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손익분기(본전) 매도가 계산기

매수·매도 수수료와 증권거래세까지 제하고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얼마에 팔아야 하는지, 호가 단위에 맞춘 실제 주문 가격까지 계산해보세요.

증권사 수수료율은 거래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실제 이용 중인 증권사 앱에서 확인한 값을 입력하세요. 증권거래세율 기본값은 2026년 1월 개정 기준(코스피·코스닥 0.20%, 국내 상장 ETF는 면제)입니다.

손익분기 매도가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주식을 살 때는 매수 수수료를 내고, 팔 때는 매도 수수료에 더해 증권거래세까지 부담합니다. 그래서 산 가격 그대로 팔면 실제로는 손해를 봅니다. 손익분기 매도가는 "팔고 나서 손에 쥐는 돈이 사는 데 들인 돈과 정확히 같아지는 가격"입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익분기 매도가 = 평단가 x (1 + 매수수수료율) / (1 - 매도수수료율 - 증권거래세율)

분자는 평단가에 매수 수수료를 더한 실제 매입원가이고, 분모는 매도 금액에서 수수료와 세금을 빼고 남는 비율입니다. 매도 시 비용이 매도 금액에 비례해 붙기 때문에 단순히 "평단가 + 비용"이 아니라 나눗셈으로 구해야 정확합니다. 예를 들어 비용이 0.215%라고 해서 평단가에 0.215%를 곱해 더하면 약간 모자라고, 0.99785로 나누면 본전이 정확히 맞습니다.

왜 호가 단위 올림이 필요한가요?

계산으로 나온 본전가가 50,115.25원이라고 해도 이 가격으로는 주문을 낼 수 없습니다. 주식은 가격대별로 정해진 호가 단위(최소 가격 간격)로만 주문할 수 있고, 한국거래소는 2023년 1월 25일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에 같은 구간표를 적용합니다. 본전 이상으로 팔려면 계산값을 호가 단위로 올림한 가격 이상에 매도해야 하므로, 이 계산기는 "실제 주문 가능한 최소 본전 매도가"를 함께 보여 줍니다.

주가 구간호가 가격 단위
2,000원 미만1원
2,000원 이상 ~ 5,000원 미만5원
5,000원 이상 ~ 20,000원 미만10원
20,000원 이상 ~ 50,000원 미만50원
50,000원 이상 ~ 200,000원 미만100원
200,000원 이상 ~ 500,000원 미만500원
500,000원 이상1,000원

호가 단위 표는 한국거래소 제도를 정리한 것이며, ETF·ETN 등 일부 종목은 다른 호가 단위를 쓸 수 있습니다. 상품별 호가 단위는 거래소·증권사 안내를 확인하세요.

수수료율별 본전 상승폭 (거래세 0.20%, 매수·매도 수수료 동일 가정)

아래 표는 수수료율이 달라질 때 평단가에서 몇 %를 올라야 본전인지를 계산한 값입니다. 호가 단위 올림은 반영하지 않은 순수 계산값입니다.

수수료율 (매수·매도 각각)평단가 대비 필요 상승률평단 5만원일 때 본전가평단 10만원일 때 본전가
0.015%+0.230%50,115원100,230원
0.050%+0.301%50,150원100,301원
0.100%+0.401%50,201원100,401원
0.300%+0.804%50,402원100,804원
0.500%+1.208%50,604원101,208원

수수료율이 0.015%인 계좌에서는 약 0.23%만 올라도 본전이지만, 수수료율이 0.5%인 계좌에서는 1.2% 넘게 올라야 본전이 됩니다. 단타 매매를 자주 한다면 이 차이가 누적됩니다.

목표 순수익률별 매도가 (평단 5만원, 수수료 0.015%, 거래세 0.20%)

본전이 아니라 비용을 다 제하고도 일정 수익을 남기고 싶다면 공식에 목표 수익률을 곱하면 됩니다. 목표 매도가 = 평단가 x (1 + 매수수수료율) x (1 + 목표수익률) / (1 - 매도수수료율 - 거래세율)입니다.

목표 순수익률필요 매도가평단가 대비 상승률
1%50,616원+1.23%
3%51,619원+3.24%
5%52,621원+5.24%
10%55,127원+10.25%
20%60,138원+20.28%

검산된 계산 예시

예시 1. 평단 50,000원, 기본 수수료. 매수·매도 수수료 각 0.015%, 거래세 0.20%입니다. 실제 매입원가는 50,000 x 1.00015 = 50,007.5원, 매도 시 공제 비율은 0.00015 + 0.002 = 0.00215이므로 손익분기 매도가는 50,007.5 / 0.99785 = 약 50,115.25원입니다. 이는 평단 대비 약 +0.23%입니다. 50,000원 이상 20만원 미만 구간의 호가 단위는 100원이므로 실제로는 50,200원 이상에 매도해야 본전입니다.

예시 2. 수수료가 높은 계좌. 평단 12,000원, 매수·매도 수수료 각 0.5%, 거래세 0.20%입니다. 매입원가는 12,000 x 1.005 = 12,060원, 공제 비율은 0.005 + 0.002 = 0.007이므로 본전가는 12,060 / 0.993 = 약 12,145.02원입니다. 5,000원 이상 20,000원 미만 구간의 호가 단위는 10원이므로 12,150원 이상에 팔아야 본전입니다. 수수료만 다른데 필요 상승폭은 예시 1(0.23%)의 다섯 배 넘는 1.21%입니다.

호가 단위 올림이 본전을 얼마나 밀어 올리나

계산식이 내놓는 값과 실제 주문 가능한 값 사이의 간격은 주가 구간마다 다릅니다. 호가 단위가 큰 구간에서 평단이 단위의 배수에 가깝지 않으면 올림 폭이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아래 표는 수수료 각 0.015%, 거래세 0.20%를 가정해 평단가별로 순수 계산값과 호가 올림 값을 나란히 놓은 것입니다. 평단 25만원의 경우 호가 단위가 500원이라 순수 계산상 0.23%이던 본전 상승률이 올림 때문에 0.40%까지 벌어집니다.

평단가(원)호가 단위(원)순수 계산 본전가호가 올림 본전가순수 상승률올림 후 상승률
1,50011503.46원1,504원+0.230%+0.267%
3,80053808.76원3,810원+0.230%+0.263%
12,0001012027.66원12,030원+0.230%+0.250%
35,0005035080.67원35,100원+0.230%+0.286%
80,00010080184.40원80,200원+0.230%+0.250%
250,000500250576.24원251,000원+0.230%+0.400%
700,0001,000701613.47원702,000원+0.230%+0.286%

표의 순수 상승률은 평단가와 관계없이 0.230%로 같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비용이 모두 비율로 붙기 때문에 주가가 얼마든 같은 비율만큼 올라야 본전이고, 차이를 만드는 것은 호가 단위 올림뿐입니다.

거래세가 없는 상품과 있는 상품의 비교

이 계산기의 거래세율 칸에 0을 넣으면 거래세가 없는 상품의 본전 상승률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 ETF는 일반적으로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상품 유형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상품 설명서와 증권사 안내로 확인하세요. 아래는 두 경우의 순수 계산값입니다. 거래세율은 이 페이지의 기본 입력값인 0.20%를 예시로 썼으며, 실제 세율은 거래 시점에 공식 자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수수료율 (매수·매도 각각)거래세 0% 상품의 필요 상승률거래세 0.20% 가정 시 필요 상승률
0.015%+0.030%+0.230%
0.050%+0.100%+0.301%
0.100%+0.200%+0.401%
0.300%+0.602%+0.804%
0.500%+1.005%+1.208%

두 열의 차이는 수수료율과 관계없이 거의 0.2%포인트 안팎입니다. 수수료가 낮을수록 거래세가 본전 상승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수수료가 0.5%까지 올라가면 수수료가 더 큰 몫이 됩니다.

상황별 활용 시나리오

시나리오 1. 중간 가격대 종목의 지정가 매도. 평단 35,000원에 120주를 보유한 투자자가 수수료 각 0.015%, 거래세 0.20%를 가정하면, 순수 계산 본전가는 35,080.67원이고 호가 단위가 50원이므로 주문 가능한 최소 가격은 35,100원입니다. 총 매입원가(수수료 포함)는 35,000 x 1.00015 x 120 = 4,200,630원이고, 35,100원에 모두 체결되면 주당 순이익이 약 19.29원이어서 120주 합계 약 2,314원이 남습니다. 본전을 넘겼다고 해도 금액이 이만큼 작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시나리오 2. 거래세 없는 상품을 수수료가 높은 계좌에서 거래. 평단 18,500원, 매수·매도 수수료 각 0.05%, 거래세 0%로 입력하면 본전가는 18,518.51원이고 호가 단위 10원 올림으로 18,520원입니다. 거래세가 없어도 올림 때문에 평단 대비 약 0.11% 올라야 합니다.

시나리오 3. 목표 수익률로 익절 가격 정하기. 평단 72,000원, 수수료 각 0.015%, 거래세 0.20%에서 순수익률 8%를 원하면 매도가는 72,000 x 1.00015 x 1.08 / 0.99785 = 77,939.23원이고 호가 단위 100원 올림으로 78,000원입니다. 이는 평단 대비 약 8.33% 상승한 가격입니다. 목표 순수익률 8%를 얻으려면 시세가 8%가 아니라 8.3% 올라야 한다는 뜻입니다.

시나리오 4. 저가주의 낮은 호가 단위. 평단 1,950원이면 호가 단위가 5원이고 본전가 1,954.49원은 1,955원으로 올림됩니다. 평단 대비 약 0.26%로, 1원 단위의 정밀한 가격 제어가 어려운 구간입니다.

입력값 경계와 계산기 동작

흔한 실수와 한계

이 계산기를 쓰면 안 되는 경우

해외 주식, 선물옵션, 가상자산, 채권형 상품에는 맞지 않습니다. 또한 배당을 받으며 장기 보유했거나, 분할 매도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매도 건별로 따로 계산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나요?

손익분기 매도가는 손절과 익절 기준을 세울 때의 바닥선입니다. 이 가격 아래에서 팔면 시세가 평단 위였더라도 수수료와 세금 때문에 손실이 확정됩니다. 호가 단위로 올림된 가격을 지정가 매도 주문의 기준으로 삼고, 목표 순수익률을 입력해 익절 가격을 정해 두면 감정에 휘둘리는 매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 매도 후 입금액은 주식 매도 실수령액 계산기로 확인하고, 비용 구조가 궁금하면 주식 매매수수료와 증권거래세 완전정리를 보세요. 배당이 많은 종목이라면 배당 수익 계산기와 함께 판단하면 좋습니다.

이 계산기는 입력한 수수료율과 세율을 기준으로 한 단순 계산 결과이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는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실제 수수료와 세율은 증권사와 거래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체결 가격과 시장 상황에 따라 실제 손익은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손익분기 매도가에 딱 맞춰 팔면 이익이 남나요?

아니요, 계산된 손익분기 매도가는 수수료와 세금을 제하면 손익이 정확히 0원이 되는 가격입니다. 실제로 이익을 남기려면 이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매도해야 합니다.

배당금도 손익분기 계산에 포함되나요?

아니요, 이 계산기는 매매 차익만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보유 기간 중 받은 배당금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배당을 받았다면 실제 본전 가격은 이 계산 결과보다 조금 더 낮아집니다.

왜 계산값이 아니라 호가 단위로 올림한 가격이 필요한가요?

호가 단위에 맞지 않는 가격으로는 주문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산값이 50,115원이면 주문 가능한 가격은 50,100원 또는 50,200원인데, 50,100원에 팔면 본전에 못 미치므로 50,200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매수·매도 수수료율이 다를 때는 어떻게 입력하나요?

이 계산기는 매수와 매도 수수료율을 따로 입력할 수 있으므로 각각의 값을 넣으면 됩니다. 이벤트 기간에 매수하고 이후에 매도하는 경우처럼 수수료율이 달라졌을 때 유용합니다.

ETF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국내 상장 ETF는 일반적으로 증권거래세가 면제되므로 거래세율을 0으로 두고 계산하세요. 그러면 본전 상승폭은 매수·매도 수수료만큼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다만 ETF 종류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증권거래세율은 앞으로도 0.20%인가요?

세율은 세법과 시행령 개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2026년 1월 개정 기준이며, 거래 시점에 증권사 공지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한 값을 직접 입력해 사용하세요.

본전가보다 한 호가 위에 팔면 얼마가 남나요?

호가 한 칸의 금액에 매도 공제 후 남는 비율을 곱한 만큼입니다. 시나리오 1의 평단 35,000원 종목에서 본전 주문가 35,100원보다 한 칸(50원) 높은 35,150원에 팔면 주당 순이익이 50 x 0.99785 = 약 49.89원 늘어납니다. 호가 한 칸의 이익은 이렇게 작아서, 의미 있는 이익은 호가 몇 칸이 아니라 수 퍼센트 단위의 가격 변화에서 나옵니다.

손익분기 매도가가 평단가보다 낮게 나올 수도 있나요?

수수료율과 세율이 0 이상이면 이 계산기에서는 본전가가 평단가보다 낮게 나올 수 없습니다. 배당처럼 이 계산기에 입력되지 않는 수익이 있어야 실제 본전이 평단 아래로 내려갑니다.

여러 번에 나눠 판다면 어떻게 계산하나요?

매도 건마다 같은 비율의 비용이 붙으므로, 평단가가 같은 한 종목이라면 분할 매도해도 본전 가격의 순수 계산값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호가 올림과 증권사의 최소 수수료는 건별로 적용되므로 소량씩 여러 번 팔면 실제 비용이 계산기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위 시나리오의 숫자는 입력값을 가정한 계산 예시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