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구가 답해 주는 질문
이직 오퍼가 둘 이상 들어왔을 때 "어느 쪽이 돈으로 더 유리한가"를 같은 기준으로 놓고 보게 해 주는 도구입니다. 기본연봉, 예상 성과급, 입사 때 한 번 받는 사이닝보너스, 연 단위로 환산한 복지·현물 가치를 넣으면 1년차 총보상, 사이닝을 뺀 2년차부터의 연 총보상, 그리고3년 누적을 나란히 보여 줍니다. 모든 금액은 세전이며, 실수령액 비교는 아래 "세후 비교" 항목처럼 따로 해야 합니다.
계산식
1년차 총보상 = 기본연봉 + 성과급 + 사이닝보너스 + 복지 환산액
2년차부터의 연 총보상 = 기본연봉 + 성과급 + 복지 환산액 (사이닝은 일회성이므로 제외)
3년 누적 = 1년차 총보상 + 2년차부터의 연 총보상 × 2
연봉 인상률, 승진, 성과급 변동은 오퍼마다 다르게 일어나므로 이 식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대신 "3년 동안 연봉이 그대로라면"이라는 같은 가정 아래 오퍼끼리 비교하는 용도입니다.
예시 1: 세 개의 오퍼를 같은 기준으로 놓기
아래는 가상의 오퍼 세 개입니다(단위 만원, 이 표는 페이지가 만들어질 때 위 식으로 계산됩니다).
| 오퍼 | 기본 | 성과급 | 사이닝 | 복지 | 1년차 | 2년차~/년 | 3년 누적 |
|---|---|---|---|---|---|---|---|
| A사 (성과급 비중 큼) | 5,000 | 500 | 0 | 300 | 5,800 | 5,800 | 17,400 |
| B사 (사이닝·복지 큼) | 4,800 | 400 | 1,000 | 600 | 6,800 | 5,800 | 18,400 |
| C사 (고정급 중심) | 5,500 | 0 | 0 | 100 | 5,600 | 5,600 | 16,800 |
기본연봉만 보면 C사(5,500)가 가장 높고 B사(4,800)가 가장 낮지만, 총보상으로 바꾸면 순서가 달라집니다. A사와 B사는 2년차부터의 연 총보상이 5,800으로 같고, B사는 사이닝 1,000 덕분에 1년차와 3년 누적에서 앞섭니다. C사는 눈에 띄는 숫자가 기본급뿐이라 총보상은 가장 낮습니다.
예시 2: 성과급이 덜 나오면 순위가 바뀐다
A사와 B사는 총보상이 같아 보이지만 구성이 다릅니다. A사는 성과급(500)이 크고 B사는 복지(600)가 큽니다. 예상 성과급이 실제로 얼마나 지급되느냐에 따라 2년차부터의 연 총보상 차이는 다음처럼 달라집니다.
| 성과급 지급률 | A사 연 총보상 | B사 연 총보상 | B - A |
|---|---|---|---|
| 100% | 5,800 | 5,800 | 0 |
| 50% | 5,550 | 5,600 | +50 |
| 0% | 5,300 | 5,400 | +100 |
성과급이 전액 나오면 동률이고, 반만 나오면 B사가 50, 아예 안 나오면 100 앞섭니다. 차이 자체는 크지 않지만, "성과급이 계획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불확실성을 숫자로 가늠하는 방법입니다. 입력할 때는 오퍼 레터의 목표 성과급이 아니라, 그 회사의 최근 지급 실적을 물어서 보수적으로 넣는 쪽이 안전합니다.
연봉 인상률을 가정하면 순위가 어떻게 달라지나
위 3년 누적은 연봉이 그대로라는 가정이었습니다. 아래 표는 기본연봉만 2년차와 3년차에 각각 3%, 5%씩 오른다고 가정해 같은 세 오퍼의 3년 누적을 다시 계산한 값입니다(성과급과 복지는 고정, 단위 만원, 페이지 생성 시 계산). 인상률은 실제 약속된 숫자가 아니라 민감도를 보기 위한 가정이므로 오퍼 레터나 인사 규정에 근거가 있을 때만 참고하세요.
| 오퍼 | 인상 0% | 인상 3% | 인상 5% |
|---|---|---|---|
| A사 (성과급 비중 큼) | 17,400 | 17,855 | 18,163 |
| B사 (사이닝·복지 큼) | 18,400 | 18,836 | 19,132 |
| C사 (고정급 중심) | 16,800 | 17,300 | 17,639 |
인상률이 오르면 기본급 비중이 큰 C사가 가장 빨리 따라붙지만, 이 세 오퍼에서는 인상률 5%까지도 B사의 3년 누적이 가장 큽니다. 인상률이 3년 누적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급이 클수록 커진다는 점, 그리고 사이닝 같은 일회성 금액이 큰 오퍼는 장기로 갈수록 우위가 줄어든다는 점을 같이 기억하세요.
사이닝보너스는 몇 년 만에 따라잡히는가
사이닝이 있는 오퍼와, 사이닝은 없지만 매년 조금 더 주는 오퍼를 비교할 때는 "사이닝 ÷ 연간 우위"로 따라잡히는 햇수를 어림할 수 있습니다. 다른 조건(인상률, 성과급 변동)은 같다고 본 단순 계산입니다.
| 사이닝 없는 쪽의 연 우위(만원) | 사이닝 1,000 따라잡는 햇수 | 사이닝 500 따라잡는 햇수 |
|---|---|---|
| 50 | 20.0년 | 10.0년 |
| 100 | 10.0년 | 5.0년 |
| 200 | 5.0년 | 2.5년 |
| 500 | 2.0년 | 1.0년 |
예를 들어 연 우위가 100만원이고 사이닝이 1,000만원이면 10년이 걸리므로, 사이닝 쪽이 오래 다닐수록 불리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반대로 환수 조건(일정 기간 내 퇴사 시 반환)이 있다면 그 기간 안에 그만둘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연 총보상을 시급으로 바꿔 보기
근무 시간이 다른 오퍼를 비교할 때는 연 총보상을 연 근로시간으로 나눠 시급으로 환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는 주 40시간 × 52주 = 2,080시간이라는 단순 가정으로 2년차부터의 연 총보상을 나눈 값입니다. 연차 휴가나 공휴일, 연장근로는 반영하지 않은 거친 수치입니다.
| 오퍼 | 2,080시간 기준 시급 환산(원) |
|---|---|
| A사 (성과급 비중 큼) | 27,885 |
| B사 (사이닝·복지 큼) | 27,885 |
| C사 (고정급 중심) | 26,923 |
주 근무시간이 다르거나 포괄임금처럼 연장근로가 포함된 구조라면 이 수치는 실제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법정 수당과 근무시간 기준은 시급 계산기와 공식 안내에서 따로 확인하세요.
상황별 활용 시나리오
연구개발 직군, 안정적 기본급 vs 변동 성과급. 기본 5,500 / 성과급 0인 오퍼와 기본 4,800 / 성과급 목표 1,000인 오퍼가 있다면, 후자는 성과급을 전액 받아야 5,800 + 복지로 앞섭니다. 지급률을 0%, 50%, 100%로 바꿔 등록해 보고, 최근 지급 이력이 있는 경우에만 높은 지급률을 신뢰하세요.
영업·마케팅 직군, 사이닝과 환수 조건. 사이닝 1,000만원이 12개월 이내 퇴사 시 전액 반환이라는 조건이면, 입사 1년 이내 이직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사실상 1년 뒤에야 확정되는 금액입니다. 그 기간 전까지는 사이닝을 0으로 두고 비교한 결과도 같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직군과 무관한 통근·재택 비교. 편도 통근 시간이 1시간 길어지면 하루 왕복 2시간, 연 240일 출근이면 480시간입니다. 같은 시간에 시급 환산 금액을 곱해 보면 연봉 차이가 이 비용을 상쇄하는지 어림할 수 있습니다. 비고란에 통근 시간을 남겨 두고 숫자와 나란히 보세요.
세후 비교: 세금과 4대보험은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이 도구의 숫자는 모두 세전입니다. 같은 세전 금액이라도 월급·상여·사이닝이 어떤 항목으로 나뉘는지, 식대 같은 비과세 항목이 얼마나 되는지, 부양가족이 몇 명인지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지고, 세금과 4대보험의 공제 방식도 소득 구간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세율을 단순히 곱해서 비교하면 오차가 생깁니다. 최종 후보를 좁힌 뒤에는 오퍼별 월 급여를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에 넣어 월 실수령액을 보고, 공제 항목이 궁금하면4대보험 계산기로 항목별 금액을 확인하세요. 세율과 요율은 해마다 바뀔 수 있으므로 계산기가 표시한 기준 연도를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항목별로 입력할 때 주의할 점
기본연봉: 제시된 "연봉 총액"에 성과급이나 퇴직금이 이미 포함돼 있는 회사도 있습니다. 포함 여부를 확인한 뒤 성과급 칸과 겹쳐 넣지 않도록 하세요.
성과급: 목표 지급률이 아니라 실제 지급 이력과 지급 시기를 기준으로 넣습니다. 입사 첫해에는 근속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이닝보너스: 일정 기간 안에 퇴사하면 일부 또는 전액을 반환하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서에서 반환 조건과 기간을 확인하세요.
복지·현물: 현금으로 쓰던 지출을 대체하는 항목(식대, 통신비, 교통비, 건강검진)만 환산하세요. 쓰지 않을 복지까지 더하면 오퍼가 실제보다 좋아 보입니다.
스톡옵션·RSU: 상장 여부, 베스팅 기간, 행사 조건에 따라 가치가 0에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확신이 없다면 0으로 두고 비고란에 적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숫자로 잡히지 않는 조건
통근 시간, 재택 가능 여부, 연차 사용 분위기, 담당할 업무의 성장성, 회사의 재무 안정성은 총보상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비고란에 적어 두고 숫자 비교와 나란히 보세요. 예를 들어 편도 통근이 한 시간 늘어나면 1년에 수백 시간이 늘어나는 셈이므로, 연봉 차이가 크지 않을 때는 이 조건이 결정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흔한 실수
첫째, 사이닝보너스가 포함된 1년차 금액만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일회성 금액은 2년차부터 사라집니다. 둘째, 성과급을 목표치 100%로 가정하는 것입니다. 셋째, 퇴직금이 연봉에 포함된 구조인지 따로 지급되는 구조인지 확인하지 않고 비교하는 것입니다. 넷째, 현재 직장의 연봉과 새 오퍼를 다른 기준(세전 대 세후, 성과급 포함 여부)으로 비교하는 것입니다. 현재 직장 정보도 같은 칸에 같은 방식으로 넣어야 비교가 맞습니다.
결과를 쓰는 방법
총보상 차이가 크지 않다면 숫자보다 조건과 성장성이 결정 요인이 됩니다. 반대로 한 오퍼가 뚜렷하게 높다면 그 숫자를 근거로 다른 회사와 협상할 수도 있습니다. 협상 방식은연봉 협상 전략 가이드를, 계약서 확인 항목은처우협의서(오퍼레터) 확인하는 법을 참고하세요. 시기 판단이 필요하다면 이직 타이밍 가이드도 도움이 됩니다. 숫자 외 조건까지 가중치로 비교하려면 의사결정 매트릭스를, 퇴직금 구조가 궁금하면퇴직금 계산기를, 지원 진행 상황 관리는구직 지원 현황 트래커를 함께 쓸 수 있습니다.
결과를 정리할 때는 "복사" 버튼으로 오퍼별 한 줄 요약을 메모 앱에 붙여 넣고, 아래 순서로 점검해 보세요. (1) 모든 오퍼에서 성과급이 같은 기준(실제 지급 이력)으로 들어갔는가, (2) 사이닝의 환수 조건이 반영됐는가, (3) 복지는 실제로 쓸 항목만 환산했는가, (4) 비고란에 숫자로 못 담은 조건을 적었는가. 이 네 가지가 맞으면 숫자 비교는 충분히 같은 기준에 놓인 것입니다.
한계
이 도구는 세전 금액을 단순 합산합니다. 연봉 인상률, 승진, 스톡의 가치 변동, 퇴직금·퇴직연금, 세금 차이는 반영하지 않으며 의사결정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세무·법률 판단이 필요한 부분은 전문가나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입력한 데이터는 어디에 저장되나요?
오퍼 목록은 이 브라우저의 localStorage에만 저장되고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다른 기기나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보이지 않으며(기기 간 동기화 없음), 각 오퍼의 "삭제" 버튼이나 브라우저의 사이트 데이터 삭제로 지울 수 있습니다. 비고란에는 회사의 비공개 조건처럼 민감한 내용을 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세후 실수령액까지 계산해주나요?
아니요, 이 도구는 오퍼 간 총보상 규모를 비교하는 세전 금액 기준 계산기입니다. 월 실수령액은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에서 오퍼별로 따로 확인하세요.
2년차 이후 총보상에는 왜 사이닝보너스가 빠지나요?
사이닝보너스는 대부분 입사 시점에 1회만 지급되는 일회성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장기 비교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기본연봉, 성과급, 복지 가치만 남기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성과급은 목표치와 실제 지급 이력 중 무엇을 넣어야 하나요?
가능하면 실제 지급 이력을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넣으세요. 목표치를 넣으면 성과급 비중이 큰 오퍼가 과대평가됩니다. 예시 2처럼 지급률을 바꿔 보면 순위가 흔들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도 같이 넣어도 되나요?
네. 현재 직장을 오퍼 하나로 등록해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면 이직의 금전적 이득이 더 분명해집니다. 단, 성과급과 복지를 새 오퍼와 같은 방식으로 환산해야 합니다.
3년 누적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1년차 총보상에 2년차부터의 연 총보상을 두 번 더한 값입니다. 연봉이 3년간 그대로라는 가정이므로 인상률이 다르면 실제와 차이가 납니다.
"1·2위 격차"와 "최고" 배지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요?
2년차부터의 연 총보상(기본연봉 + 성과급 + 복지)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오퍼에 "최고" 배지를 붙이고, 1위와 2위의 차이를 만원 단위로 보여 줍니다. 사이닝은 일회성이라 이 순위에서는 제외되며, 동점이면 모두 최고로 표시됩니다.
연봉에 퇴직금이 포함된 구조(연봉 13분의 1 방식 등)는 어떻게 넣나요?
오퍼 레터에 제시된 금액에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포함되어 있다면 기본연봉 칸에 그대로 넣되, 포함되지 않은 다른 오퍼와 비교할 때는 퇴직금을 별도로 어림해 같은 기준으로 맞춰야 합니다. 구체적인 지급 구조와 법적 의무는 사업장마다 다르므로 고용노동부 안내나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세요.
오퍼를 수정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현재는 수정 기능 없이 삭제 후 다시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같은 오퍼를 성과급 지급률만 바꿔 여러 개 등록해 이름에 "(성과급 50%)"처럼 적어 두면 시나리오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입력 금액의 상한이 있나요?
각 칸은 0 이상의 숫자만 받고, 단위가 만원이므로 1,000만 이상(원으로 환산하면 1,000억 원 초과)은 단위 착오로 보고 막습니다. 기본연봉은 0보다 커야 등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