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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벌부 판매와 테첼
로마 교황청은 성 베드로 대성전 건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면벌부(면죄부) 판매를 확대했습니다.
설명
도미니크회 수도사 요한 테첼은 독일 지역에서 면벌부를 사면 지은 죄나 앞으로 지을 죄, 심지어 이미 죽은 가족의 벌까지 줄여준다고 설교하며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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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1517년 독일 신학 교수 마르틴 루터는 면벌부 판매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95개조 반박문을 작성했습니다.
설명
원래는 학자들 사이의 토론을 위해 라틴어로 쓴 글이었으나, 그해 10월 31일 비텐베르크성 교회 정문에 루터가 이 글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이 사건은 종교개혁의 상징적인 출발점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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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술이 앞당긴 논쟁의 확산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인쇄술 덕분에 루터의 주장이 순식간에 번역·인쇄되어 독일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설명
소수 학자들끼리의 토론에 그칠 수 있었던 글이 인쇄술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광범위한 사회적 논쟁으로 커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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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스 의회와 루터의 파문
1521년 보름스 의회에 소환된 루터는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끝내 거부했습니다.
설명
이 일로 루터는 로마 가톨릭 교회로부터 파문당했지만, 이미 여러 독일 제후들의 보호를 받으며 개혁 운동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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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과 종교개혁의 확산
루터의 종교개혁은 독일에 머무르지 않고 장 칼뱅 등 다른 개혁가들을 통해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각지로 퍼져나갔습니다.
설명
칼뱅은 스위스 제네바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신학 체계를 발전시켰고, 이후 여러 나라의 개신교 교파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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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화의
1555년 신성로마제국의 제후들은 각자 자신이 다스리는 지역의 종교를 가톨릭이나 루터파 중에서 정할 수 있다는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설명
"그 지역을 다스리는 자의 종교를 따른다"는 이 원칙을 통해 신성로마제국 안에서 루터파가 처음으로 공식 종교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