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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노벨 경제학상'이 아니다
정식 명칭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으로, 노벨의 유언에는 없던 상입니다.
설명
흔히 '노벨 경제학상'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The Sveriges Riksbank Prize in Economic Sciences in Memory of Alfred Nobel)'입니다. 물리학상·화학상·생리의학상·문학상·평화상 5개 부문을 지정한 알프레드 노벨의 1895년 유언장에는 경제학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스웨덴의 중앙은행인 릭스방크가 별도로 제정한 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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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제정, 1969년 첫 시상
스웨덴 중앙은행 설립 300주년을 기념해 1968년 제정되었고 1969년 처음 시상되었습니다.
설명
이 상은 스웨덴 중앙은행(릭스방크) 창립 300주년을 기념해 1968년에 제정되었으며, 이듬해인 1969년 노르웨이의 랑나르 프리슈(Ragnar Frisch)와 네덜란드의 얀 틴베르헌(Jan Tinbergen)이 계량경제학 모형을 개발한 공로로 첫 수상자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다른 노벨상과 마찬가지로 매년 10월 스톡홀름에서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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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와 시상은 누가 담당할까
노벨상을 관리하는 노벨재단이 아니라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심사와 수여를 함께 담당합니다.
설명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심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웨덴 왕립과학원 산하 위원회가 후보 추천을 받아 심사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금은 노벨재단의 기존 기금이 아니라 스웨덴 중앙은행이 매년 별도로 출연하는 기금에서 지급되지만, 시상식은 다른 노벨상들과 함께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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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노벨상이 아니다'라는 논쟁
노벨 가문 일부와 학계에서는 이 상이 노벨의 뜻과 무관하게 만들어졌다며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설명
노벨의 후손 중 일부와 여러 학자들은 경제학상이 알프레드 노벨의 유지와 무관하게 스웨덴 중앙은행에 의해 만들어졌고, 노벨재단의 명성을 이용해 경제학이라는 학문 분야의 권위를 인위적으로 높였다는 비판을 제기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매체나 학자는 이 상을 '노벨 경제학상'이 아니라 '릭스방크상'으로 구분해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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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구 성과들이 상을 받았을까
거시경제 이론부터 게임이론, 행동경제학까지 경제학의 다양한 세부 분야에서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설명
초기에는 거시경제 모형이나 일반균형이론처럼 수리적·이론적 연구가 주로 수상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게임이론, 정보경제학, 행동경제학처럼 심리학·경영학과 맞닿은 분야의 연구도 다수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인간의 비합리적 의사결정을 분석한 행동경제학 연구가 수상하면서 경제학상의 영역이 전통적인 거시·미시경제 이론을 넘어 크게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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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수상이 유독 많은 상
노벨 경제학상은 한 해에 2~3명이 함께 수상하는 공동 수상 비율이 특히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명
경제학상은 서로 다른 관점에서 같은 주제를 연구한 학자들이 함께 상을 받거나, 이론과 실증 연구를 각각 담당한 학자들이 공동 수상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현대 경제학 연구가 여러 학자의 이론적·실증적 기여가 축적되어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학문적 특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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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과 부상
다른 노벨상과 같은 액수의 상금과 메달, 증서를 받으며, 공동 수상 시 상금은 나누어 지급됩니다.
설명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다른 5개 노벨상 수상자와 동일한 액수의 상금(매년 노벨재단이 정하는 금액으로, 시기에 따라 변동됨)과 메달, 증서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명이 공동 수상할 경우 기여도에 따라 상금을 나누어 지급하며, 시상식과 축하 연회 역시 다른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