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A·UVB를 각각 막는 지표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뉘며, 이 중 지표면까지 도달해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주로 UVA와 UVB입니다. SPF는 UVB를, PA는 UVA를 각각 대표해서 나타내는 지표라는 점을 이해하면 두 표기의 관계가 훨씬 명확해집니다.
자외선차단제 종류와는 별개의 개념
무기자차·유기자차 같은 자외선차단제의 종류(차단 방식)와, SPF·PA 같은 차단 지수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차단하든 SPF와 PA 수치를 함께 확인해 자외선A·B를 얼마나 폭넓게 막아주는지 판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수만 믿고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
아무리 지수가 높아도 적정량을 바르지 않거나, 땀과 물에 지워진 뒤 재도포하지 않으면 표기된 수치만큼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실험실 측정치는 일정한 도포량을 기준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는 지수보다 사용 습관이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설명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SPF50과 SPF100은 차단 효과가 두 배 차이 나나요?
아닙니다. SPF 숫자와 실제 차단율은 비례 관계가 아니라 점점 완만해지는 관계로 알려져 있어, 숫자가 커질수록 차단율 차이는 미미해집니다. 지수보다 충분한 도포량과 재도포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됩니다.
실내에만 있으면 SPF·PA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나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A는 실내에서도 어느 정도 노출될 수 있어, 창가 자리에 오래 있거나 외출이 잦다면 실내에서도 자외선차단제를 챙기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