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을 옮겨 다니는 유목의 지혜
펠트로 만든 전통 가옥 보즈위는 여름철 고산 초원 "자일루"로 가축을 몰고 이동하는 유목 가정들이 오늘날까지 실제로 사용하는 거주 공간으로, 지붕 중앙의 원형 뼈대 툰둑은 키르기스스탄 국기에도 그려져 있을 만큼 상징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말의 젖을 발효시켜 만드는 전통 음료 쿠므스는 여름철 초원 지역에서 오늘날까지 손님 접대와 일상 음료로 즐겨 마시는 문화로 전해집니다. 봄이 되면 가축과 함께 자일루로 이동해 여름을 나는 계절 이동 목축 방식도 오늘날 많은 키르기스 가정에서 실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보즈위에 머물며 전통 방식으로 유제품을 만드는 생활이 함께 전해집니다.
서사시와 공예, 스포츠로 보는 오늘의 키르기스스탄
50만 행에 이르는 세계 최장편 구전 서사시 마나스는 오늘날에도 "마나스치"라 불리는 전문 구연자들에 의해 암송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키르기스 정체성의 핵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털을 두드리고 눌러 만든 펠트에 화려한 문양을 이어붙이는 시르다크 카펫 공예는 여성 전통 기술로 오늘날에도 가정에서 직접 제작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2014년부터 키르기스스탄이 주도해 개최하는 세계 유목민 게임에서는 콕보루, 전통 씨름, 활쏘기 같은 유목 스포츠가 국제 대회로 부활해 열리고 있습니다. 세 줄로 이루어진 현악기 코무즈도 결혼식과 명절 공연에서 빠지지 않는 악기로 오늘날까지 연주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나스 서사시는 지금도 암송되나요?
네, "마나스치"라 불리는 전문 구연자들이 오늘날까지 이 서사시를 암송하며 전승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르트(보즈위)는 아직도 실제로 사용되나요?
네, 여름철 고산 초원으로 이동하는 유목 가정들이 오늘날까지 실제 거주 공간으로 보즈위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세계 유목민 게임은 무엇인가요?
2014년부터 키르기스스탄이 주도해 개최하는 국제 대회로, 콕보루 등 전통 유목 스포츠를 겨루는 행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