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 텍스트(로렘 입숨) 생성기

디자인 시안, 웹페이지 목업, 레이아웃 테스트에 쓸 한글·영문 임시 텍스트를 문단·문장·단어·글자수 단위로 만들고 바로 복사하세요.

글자수(공백 포함): 0글자수(공백 제외): 0단어(어절) 수: 0문단 수: 0

더미 텍스트는 왜 필요한가요?

웹페이지나 앱 화면을 만들 때 실제 문구가 아직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 칸으로 두면 줄 간격, 문단 사이 여백, 카드 높이, 말줄임 처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더미 텍스트(placeholder text)를 채워 넣으면 실제 분량이 들어갔을 때의 레이아웃을 미리 볼 수 있어서 디자인과 퍼블리싱 단계에서 흔히 쓰입니다.

다만 더미 텍스트는 만능이 아닙니다. 실제 문구는 제목이 훨씬 길거나 한 줄뿐일 수 있고, 목록이 비어 있는 상태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더미 텍스트로 큰 틀을 잡은 뒤 실제 초안으로 한 번 더 검증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로렘 입숨의 유래: 키케로의 글에서 온 문장

로렘 입숨(Lorem ipsum)은 의미 없는 단어의 나열처럼 보이지만, 출발점은 고대 로마의 정치가이자 철학자 키케로가 기원전 45년에 쓴 『선과 악의 궁극에 관하여(De finibus bonorum et malorum)』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책 1권 10장 32~33절 부근의 문장이 변형된 것으로 설명됩니다. 원문에는 「Neque porro quisquam est qui dolorem ipsum quia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ci velit…」라는 문장이 나오고, 뜻은 대략 「고통 그 자체를 사랑하고 추구하고 원하는 사람은 없다. 그것이 고통이기 때문에」입니다. 로렘 입숨은 여기서 단어 일부를 빼고, 바꾸고, 더해서 일부러 라틴어 문법에 맞지 않게 만든 문장입니다.

「lorem」이라는 라틴어 단어는 따로 없습니다. 「dolorem(고통을)」의 앞부분 「do」가 잘려 나가 「lorem ipsum」이 된 것이라는 설명이 널리 알려져 있고, 1914년 로브 고전총서 판본에서 쪽이 바뀌는 지점에 「qui do-」와 「lorem ipsum」이 나뉘어 있다는 추정이 있습니다. 이 출처는 추정이므로 확정된 사실로 받아들이기보다 가장 유력한 설명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 사실이 알려진 계기는 미국 햄프던-시드니 대학의 라틴어 학자 리처드 맥클린톡이 1982년 이전에 희귀 단어 「consectetur」의 용례를 찾다가 키케로의 글과 연결지은 일입니다. 그는 1994년 잡지 『Before & After』에 보낸 독자 편지로 이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중화는 1960년대 레트라셋(Letraset) 건식 전사 시트에 이 문구가 쓰이면서 시작됐고, 1990년대 데스크톱 퍼블리싱 프로그램이 기본 텍스트로 넣으면서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16세기부터 쓰였다」는 이야기가 흔히 돌지만 확인 가능한 문헌 근거는 20세기부터입니다.

키케로의 원문 자체는 저작권이 소멸한 고전이므로 로렘 입숨을 상업 디자인에 써도 권리 문제가 없습니다. 이 페이지의 한글 더미 문장은 따로 직접 작성한 의미 없는 예시 문장입니다.

왜 하필 라틴어 같은 문장이 쓰일까요?

로렘 입숨은 읽을 수 없는데 글처럼 보이는 것이 장점입니다. 사람은 읽을 수 있는 문장이 들어가면 내용에 신경이 쏠려 폰트, 여백, 대비 같은 시각 요소를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의미 없는 문장은 이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으면서도, 단어 길이와 띄어쓰기 분포가 실제 서양 언어 본문과 비슷해 문단의 질감을 흉내 냅니다. 반대로 「텍스트 텍스트 텍스트」처럼 같은 단어를 반복하면 줄 끝의 모양이 규칙적이라 현실적인 줄바꿈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한글 디자인에는 영문 로렘 입숨이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한글 서비스를 라틴 알파벳 로렘 입숨으로 시안을 만들면 실제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한글은 글자 하나가 대체로 사각형 한 칸을 차지해 1em 안팎의 폭을 갖지만, 영문 소문자는 평균 0.5em 안팎입니다. 그래서 같은 640px 폭에서 한글은 한 줄에 약 40자, 영문은 약 80자가 들어간다고 보는 근사가 자주 쓰입니다. 같은 100자라도 영문은 2줄, 한글은 3줄이 되는 식입니다.

줄바꿈 규칙도 다릅니다. 영어는 공백 단위로 줄을 바꾸지만, 한글은 CSS의 word-break 설정에 따라 글자 단위(normal/break-all)로도, 어절 단위(keep-all)로도 줄이 바뀝니다. 어절이 긴 한글 문장에서 keep-all을 쓰면 오른쪽 여백이 들쭉날쭉해질 수 있고, 이런 문제는 라틴 문자 더미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한글 서비스라면 이 페이지의 한글 더미 텍스트로 시안을 확인하세요.

아래는 빌드 시 계산한 줄 수 추정표입니다(본문 폭 640px, 16px 글꼴 가정, 글자 폭은 근사치이므로 실제 폰트에서 달라집니다).

글자수(공백 포함)한글 예상 줄 수 (한 줄 40자)영문 예상 줄 수 (한 줄 80자)
20자1줄1줄
60자2줄1줄
120자3줄2줄
300자8줄4줄
600자15줄8줄
1000자25줄13줄

요소별 시작 분량 가이드

더미 텍스트를 얼마나 넣을지 막막할 때는 아래 값에서 시작해 서비스에 맞게 조정하세요. 이 표는 공식 규격이 아니라 작업 경험에 기반한 출발점입니다.

UI 요소생성 단위권장 분량
버튼·탭·배지단어1~2단어 (한글 2~8자)
카드·목록 제목문장 일부한글 10~30자 / 영문 20~60자
카드 요약·메타 설명문장 1~2개한글 40~120자
본문 단락문단3~5문장, 한글 150~400자
긴 글·기사 상세문단 여러 개한글 1,000자 이상 (제목·소제목과 함께)

글자수 단위를 쓰면 「정확히 80자」처럼 길이를 맞춰 줄바꿈과 말줄임(text-overflow)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짧은 경우, 평균, 가장 긴 경우 세 가지 길이로 모두 확인하는 습관이 레이아웃 오류를 가장 많이 줄여 줍니다.

이 도구의 생성 방식과 계산 예시

문단 단위는 문단마다 문장 수를 3, 4, 5개 순으로 돌려 가며(3 + (문단 번호 % 3)) 구성합니다. 그래서 문단 3개를 요청하면 3 + 4 + 5 = 12문장, 6개를 요청하면 24문장이 됩니다. 「고정 첫 문장으로 시작」을 켜면 첫 문단은 항상 같은 첫 문장으로 시작하므로 결과를 반복해서 비교할 때 편리합니다. 「무작위 조합」을 켜면 문장 순서가 매번 달라집니다.

글자수 단위는 문장을 이어 붙여 목표 글자수를 넘긴 뒤 정확히 그 길이에서 자릅니다. 예를 들어 영문으로 80자를 요청하면 공백을 포함해 정확히 80자가 나오며, 문장 중간에서 끊길 수 있습니다. 결과 아래 통계에서 공백 포함·제외 글자수와 어절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흔한 실수와 주의할 점

생성한 텍스트를 쓰는 순서

  1. 용도에 맞는 단위를 고릅니다. 제목·버튼은 단어나 글자수, 본문은 문단.
  2. 한글 서비스는 한글을, 영문 서비스는 영문을 선택합니다.
  3. 디자인 도구에 붙여 넣고 가장 짧은 경우, 평균, 가장 긴 경우를 모두 확인합니다.
  4. HTML 목업이면 「<p> 태그로 감싸기」를 켜서 문단 구조를 바로 가져갑니다.
  5. 실제 콘텐츠가 나오면 교체하고, 남은 더미가 없는지 소스를 검색해 확인합니다.

글자수를 다른 방식으로 세어 보고 싶다면 글자수 & 단어수 세기를, 마크다운 문서에 붙여 렌더링을 확인하려면 마크다운 미리보기를, HTML 태그가 섞인 결과에서 순수 텍스트만 뽑으려면 HTML 태그 제거 도구를, 전각·반각 문자가 섞였을 때는 전각·반각 변환기를 이용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실제 서비스 화면에 더미 텍스트를 그대로 남겨둬도 되나요?

아닙니다. 더미 텍스트는 레이아웃 확인용 임시 콘텐츠입니다. 실제 서비스나 인쇄물로 나가기 전에 반드시 실제 콘텐츠로 교체해야 하며, 노출되면 미완성으로 보여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문장 단위와 단어 단위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버튼·배지·제목처럼 짧은 영역은 단어나 글자수 단위가, 본문 단락의 줄바꿈과 문단 간격은 문단 단위가 적합합니다. 한 줄 요약이나 카드 설명은 문장 단위로 확인해 보세요.

로렘 입숨은 정말 키케로의 글인가요?

키케로의 『De finibus bonorum et malorum』 일부에서 온 것으로 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집니다. 다만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단어를 빼고 바꿔서 라틴어로서는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입니다.

로렘 입숨을 상업 디자인에 써도 저작권 문제가 없나요?

원전인 키케로의 글은 저작권이 소멸한 고전입니다. 이 페이지가 만드는 한글 더미 문장은 직접 작성한 의미 없는 예시이므로 시안용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서비스 출시 전에는 실제 콘텐츠로 교체해야 합니다.

글자수를 지정했는데 문장이 중간에 끊겨요.

글자수 단위는 길이를 정확히 맞추려고 목표 지점에서 잘라 냅니다. 문장 끝까지 보고 싶다면 문장 단위로 생성하거나 글자수를 조금 늘려 보세요.

HTML 태그로 감싸기를 켜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문단 단위일 때 각 문단이 <p>…</p>로 감싸져 출력됩니다. 문장·단어·글자수 단위에서는 하나의 <p>로 전체를 감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