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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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 vs 돼

'되'는 동사 '되다'의 어간이고, '돼'는 '되어'가 줄어든 말입니다. 헷갈릴 때는 그 자리에 '되어'를 넣어 자연스러우면 '돼', '하'를 넣어 자연스러우면 '되'라고 판단하면 됩니다. '안 됀다'는 틀린 표기이고 '안 된다'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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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vs 않

'안'은 '아니'의 준말로 뒤에 오는 동사나 형용사를 부정하는 부사이고, '않-'은 '아니하-'가 줄어든 보조용언의 어간으로 앞말에 붙여 씁니다. '안'을 뺐을 때도 문장이 자연스러우면 '안', 뺄 수 없이 앞말과 이어져야 하면 '않'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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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vs 웬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말로 이유를 알 수 없을 때 쓰는 표현이며 이 한 단어 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반면 '웬'은 '어찌 된, 어떤'이라는 뜻의 관형사로 '웬 사람', '웬일이니'처럼 뒤에 오는 명사를 꾸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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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 vs 로써

'로서'는 지위나 신분, 자격을 나타낼 때 쓰고 '로써'는 수단이나 도구, 재료를 나타낼 때 씁니다. 뜻을 구분하기 어려우면 '~을 가지고'로 바꿔 자연스러우면 '로써'라고 기억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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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 vs 틀리다

'다르다'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않다는 뜻이고, '틀리다'는 정답이나 사실과 어긋나 잘못되었다는 뜻입니다. 일상에서 '생각이 틀려'처럼 쓰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용법이며 '생각이 달라'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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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 vs 던

'-든(지)'은 여러 가지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다는 뜻을, '-던(지)'은 과거에 직접 경험하거나 회상하는 내용을 나타냅니다. '가든지 말든지'는 선택을, '얼마나 춥던지'는 회상을 나타내는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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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vs 몇일

'며칠'만 표준어로 인정되며 '몇일'이라는 표기는 국립국어원 표준어 규정상 존재하지 않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날짜를 묻는 '오늘이 며칠이에요?'와 기간을 묻는 '며칠이나 걸려요?' 모두 '며칠'로 적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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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vs 어떡해

'어떻게'는 형용사 '어떠하다'에서 온 부사로 뒤에 다른 동사를 꾸미며,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로 문장을 끝맺는 서술어로 쓰입니다. '나 어떡해'처럼 문장을 마무리할 때는 '어떡해', '어떻게 하지?'처럼 동사가 이어질 때는 '어떻게'를 씁니다.

왜 이렇게 자주 틀릴까요?

여기 모은 낱말들은 소리가 비슷하거나 뜻이 겹쳐 보이지만 문법적인 역할이나 의미가 분명히 다릅니다. 각 쌍의 구별법을 한 번 정확히 익혀두면, 이후로는 어떤 문장에서도 헷갈리지 않고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맞춤법뿐 아니라 띄어쓰기도 자주 틀리는 영역입니다. 조사와 의존명사를 구분하는 기본 원칙이 궁금하다면 띄어쓰기 기본 원칙 알아보기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다르다"와 "틀리다"를 왜 혼동하나요?

일상 대화에서 "너랑 나랑 틀려"처럼 관습적으로 잘못 쓰이는 경우가 많아 굳어진 습관입니다. "다르다"는 단순히 서로 같지 않다는 뜻이고, "틀리다"는 셈이나 사실이 잘못되었다는 뜻이므로 명확히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

이 페이지에 없는 맞춤법도 확인하고 싶어요.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표준국어대사전(stdict.korean.go.kr)에서 정확한 표준어와 맞춤법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