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bleed)이 필요한 이유
인쇄물은 완성 사이즈에 딱 맞춰 재단하더라도 재단 과정에서 1~2mm 정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배경 이미지나 색상이 완성 사이즈 가장자리에 딱 맞춰져 있으면, 재단이 살짝 어긋났을 때 흰 여백이 드러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를 막기 위해 완성 사이즈보다 사방으로 여유분(도련)을 더 크게 디자인한 뒤 인쇄·재단하는 것이 인쇄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이며, 국내외 인쇄소에서 3mm 도련을 기본값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 방식
- 도련 포함 작업 파일 크기 = 완성 사이즈 + (도련 폭 × 2) — 가로·세로 각각
- 안전 영역(중요 요소 배치 권장 범위) = 완성 사이즈 − (안전 여백 × 2)
중요한 글자나 로고 등은 재단선에서 너무 가까우면 재단 오차로 잘려 보일 위험이 있으므로, 재단선 안쪽으로 3~5mm 정도의 안전 여백을 두고 배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도련 폭은 항상 3mm로 하면 되나요?
3mm가 가장 널리 쓰이는 기본값이지만, 인쇄소나 인쇄물 종류(대형 배너, 책자 표지 등)에 따라 요구하는 도련 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발주 전에는 이용하는 인쇄소의 파일 제작 규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도련과 재단선은 어떻게 다른가요?
재단선은 최종적으로 잘려나갈 완성 사이즈의 경계선이고, 도련은 그 재단선 바깥쪽으로 배경이 이어지도록 추가하는 여유 영역입니다. 재단선 안쪽의 여백은 별도로 '안전 여백'이라고 부르며, 이 계산기에서는 이 세 가지를 모두 함께 계산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