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용 서식 안내. 이 도구가 만드는 확인서는 개인 간 중고거래의 사실과 조건을 남기는 참고용 양식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효력은 실제 거래 내용, 약정, 주고받은 증거에 따라 달라지고, 분쟁이 커지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기록하는 문서인가
중고거래 앱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오가는 대화는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거나 흩어집니다. 양수도 확인서는 "어떤 물건을, 얼마에, 언제 어디서, 어떤 조건으로 넘겼는가"를 한 장으로 고정해 두는 용도입니다. 양도인은 판 물건의 상태를 어떻게 설명했는지, 양수인은 무엇을 확인하고 샀는지를 각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물건 값이 큰 전자기기, 악기, 카메라 렌즈, 자전거, 가구처럼 나중에 "원래 이런 상태가 아니었다"는 다툼이 생기기 쉬운 품목에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민법에서 이 문서와 관련된 부분
아래 조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민법 본문(2026년 10월 조회, 2026-03-17 시행본 기준)에서 확인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개인 간 거래에도 기본적으로 민법의 매매 규정이 적용됩니다.
- 계약금과 해제(제565조): 계약금을 주고받은 경우 당사자 사이에 다른 약정이 없다면, 한쪽이 이행에 착수하기 전까지 준 쪽은 계약금을 포기하고, 받은 쪽은 계약금의 두 배를 돌려주고 계약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 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제580조, 제582조): 물건에 하자가 있으면 매수인이 일정한 권리를 가질 수 있지만, 매수인이 하자를 알았거나 과실로 몰랐다면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권리는 매수인이 그 사실을 안 날부터 6개월 안에 행사해야 합니다.
- 담보책임 면제 특약(제584조): 하자가 있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특약을 넣을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매도인이 알면서 말하지 않은 사실에는 그 면제가 통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단서가 있습니다.
한편 사업자가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경우 적용되는 청약철회 규정은 일반 개인 사이의 중고거래에는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특약란에 반품이나 환불 조건을 직접 적어 두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적용 여부는 사안마다 다르니 필요하면 한국소비자원이나 변호사에게 확인하세요.
계약금을 넣으면 달라지는 금액
고가 물품에서는 계약금을 먼저 보내고 만나서 잔금을 치르는 방식이 흔합니다. 계약금 비율은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정하는 값입니다. 다음 표는 서로 다른 세 거래에서 계약금을 거래금액의 10%로 가정했을 때의 잔금과,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해제할 경우 돌려줘야 할 금액(계약금의 배액)을 빌드 시 계산한 값입니다. 구매자가 변심으로 해제하면 계약금 자체를 잃습니다.
| 물품 | 거래금액 | 계약금(10%) | 잔금 | 판매자 일방 해제 시 상환액(배액) |
|---|---|---|---|---|
| 노트북 | 500,000원 | 50,000원 | 450,000원 | 100,000원 |
| 카메라 렌즈 | 1,200,000원 | 120,000원 | 1,080,000원 | 240,000원 |
| 자전거 | 340,000원 | 34,000원 | 306,000원 | 68,000원 |
계약금 비율을 얼마로 할지 고민될 때
같은 80만 원짜리 물건이라도 계약금을 5%로 하느냐 30%로 하느냐에 따라 부담이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 표는 거래금액 800,000원을 가정해 비율별 금액을 단순 산술로 계산한 것입니다. 비율이 낮으면 구매자가 포기해도 판매자가 받는 보상이 작고, 높으면 판매자가 마음을 바꿨을 때 돌려줘야 하는 금액이 커집니다. 둘 중 어느 쪽이 옳다는 기준은 없으며, 거래 상대와 물건의 희소성, 대안이 있는지에 따라 합의합니다. 처음 거래하는 상대에게 큰 비율의 계약금을 먼저 보내는 것은 사기 위험도 함께 커진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계약금 비율 | 계약금 | 잔금 | 판매자 일방 해제 시 상환액(배액) |
|---|---|---|---|
| 5% | 40,000원 | 760,000원 | 80,000원 |
| 10% | 80,000원 | 720,000원 | 160,000원 |
| 20% | 160,000원 | 640,000원 | 320,000원 |
| 30% | 240,000원 | 560,000원 | 480,000원 |
하자를 안 날부터 6개월, 날짜로 보면
하자 담보 권리의 행사 기간은 "안 날부터 6개월"입니다. 아래 표는 하자를 발견한 날을 기준으로 6개월이 되는 날을 달력으로 계산한 것입니다(월말은 해당 달의 마지막 날로 맞춤). 실제로는 이 날짜에 임박해 움직이지 말고, 발견 즉시 판매자에게 사진과 함께 통보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 물품 | 하자 발견일 | 6개월이 되는 날 |
|---|---|---|
| 노트북 | 2026-11-20 | 2027-05-20 |
| 카메라 렌즈 | 2026-08-31 | 2027-02-28 |
| 자전거 | 2026-12-15 | 2027-06-15 |
작성 예시 세 가지
예시 1. 노트북 직거래
거래금액 500,000원 중 계약금 50,000원을 먼저 송금하고 지하철역 앞에서 잔금 450,000원을 치르는 경우입니다. 모델명 칸에 시리얼번호를 적고, 특약란에 "배터리 사이클 수와 액정 잔상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함"처럼 확인한 항목을 적으면 나중에 확인 범위가 분명해집니다.
예시 2. 카메라 렌즈 택배 거래
1,200,000원짜리 렌즈를 택배로 보내는 경우에는 만나서 서명할 수 없으므로, 서명한 확인서를 사진으로 주고받고 포장 개봉 영상을 촬영한다는 내용을 특약에 적습니다. 거래장소란에는 "택배 발송"이라고 쓰고 송장번호를 같이 적어 두면 좋습니다.
예시 3. 자전거 양도
340,000원짜리 자전거는 프레임 번호와 소모품 교체 이력을 적을 수 있습니다. "체인과 브레이크 패드는 소모품으로 마모 상태를 알고 구매함"처럼 일반적인 마모는 하자로 보지 않기로 미리 합의해 두면 분쟁이 줄어듭니다.
거래 전에 확인하고 확인서에 남길 항목
확인서의 가치는 칸을 채우는 데 있지 않고, 무엇을 실제로 확인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적는 데 있습니다. 물품 종류별로 특약란에 옮겨 적기 좋은 확인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모든 항목을 다 쓸 필요는 없고, 그 물건에서 나중에 가장 다툼이 생길 만한 두세 가지를 고르세요.
- 노트북·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전원이 정상적으로 켜지는지, 액정에 잔상이나 불량 화소가 없는지, 배터리 상태, 충전 단자 작동, 구성품(충전기·상자) 포함 여부, 잠금 해제·계정 로그아웃 여부. 계정이 남아 있으면 구매자가 쓸 수 없으니 초기화와 로그아웃을 확인했다고 적어 두면 좋습니다.
- 카메라·렌즈: 렌즈 내부 곰팡이·먼지·스크래치, 조리개와 초점 링 작동, 셔터 횟수, 정품 시리얼 일치 여부, 케이스와 후드 포함 여부.
- 자전거·악기: 프레임 균열이나 도장 벗겨짐, 소모품 마모 상태, 프레임 번호나 시리얼, 튜닝 상태. 소모품 마모는 하자인지 일반적 사용 흔적인지 미리 정해 둡니다.
- 가구·가전: 실제 치수, 작동 시험 결과, 파손 부위 사진, 운반 방법과 비용 부담자. 큰 물건은 운반 중 파손의 책임도 분명히 해 둡니다.
"확인함"이라고만 쓰기보다 "2026년 10월 3일 거래장소에서 전원 켜기, 화면 전체 흰색·검은색 표시, 키보드 전 키 입력 테스트를 함"처럼 날짜와 방법을 적으면, 그 시점 이후 생긴 문제와 이전부터 있던 문제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구가 길어져도 특약란은 줄바꿈을 그대로 문서에 반영하므로 항목별로 줄을 나누어 적어도 됩니다.
증거를 남기는 순서
확인서와 함께 사진과 영상을 남기면 서로 보완됩니다. 판매자는 판매 글을 올리기 전과 물건을 넘기기 직전에 같은 각도의 사진을 남기고, 구매자는 받자마자 포장을 뜯는 과정부터 영상으로 기록하면 그 시점의 상태가 분명해집니다. 대화는 중고거래 앱의 채팅이 삭제되거나 계정이 정지될 수 있으니 중요한 합의는 화면을 캡처해 별도 폴더에 보관하고, 이 도구의 "내용 복사"로 만든 텍스트를 채팅에 붙여 상대의 확인 답장을 받아 두면 서명 없이도 동의 흔적이 남습니다. 송금 내역은 계좌 이체 확인증을 저장하고, 현금 거래라면 금액을 서로 확인하는 장면을 짧게 남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 사진은 보관은 하되 무분별하게 온라인에 올리지 마세요.
택배 거래에서 달라지는 점
직거래와 달리 택배 거래는 물건이 이동하는 동안 상태가 바뀔 수 있고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합니다. 판매자는 포장 전 물건 전체와 시리얼 부분을 촬영하고, 포장 상태와 송장번호를 구매자에게 보냅니다. 구매자는 수령 즉시 개봉 영상을 찍어 파손 여부를 확인합니다. 확인서에는 거래장소란에 택배사와 송장번호를 적고, 특약란에 이상이 있으면 수령 후 며칠 안에 사진과 함께 알린다는 통보 기한을 당사자끼리 정해 적어 두면 연락이 늦어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며칠로 할지는 법으로 정해진 값이 아니라 합의로 정하는 값입니다. 선입금 후 발송이 필요하다면 구매자는 안전결제 같은 중간 보관 장치가 있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도구 사용 방법
- 물품명, 모델명, 거래금액을 입력합니다. 금액이 0이면 경고가 나타납니다.
- 계약금이 있다면 입력하세요. 계약금이 거래금액보다 크면 경고하고, 문서에는 계약금과 잔금이 따로 표시됩니다.
- 특약사항에 확인한 항목, 반품 가능 여부, 하자 통보 방법을 적습니다.
- 인쇄하거나 "내용 복사"로 텍스트를 가져가 거래 채팅에 올려 합의 내용을 확인받을 수도 있습니다.
입력 내용은 이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고 서버로 보내지거나 저장되지 않습니다. 페이지를 닫으면 사라지므로 인쇄·PDF·복사로 보관하세요.
흔한 실수와 한계
- 이름만 적고 연락처를 비우기: 분쟁 시 상대와 연락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는 필요한 만큼만 적으세요.
- "현상태 거래"만 쓰기: 어떤 상태인지 구체적으로 쓰지 않으면 문구가 아무것도 보호해 주지 못합니다.
- 입금자와 양도인이 다른데 확인하지 않기: 계좌 명의와 양도인 이름이 같은지 확인하세요.
- 훔친 물건·금지 품목: 확인서가 있어도 불법 거래가 합법이 되지 않습니다.
이 확인서는 사기 피해를 막아 주는 장치가 아닙니다. 위조 서명이나 허위 신분 앞에서는 한계가 있으므로 안전한 장소 선택과 사기 수법 숙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도구
확인서 작성과 함께 안전한 거래 장소 선택도 중요합니다.중고거래 안전한 만남 장소 고르는 법과중고거래 사기 예방하는 방법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금전 대차가 얽혀 있다면 차용증 생성기, 영수 내역이 필요하면 영수증 생성기가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 확인서가 법적 계약서와 같은 효력이 있나요?
계약은 문서 없이도 성립할 수 있고, 반대로 문서가 있어도 내용에 따라 효력이 달라집니다. 이 확인서는 거래 사실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참고 자료일 뿐 정식 계약서나 법률 자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서명은 어떻게 받나요?
인쇄해 양도인과 양수인이 각자 서명(또는 도장)하면 됩니다. 비대면이라면 서명한 사진을 주고받아 각자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가가 아니어도 작성하는 게 좋을까요?
금액이 작으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전자기기나 명품처럼 상태 분쟁이 잦은 품목은 간단히라도 남겨 두는 편이 낫습니다.
"환불 불가"라고 적으면 무조건 환불을 못 받나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알면서 숨긴 하자에는 면책 특약이 통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규정이 있으므로, 문구 하나로 모든 책임이 사라진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작성한 정보는 어디에 저장되나요?
서버에 저장되지 않으며 이 브라우저 화면에서만 처리됩니다. 새로 고침하면 입력이 사라지니 필요한 문서는 인쇄하거나 복사해 보관하세요.
계약금은 꼭 걸어야 하나요?
필수가 아닙니다. 계약금은 당사자가 정하는 것이고 없이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건을 따로 맡아 두는 조건이라면 계약금을 정해 두는 편이 서로의 진지함을 확인하는 수단이 됩니다. 비율은 위 표처럼 합의로 정합니다.
확인서에 상대의 신분증을 첨부해도 되나요?
신분증 사본은 불필요하게 많은 개인정보가 들어 있어 주고받을 때 유출 위험이 있습니다. 꼭 확인이 필요하면 현장에서 이름만 대조하고, 사본을 보관한다면 용도를 적고 가림 처리하는 등 최소한으로 다루세요.
구매자가 받은 뒤 상태가 다르다고 하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먼저 확인서와 사진, 채팅 기록으로 거래 당시 상태를 비교합니다. 이 도구의 서식은 그 비교의 기준점이 되어 줄 뿐입니다. 합의가 안 되면 한국소비자원 상담이나 전문가 문의를 고려하세요.
확인서를 사진으로만 보관해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휴대폰 분실이나 교체에 대비해 클라우드나 별도 저장 공간에 한 벌 더 두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 원본에 서명했다면 원본도 거래한 물건의 보증서나 영수증과 함께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