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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네트워크 저장장치)란?
집이나 회사의 네트워크에 연결해두고, 여러 기기에서 함께 접속해 쓰는 개인용 저장 서버입니다.
Network Attached Storage의 줄임말로, 외장하드처럼 케이블로 컴퓨터 한 대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기에 연결해두고 같은 네트워크(또는 인터넷)에 있는 여러 기기가 동시에 파일을 읽고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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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레이드)란?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를 하나로 묶어 데이터 안정성이나 속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방식은 두 대 이상의 디스크에 같은 데이터를 복제해두는 RAID 1(미러링)로, 디스크 한 개가 고장 나도 데이터가 남아있습니다. 속도만 높이고 데이터를 나눠 저장하는 RAID 0은 디스크 하나만 고장 나도 전체 데이터를 잃을 수 있어 백업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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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원격으로 접속하기
집 밖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NAS에 저장된 파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외부 접속을 쓰려면 공유기에서 NAS로 들어오는 포트를 열어주는 포트포워딩이나, 매번 바뀌는 인터넷 주소를 고정된 이름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DDNS 설정이 함께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사가 제공하는 자체 원격 접속 앱을 쓰면 이런 설정 없이도 비교적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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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백업 저장소로 쓰기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진·문서를 정해진 주기마다 NAS로 자동 복사해둘 수 있습니다.
전용 백업 앱을 설치해두면 새로 생기거나 바뀐 파일만 골라 주기적으로 NAS에 옮겨두는 방식으로 동작해, PC가 고장 나거나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원본 파일을 다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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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저장소와 다른 점
매달 이용료를 내는 클라우드와 달리, NAS는 장비를 한 번 구입해 직접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구글 드라이브나 아이클라우드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관리를 대신 맡기고 저장 용량만큼 매달 요금을 내지만, NAS는 초기 장비 구입비가 들어가는 대신 이후에는 전기료 정도만 추가로 들고 저장 용량도 직접 하드디스크를 늘려 확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전이나 고장, 보안 업데이트는 스스로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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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NAS가 필요할까?
대용량 미디어를 오래 보관하거나, 가족·팀원이 자주 파일을 공유해야 한다면 적합합니다.
사진·영상 원본을 장기간 보관하거나, 여러 사람이 같은 폴더에 계속 파일을 올리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클라우드보다 총비용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저장할 자료가 적고 가끔씩만 접근한다면 관리 부담이 적은 클라우드가 더 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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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 확인할 점
베이(디스크 장착 칸) 수, CPU 성능, 향후 확장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가 2개 이상이어야 RAID로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하거나 영상을 트랜스코딩해 재생하려면 CPU와 메모리 성능도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필요한 용량만 채우고 나중에 디스크를 추가할 수 있는 여유 베이가 있는지도 확인해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