옵션 상태를 확인하세요.

탭으로 구분된 데이터는 어떻게 나누나요?

구분자 목록에 탭은 없지만 "직접 입력"에 탭 문자를 붙여 넣으면 그 글자 그대로 찾습니다. 스프레드시트에서 복사한 셀은 탭으로 이어져 있으므로 이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입력창에서 탭 키는 포커스를 옮기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복사해 붙여 넣어야 합니다.

결과를 조각별로 따로 복사할 수 있나요?

복사 버튼은 결과 전체를 복사합니다. 조각별로 쓰려면 결과 영역에서 해당 줄만 선택해 복사하세요. 결과 영역은 읽기 전용이지만 선택과 복사는 가능합니다.

글자수로 자를 때 공백이나 줄바꿈도 글자로 세나요?

네. 공백, 줄바꿈, 탭도 한 글자로 계산되어 조각 안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공백을 제외한 글자 수로 맞춰야 한다면 먼저 공백을 정리한 뒤 나누세요.

입력한 텍스트가 서버에 저장되나요?

아니요.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되며 외부로 전송하지 않습니다. 페이지를 새로고침하면 입력과 결과가 사라지므로 필요한 결과는 복사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