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같은 두께인데 lb 숫자가 다를까?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는 종이의 무게(평량)를 1㎡당 그램 수인 GSM(g/㎡)으로 표기하지만, 미국식 용지 규격은 각 용지 "등급"마다 정해진 기준 원지 크기(basic size)의 500매(1연) 무게를 파운드(lb)로 표기합니다. 등급마다 기준 원지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90lb라도 본드지·텍스트지·커버지는 실제 두께(GSM)가 서로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lb 표기를 볼 때는 반드시 "몇 lb"인지와 함께 "무슨 등급인지"를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등급별 환산 비율
- 본드/라이팅(Bond/Writing): GSM ≈ lb × 3.76 (복사용지, 편지지 등)
- 텍스트/북(Text/Book): GSM ≈ lb × 1.48 (팜플렛, 북 내지 등)
- 커버(Cover): GSM ≈ lb × 2.708 (표지, 명함, 카드류 등 두꺼운 용지)
예를 들어 흔히 보는 "20lb 본드지"는 약 75GSM(20 × 3.76)으로 국내 복사용지(80GSM 내외)와 비슷한 두께이고, "80lb 커버지"는 약 216GSM(80 × 2.708)으로 두꺼운 카드나 표지에 가까운 두께입니다. 이 도구는 가장 널리 쓰이는 본드·텍스트·커버 세 등급만 다루며, 인덱스(Index)·태그(Tag) 등 더 세분화된 등급은 등급별 기준 원지 크기가 자료마다 표기가 갈리는 경우가 있어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정밀한 인쇄 작업에는 인쇄소나 용지 제조사의 공식 규격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내 복사용지는 보통 몇 GSM인가요?
일반 사무용 복사용지는 보통 75~80GSM 정도가 가장 흔하고, 조금 더 두꺼운 용지는 90~100GSM 정도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함이나 청첩장처럼 두꺼운 용지는 200GSM 이상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용지 크기(A4, Letter 등)도 이 도구에서 변환할 수 있나요?
이 도구는 용지의 무게(평량)만 다룹니다. 용지 크기 규격이 궁금하다면 종이 규격 가이드를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