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마진율·마크업 계산기

원가 대비 적정 판매가를 정할 때 헷갈리기 쉬운 마진율과 마크업율을 한 번에 비교하고 계산하세요. 판매수수료와 부가세를 넣으면 실제로 손에 남는 이익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익금 (수수료 차감 후)
-
마진율(판매가 기준): -마크업율(원가 기준): -

부가세율은 일반과세 10%로 가정합니다. 올림 단위를 적용하면 목표보다 비율이 조금 높게 나오며, 실제 비율은 결과 칩에 다시 계산되어 표시됩니다.

마진율과 마크업율은 무엇이 다른가요?

마진율(Margin)은 판매가를 기준으로 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고, 마크업율(Markup)은원가를 기준으로 얼마나 더 붙였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분자는 둘 다 같은 이익금(판매가 − 원가)입니다. 분모만 판매가냐 원가냐가 다를 뿐인데, 이 차이 때문에 같은 거래도 마진율은 33.3%, 마크업율은 50%처럼 전혀 다른 숫자로 표현됩니다. 원가 1만 원짜리를 1만 5천 원에 팔면 이익은 5천 원이고, 5천 ÷ 15,000 = 33.3%가 마진율, 5천 ÷ 10,000 = 50%가 마크업율입니다.

두 숫자를 섞어 쓰면 가격이 크게 틀어집니다. 거래처가 "마진 30%를 남기자"고 했는데 이쪽에서 "원가에 30%를 얹자"로 받아들이면, 판매가가 1만 3천 원과 약 1만 4,286원으로 1,286원이나 벌어집니다. 마진율은 분모가 판매가이므로 100%에 도달할 수 없고(원가가 0이어야 100%), 마크업율은 200%, 300%처럼 100%를 넘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계산 공식과 변환식

변환식은 판매가 = 원가 × (1 + 마크업율)이라는 관계에서 나옵니다. 마진율은 이익을 판매가로 나눈 값이므로 (판매가 − 원가) ÷ 판매가 = 1 − 1 ÷ (1 + 마크업율)이 되어 마크업율 ÷ (1 + 마크업율)로 정리됩니다. 이 도구의 계산 결과와 아래 표는 모두 이 공식으로 만든 값입니다.

마크업율 → 마진율 변환표

마크업율 (원가 기준)마진율 (판매가 기준)
10%9.1%
20%16.7%
25%20.0%
30%23.1%
40%28.6%
50%33.3%
60%37.5%
80%44.4%
100%50.0%
150%60.0%
200%66.7%

마진율 → 마크업율 변환표

마진율 (판매가 기준)필요한 마크업율 (원가 기준)
10%11.1%
20%25.0%
25%33.3%
30%42.9%
40%66.7%
50%100.0%
60%150.0%
70%233.3%
80%400.0%

표에서 보이듯 비율이 낮을 때는 두 값이 비슷하지만(10%대), 비율이 커질수록 격차가 급격히 벌어집니다. 마진율 50%는 마크업율 100%, 즉 원가의 두 배 가격이라는 뜻입니다. "원가의 2배로 팔면 마진 100%"라고 말하는 것은 틀린 표현이고, 마진율은 50%입니다.

원가 1만 원 기준 판매가 비교

목표 비율마진율 기준 판매가마크업율 기준 판매가차이
10%11,111원11,000원111원
20%12,500원12,000원500원
30%14,286원13,000원1,286원
40%16,667원14,000원2,667원
50%20,000원15,000원5,000원

같은 30%라도 마진율 기준이면 14,286원, 마크업율 기준이면 13,000원입니다. 숫자 하나가 판매가를 1,286원(약 9.9%) 가르는 셈이므로, 가격표를 만들기 전에 팀 안에서 어느 기준을 쓰는지 먼저 합의해야 합니다.

판매수수료와 부가세를 반영해야 하는 이유

오픈마켓·플랫폼에서 판매한다면 판매가의 일부는 수수료로 빠져나갑니다. 이때 "판매가 − 원가"를 이익으로 보면 실제보다 이익이 크게 나옵니다. 수수료는 판매가에 비례해 나가는 비용이므로, 수수료율을 f라고 하면 정산 후 매출은 판매가 × (1 − f)입니다. 목표 마진율 m을 맞추려면 판매가 × (1 − f) − 원가 = 판매가 × m 이어야 하고, 이를 풀면 판매가 = 원가 ÷ (1 − f − m)이 됩니다. 이 도구의 '판매수수료율' 칸이 바로 이 식을 씁니다. 마크업율을 목표로 할 때는 판매가 = 원가 × (1 + 마크업율) ÷ (1 − f)입니다.

아래 표는 원가 1만 원, 목표 마진율 30%를 고정하고 수수료율만 바꿔 본 결과입니다(수수료율은 예시용 가정값이며 특정 플랫폼의 요율이 아닙니다).

수수료율필요 판매가(부가세 제외)부가세 10% 포함가이익금
0%14,286원15,714원4,286원
5%15,385원16,923원4,615원
10%16,667원18,333원5,000원
12%17,241원18,966원5,172원
15%18,182원20,000원5,455원
20%20,000원22,000원6,000원

수수료 12%만 붙어도 판매가는 14,286원에서 17,241원으로 약 3천 원 오릅니다. 수수료율은 플랫폼·카테고리·시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 도구는 값을 임의로 정해 두지 않고 직접 입력하게 했습니다. 이용 중인 판매자센터의 최신 안내를 확인해 넣으세요. 오픈마켓 정산 구조 전체는 오픈마켓 판매수수료 정산 계산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가세도 짚어야 합니다. 일반과세 사업자의 소비자 판매가에는 보통 부가세 10%가 포함되어 있고, 이 10%는 내 이익이 아니라 국가에 납부할 세금(매입세액을 공제한 뒤)입니다. 그래서 마진율은 부가세를 뺀 공급가액 기준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11,000원에 사는 상품의 공급가액은 11,000 ÷ 1.1 = 10,000원이고, 원가가 8,000원이라면 이익은 2,000원, 마진율은 20%입니다. 11,000원 기준으로 (11,000 − 8,000) ÷ 11,000 = 27.3%로 계산하면 부가세만큼 마진을 부풀리게 됩니다. 부가세 계산은 부가가치세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산된 계산 예시

흔한 실수와 오해

이 도구의 한계와 사용하면 안 되는 경우

이 계산기는 단일 상품의 개당 비율을 구하는 도구입니다. 고정비(임대료·인건비)를 포함한 전체 손익은 계산하지 않으므로, 월 몇 개를 팔아야 적자를 면하는지는 손익분기점 계산기에서 개당 변동비와 고정비를 넣어 따로 확인하세요. 환율 변동이 큰 수입품, 재고 평가손실, 반품이 많은 품목은 입력 원가 자체가 불확실하므로 결과를 보수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세무 신고용 원가 계산은 세무사와 상의하세요. 이 페이지는 참고용이며 세무·회계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결과를 가격 책정에 활용하는 방법

  1. 먼저 합의할 기준(마진율 또는 마크업율)을 정하고, 모든 상품 목록에 같은 기준을 적용합니다.
  2. 원가에 포장·검수·반품 손실 같은 부대비용을 합산한 뒤, 판매 채널별 수수료율을 입력해 필요 판매가를 구합니다.
  3. 구한 값을 9,900원, 19,900원 같은 가격 관행에 맞춰 올림하되, 올림 후 실제 마진율이 목표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지 결과 칩으로 확인합니다.
  4. 경쟁 상품 가격이 계산 값보다 낮다면 가격을 깎기 전에 원가 절감이나 묶음 판매로 마진을 확보할 방법을 먼저 찾아봅니다.
  5. 할인 행사 계획이 있다면 할인율별 마진율을 미리 계산해 하한선을 정해 둡니다. 할인율 계산은 퍼센트 계산기가 편리합니다.

주식 투자에서 쓰이는 안전마진 개념이 궁금하다면 안전마진(Margin of Safety) 계산기를 참고하세요. 장사의 마진율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진율 30%와 마크업율 30%는 같은 판매가인가요?

아닙니다. 원가 1만원 기준으로 마크업율 30%를 적용하면 판매가는 1만 3천원이지만, 마진율 30%를 적용하려면 판매가는 약 1만 4,286원이 되어야 합니다. 마진율은 항상 같은 원가에서 마크업율보다 더 높은 판매가를 요구합니다.

어떤 기준을 써야 하나요?

업계 관행에 따라 다릅니다. 소매·유통업에서는 판매가 기준의 마진율을 많이 쓰고, 도매·제조업에서는 원가 기준의 마크업율을 많이 씁니다. 거래처와 협의할 때는 어느 기준으로 말하는 것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진율이 100%가 될 수 있나요?

원가가 0원일 때만 가능하므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도구도 수수료율과 목표 마진율의 합이 100% 이상이면 계산할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마크업율은 원가의 몇 배든 붙일 수 있어 100%를 넘을 수 있습니다.

마진율과 영업이익률은 같은 말인가요?

다릅니다. 여기서의 마진율은 매출총이익률에 가까운 개념으로 원가와 판매가만 비교합니다. 영업이익률은 인건비, 임대료, 광고비 같은 판매관리비까지 뺀 뒤의 이익을 매출로 나눈 값이라 훨씬 낮게 나옵니다.

부가세 포함 가격과 제외 가격 중 무엇을 입력해야 하나요?

소비자가 결제하는 가격이 부가세 포함이라면 '포함 가격'을 선택하세요. 도구가 1.1로 나눠 공급가액을 기준으로 마진을 계산합니다. 면세 상품이나 부가세 계산 대상이 아닌 거래는 '부가세 없음'을 고르면 됩니다. 간이과세자의 부가세 부담은 일반과세자와 다르게 계산되므로 정확한 세액은 세무 전문가나 국세청 안내를 확인하세요.

수수료율을 넣으면 마진율이 왜 낮아지나요?

수수료는 판매가에서 먼저 빠져나가므로 내 손에 들어오는 금액이 줄어듭니다. 이 도구는 판매가에서 수수료를 뺀 정산액에서 원가를 빼 이익을 구하고, 그 이익을 판매가로 나눕니다. 수수료율 자체는 플랫폼과 시기마다 다르니 최신 공지를 확인해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