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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ATS)란
그동안 상장주식은 한국거래소(KRX)에서만 매매할 수 있었지만,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KRX가 아닌 곳에서도 상장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가 새로 등장했습니다.
넥스트레이드는 국내 최초로 출범한 ATS로, KRX와 함께 같은 상장주식을 두고 경쟁하는 또 하나의 매매 체결 시장 역할을 합니다. 여러 시장이 경쟁하면 매매 수수료나 체결 조건이 투자자에게 더 유리해질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도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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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가능한 종목 범위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이 처음부터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것은 아니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부터 순차적으로 편입되는 방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매매하려는 종목이 실제로 ATS에서도 거래되는지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용하는 증권사의 HTS·MTS에서 해당 종목이 다자간매매체결시장(NXT 등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음)에서도 거래 가능한지 최신 화면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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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보다 넓어진 거래 시간대
ATS의 특징 중 하나는 KRX 정규장 시간대 앞뒤로 별도의 거래 시간대를 두어, 정규장보다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도 매매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는 점입니다.
다만 각 시간대별로 적용되는 매매 방식(단일가매매·접속매매 등)과 정확한 개시·마감 시각은 제도 시행 이후에도 조정될 수 있으므로, 매매 전 이용 중인 증권사의 공지사항이나 화면에서 그날그날의 정확한 시간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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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최선집행의무
같은 종목이 KRX와 ATS 두 곳에서 동시에 거래될 수 있게 되면서, 증권사는 투자자의 주문을 처리할 때 어느 시장에서 체결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 비교해 최선의 조건으로 집행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투자자가 직접 KRX와 ATS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증권사 시스템이 가격과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자동으로 주문을 배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권사별로 최선집행 기준이나 지원 범위가 다를 수 있어 이용 약관을 확인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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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분산에 대한 우려
한 종목의 매수·매도 물량이 KRX와 ATS 두 시장으로 나뉘면, 특정 시장만 보고 판단할 경우 실제보다 거래량이나 호가 물량이 적어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증권사들은 두 시장의 호가를 통합해서 보여주는 화면이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하기 전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이 KRX 단독 호가인지, ATS까지 합친 통합 호가인지 확인해두면 실제 시장 상황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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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전 확인할 점
내가 이용하는 증권사가 ATS 연계 매매를 지원하는지, 지원한다면 어떤 화면과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제도 초기에는 지원 종목 범위와 거래 시간대, 수수료 체계가 계속 확대·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정 시간대나 종목을 노리고 매매 전략을 짜기보다는 거래소와 증권사의 최신 공지를 그때그때 확인하며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