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용 서식 안내. 이 합의서는 함께 사는 사람들끼리 비용과 생활 규칙을 정리하는 사적인 참고 양식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집주인과 맺는 임대차 계약을 바꾸거나 대신하지 않고, 효력은 약정 내용과 증거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두 약속이 갈등으로 번지는 이유
친구나 지인과 함께 살 때는 문서를 따로 만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면 "관리비는 반반이라고 했다", "청소는 번갈아 하기로 했다"에 대한 기억이 서로 달라지고, 가장 흔한 갈등 원인은 돈(월세·공과금·보증금)과 생활 습관(소음, 손님, 청소)에 모입니다. 합의서는 처음에 이 둘을 문장으로 고정해 두어, 다툼이 생겼을 때 서로의 기억이 아닌 같은 종이를 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먼저 구분할 것: 누가 임대차 계약의 당사자인가
룸메이트 합의서의 효력이 미치는 범위는 집주인과의 계약에서 누가 임차인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한 명이 대표로 계약한 경우: 보증금 반환을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는 사람은 계약서상 임차인입니다. 나머지 룸메이트는 그 사람에게 자기 몫을 돌려받는 관계가 되므로, 퇴실 시 보증금 정산 방식을 합의서에 반드시 적어야 합니다.
- 전원이 공동 임차인으로 계약한 경우: 계약서에 전원이 임차인으로 기재되어 있으면 보증금과 책임이 공동으로 얽히므로 퇴실 때 계약 변경 절차를 집주인과 상의해야 합니다.
- 임차인이 방을 나눠 다른 사람에게 쓰게 하는 경우: 민법 제629조는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 없이 임차권을 양도하거나 임차물을 전대하지 못하고, 어기면 임대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국가법령정보센터 조회, 2026-03-17 시행본 기준). 집주인 동의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임대차 관련해 확인한 주택임대차보호법 내용
주택임대차보호법 본문(국가법령정보센터, 2026년 10월 조회)에서 확인한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증금 보호와 직결되므로 합의서보다 먼저 챙겨야 합니다.
- 제3조 제1항: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치면 그 다음 날부터 제3자에게 임대차의 효력이 생깁니다.
- 제3조의2: 대항요건과 확정일자를 갖춘 임차인은 경매나 공매에서 보증금을 다른 채권자보다 앞서 변제받을 수 있습니다.
- 제4조 제1항: 기간을 정하지 않았거나 2년 미만으로 정한 임대차는 2년으로 보되, 임차인은 2년 미만 기간이 유효함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 제6조의3: 임차인은 계약갱신요구권을 1회에 한해 행사할 수 있고, 갱신되는 존속기간은 2년으로 봅니다.
이 조항은 법적으로 임차인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방 하나만 쓰는 룸메이트가 이 보호를 그대로 받는지는 계약 구조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가나 지자체 상담을 권합니다. 자세한 절차는 확정일자 받는 법과 주택임대차 3법 기초 글을 참고하세요.
월세·관리비 분담 계산 예시
월세는 방 크기나 위치에 따라 가중치를 두고, 관리비·공과금은 균등하게 나누는 구성이 흔합니다. 아래 표는 이 도구와 같은 방식(원 단위 버림 후 남는 금액을 앞사람부터 1원씩 배정)으로 빌드 시 계산한 1인당 월 부담액입니다.
| 상황 | 월세+관리비 합계 | 1인당 월 부담액(월세 가중 + 관리비 균등) |
|---|---|---|
| 2인 동일 분담 (원룸 투룸) | 950,000원 | A 475,000원 / B 475,000원 |
| 3인, 큰 방에 가중 4:3:3 | 1,230,000원 | 큰방 480,000원 / 중간방 375,000원 / 작은방 375,000원 |
| 4인 쉐어, 방별 가중 5:4:4:3 | 1,820,000원 | 1번방 555,000원 / 2번방 455,000원 / 3번방 455,000원 / 4번방 355,000원 |
중간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 일할 계산
퇴실일이 월 중간이면 해당 월의 비용을 거주 일수로 나눠 정산할 수 있습니다. 계산식은 "금액 × 거주일수 ÷ 그 달의 일수"이며, 원 단위 반올림 여부와 그 달의 일수 기준(실제 일수 또는 30일 고정)은 합의서에 미리 적어 두어야 다툼이 없습니다.
| 경우 | 일할 금액(원 단위 반올림) |
|---|---|
| 관리비 150,000원, 30일 중 12일 거주 | 60,000원 |
| 월세 800,000원, 31일 중 10일 거주 | 258,065원 |
| 관리비 220,000원, 28일 중 9일 거주 | 70,714원 |
보증금을 나누는 방식과 퇴실 정산
보증금은 월세와 달리 한 번에 큰 금액이 오가고, 돌려받는 시점이 몇 년 뒤라 기억이 가장 쉽게 어긋납니다. 이 도구의 "보증금 분담 방식" 칸은 자유 입력이므로 금액과 비율을 직접 적어야 합니다. 아래 표는 보증금 10,000,000원을 월세와 같은 방 가중 5:4:4:3으로 나눌 경우의 몫을 같은 배분 함수로 계산한 것입니다. 보증금을 방 가중으로 나눌지 균등으로 나눌지는 정해진 답이 없으며, 월세와 달리 "돌려받는 돈"이라는 점에서 균등 분담을 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합의서에 비율과 금액을 숫자로 적어 두세요.
| 방 | 가중치 | 비율 | 보증금 몫 |
|---|---|---|---|
| 1번방 | 5 | 31.25% | 3,125,000원 |
| 2번방 | 4 | 25.00% | 2,500,000원 |
| 3번방 | 4 | 25.00% | 2,500,000원 |
| 4번방 | 3 | 18.75% | 1,875,000원 |
보증금이 집주인에게서 돌아올 때는 수리비·미납 관리비가 공제될 수 있습니다. 공제액이 생기면 누구의 책임인지에 따라 나눌지, 비율대로 나눌지를 미리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인의 과실이 명확한 파손은 그 사람이 부담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공제는 보증금 몫의 비율대로 나눈다"처럼 두 갈래로 적어 두면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어떤 항목이 공제되는지는 임대차 계약서와 사안에 따라 다르므로, 이 페이지는 공제 가능 여부를 판단해 주지 않습니다.
한 명이 나가면 남은 사람의 월세는 얼마가 되나
후임자를 구하지 못한 채 한 명이 먼저 나가는 상황은 쉐어하우스에서 가장 자주 다투게 되는 지점입니다. 집주인에게 내는 월세 총액이 그대로라면 남은 사람들이 그 차액을 나누어 내야 합니다. 아래 표는 월세 1,600,000원, 방 가중 5:4:4:3인 4인 쉐어에서 각 방이 나갔을 때 나간 방의 가중치를 빼고 남은 가중치 비율로 다시 나눈 금액입니다. 마지막 열은 기존 부담액에 비해 가장 많이 늘어나는 사람의 증가분입니다. 월세 총액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가정이며, 집주인과 월세 조정이 가능한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 나가는 방 | 남은 사람의 월세(재배분) | 가장 큰 증가분 |
|---|---|---|
| 1번방 | 2번방 581,819원 / 3번방 581,818원 / 4번방 436,363원 | 181,819원 |
| 2번방 | 1번방 666,667원 / 3번방 533,333원 / 4번방 400,000원 | 166,667원 |
| 3번방 | 1번방 666,667원 / 2번방 533,333원 / 4번방 400,000원 | 166,667원 |
| 4번방 | 1번방 615,385원 / 2번방 492,308원 / 3번방 492,307원 | 115,385원 |
표에서 보듯 가중치가 큰 방이 빠질수록 남은 사람의 부담 증가가 큽니다.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처음부터 합의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안으로는 (1) 퇴실자가 후임을 구할 때까지 자기 몫을 계속 내기, (2) 남은 사람이 위 표처럼 재배분하기, (3) 공실 기간의 손실을 전원이 균등하게 부담하기 같은 방식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공정한지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입주 전에 특약사항 칸에 한 가지를 골라 적으세요.
월 중간에 룸메이트가 바뀔 때의 정산 예시
큰방 월세가 420,000원인 31일 달에 18일째까지 기존 룸메이트가 지내고 이후 새 룸메이트가 들어오는 경우를 가정하겠습니다. 기존 사람의 일할 몫은 420,000원 x 18 / 31 = 243,871원, 새 사람은 나머지 176,129원입니다. 한 사람씩 따로 반올림하면 합계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한쪽을 계산하고 나머지는 총액에서 빼는 방식을 쓰면 합이 월세와 정확히 맞습니다. 이때 일수 기준(그 달의 실제 일수인지 30일 고정인지)과 퇴실일을 거주일에 넣는지 여부를 합의서에 적어야 합니다. 관리비처럼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은 일할보다 계량기 검침값을 기준으로 정산하는 편이 정확하며, 이를 위해 공과금 검침 기록을 함께 남겨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용 소모품과 구독료는 어떻게 나눌까
월세와 관리비만큼 금액이 크지 않아도 화장지, 세제, 쓰레기봉투, 인터넷 요금, 영상 구독료 같은 비용이 쌓이면 불만이 생깁니다. 정산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월 고정액을 걷어 공동 통장이나 메모 앱에 모으는 방식입니다. 둘째, 산 사람이 영수증을 공유하고 월말에 균등 분할하는 방식입니다. 셋째, 품목별 담당자를 정해 번갈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어느 방식이든 금액 상한(예: 한 번에 얼마 이상은 사전 상의)과 정산일을 합의서의 특약사항에 적어 두세요. 영수증을 모아 나누는 경우에는 더치페이 계산기가 도움이 됩니다.
합의서를 작성하고 갱신하는 순서
- 입주 전에 임대차 계약서상 임차인이 누구인지, 전대나 동거 인원에 대한 집주인 동의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 월세, 관리비, 보증금을 숫자로 적고 분담 비율과 반올림 방식을 정합니다. 이 도구의 가중치 칸에 입력하면 인원별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 생활 규칙은 시간, 빈도, 사전 통보 방식 등 숫자와 행동으로 적습니다.
- 퇴실, 후임자, 파손, 연체에 대한 특약을 적습니다.
- 서명한 합의서를 인쇄하거나 PDF로 저장해 전원이 한 부씩 보관합니다.
- 6개월 또는 1년마다, 혹은 월세·인원이 바뀔 때마다 내용을 다시 읽어 보고 바뀐 부분을 새 날짜로 다시 작성합니다.
합의서를 한 번 만들고 잊으면 몇 달 뒤 현실과 어긋납니다. 인원이 바뀌었거나 월세가 조정되었는데 예전 합의서가 남아 있으면 오히려 분쟁의 근거가 헷갈릴 수 있으므로, 새 합의서를 만들 때는 "이전 합의서는 이 문서로 대체한다"는 문장을 특약사항에 넣어 두세요.
생활 규칙을 구체화하는 방법
"조용히 지낸다"처럼 추상적인 규칙은 해석이 달라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간(밤 11시 이후 청소기 금지), 빈도(욕실 청소는 주 1회 교대), 사전 통보(손님 숙박은 하루 전 공유), 책임 범위(공용 가전 고장은 사용자 과실이면 수리비 부담)처럼 숫자와 행동으로 적으세요. 위반 시 어떻게 할지(먼저 대화, 반복되면 합의서 재논의)까지 정해 두면 감정 싸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작성 예시 세 가지
예시 1. 대학가 투룸 2인
월세 800,000원과 관리비 150,000원을 균등으로 나누어 각자 475,000원입니다. 인터넷·가스 명의를 누가 가질지와 해지 시 위약금 부담자를 특약에 적습니다.
예시 2. 직장인 3인 셰어, 방 크기 차등
월세 1,050,000원을 4:3:3으로 나누면 420,000원, 315,000원, 315,000원이고 관리비 180,000원을 균등하게 나누면 1인 60,000원이 추가됩니다. 큰 방 사용자가 먼저 나갈 때 방을 누가 어떻게 채울지도 특약에 넣을 수 있습니다.
예시 3. 4인 쉐어하우스의 퇴실 통보
방별 5:4:4:3 가중에서 한 명이 빠지면 나머지 부담이 바뀝니다. "퇴실은 최소 한 달 전 통보, 후임자를 구하지 못하면 퇴실자가 마지막 달까지 월세를 부담"처럼 구체적으로 적으세요.
도구 사용법과 저장
이름을 쉼표로 적고 월세 가중치를 같은 순서로 입력하면 합의서 표에 1인당 월 부담액이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가중치를 비우면 균등으로 계산하고, 이름 수와 가중치 수가 다르거나 기간이 거꾸로이면 경고가 표시됩니다. 서명란은 이름 수만큼 만들어집니다. 모든 입력은 이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고 서버로 전송되거나 저장되지 않으므로, 새로 고침하면 사라집니다. 필요한 내용은 인쇄·PDF·복사로 보관하고, 서명한 합의서는 전원이 한 부씩 갖는 것이 좋습니다.
흔한 실수와 한계
- 보증금 정산을 "나갈 때 알아서"로 남겨 두는 것
- 공과금 명의자와 연체 시 책임자를 정하지 않는 것
- 합의서에 적었다고 집주인과의 계약 의무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것
- 한 명이 서명하지 않은 채 효력이 있다고 믿는 것
이 합의서는 사적 약속을 기록하는 도구입니다. 월세 체납, 보증금 분쟁이 커진 경우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나 지자체 주거상담,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함께 보면 좋은 도구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확인할 사항, 임대차 원상복구 확인서 생성기, 더치페이 계산기, 이사 체크리스트, 가정 규칙표 생성기, 물품 대여 합의서 생성기를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 합의서가 법적으로 집주인과의 계약을 대신하나요?
아닙니다. 룸메이트끼리의 사적 합의서이며 집주인과 체결하는 임대차 계약과는 별개입니다. 임대차 관련 사항은 실제 계약서와 관련 법령을 따로 확인하세요.
3명 이상이 함께 살 때도 쓸 수 있나요?
네. 이름란에 모든 룸메이트를 쉼표로 적고 가중치를 같은 순서로 입력하면 인원수만큼 부담액과 서명란이 만들어집니다.
가중치로 나눌 때 나머지 1원은 어떻게 되나요?
원 단위 이하는 버린 뒤 남는 금액을 앞사람부터 1원씩 더합니다. 다른 방식으로 정하고 싶다면 특약사항에 적으세요.
집주인 동의 없이 방을 나눠 써도 되나요?
민법 제629조는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 없이 전대하면 임대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계약서의 특약과 집주인 동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입력한 정보는 저장되나요?
저장되지 않습니다. 이 브라우저 화면에서만 처리되며, 새로 고침하면 사라지므로 인쇄하거나 복사해 보관하세요.
월세는 가중치로 나누고 보증금은 균등으로 나눠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이 도구는 월세 가중치만 계산에 반영하고, 보증금은 "보증금 분담 방식" 칸에 자유롭게 적도록 되어 있어 두 가지를 다르게 정해도 됩니다. 다만 어떤 방식이든 금액과 비율을 숫자로 적어 두세요.
한 명이 먼저 나가면 월세는 어떻게 되나요?
집주인에게 내는 월세 총액이 그대로면 남은 사람이 나누어 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위 재배분 표처럼 남은 가중치로 다시 나누거나, 후임자가 올 때까지 퇴실자가 부담하는 방식 중 하나를 미리 특약에 적어 두세요.
합의서에 서명하면 경찰이나 법원에서 그대로 인정되나요?
이 페이지는 그 여부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효력은 약정 내용, 작성 경위, 증거에 따라 달라지고 일부 내용은 효력이 제한될 수도 있으므로 분쟁이 커졌다면 대한법률구조공단이나 법률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중치는 소수점이나 큰 숫자도 입력할 수 있나요?
0보다 큰 숫자라면 입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 면적이 12.5, 9.8, 9.8이라면 그대로 12.5,9.8,9.8을 쓰면 비율로 계산됩니다. 0 이하이거나 숫자가 아닌 값, 이름 수와 개수가 다른 경우에는 경고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