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계산 흐름
상속세는 재산을 받은 사람 각자가 아니라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 재산을 기준으로 세액을 먼저 계산하고, 이를 각 상속인이 받은 비율로 나누어 납부하는 방식(유산세 방식)이 기본입니다. 계산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속재산가액: 부동산, 예금, 주식, 보험금(상속재산으로 보는 것), 퇴직금 등 피상속인의 재산을 평가한 합계입니다.
- 상속세 과세가액 = 상속재산가액 − 채무·공과금·장례비 + 사전증여재산(합산 대상)
- 상속공제: 기초공제·인적공제 또는 일괄공제, 배우자공제, 금융재산상속공제, 동거주택상속공제 등
- 과세표준 = 과세가액 − 상속공제
- 산출세액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액, 여기서 사전증여 때 낸 증여세(증여세액공제)를 뺍니다.
- 납부세액: 신고세액공제 등을 뺀 뒤 각 상속인이 나누어 부담합니다.
이 계산기는 위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고 각 단계 금액을 결과에 표시합니다. 개념을 먼저 보고 싶다면상속세 기본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주요 상속공제 정리
| 공제 | 내용 | 이 계산기 반영 |
|---|---|---|
| 기초공제 | 2억 원 | 기초공제 방식 선택 시 |
| 인적공제 | 자녀 1인 5천만 원, 미성년자·연로자·장애인 등 별도 기준 | 합계를 직접 입력 |
| 일괄공제 | 5억 원 (기초+인적 공제 합계 대신 선택) | 기본값 |
| 배우자공제 | 최소 5억 원, 실제 상속액 기준 최대 30억 원 (법정상속분 한도) | 최소 5억 원만 반영 |
| 금융재산상속공제 | 순금융재산의 20% (최소 2천만 원, 최대 2억 원), 순금융재산이 2천만 원 이하면 전액 | 반영 |
| 동거주택상속공제 | 최대 6억 원, 요건이 까다로움 | 미반영 |
기준 시점은 2026년 10월입니다. 위 금액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18조~제24조의 현행 내용을 설명하는 복수의 해설 자료와 일치하지만,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와 국세청 원문을 이 페이지 작성 과정에서 직접 열람하지는 못했습니다. 세법은 개정이 잦고 공제 한도 상향이 논의되기도 하므로, 신고 시점의 값은 국가법령정보센터(상속세 및 증여세법)나 국세청 홈택스의 상속세 안내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인적공제의 세부 기준(미성년자는 만 19세까지 남은 연수에 연 1천만 원 등)은 자세한 요건이 있어 직접 입력 방식으로만 지원합니다.
일괄공제와 기초+인적공제의 선택
기초공제(2억 원)와 인적공제를 합친 금액이 5억 원보다 작다면 일괄공제 5억 원을 선택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상속인이 자녀 2명뿐이라면 기초 2억 + 자녀 1억 = 3억 원이라 일괄공제가 2억 원 많습니다. 기초+인적 공제가 5억 원을 넘으려면 자녀가 많거나 미성년자·장애인 등 추가 인적공제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다만 배우자가 단독으로 상속받는 경우에는 일괄공제를 적용할 수 없고기초공제와 인적공제를 선택해야 하므로, 이 계산기의 "일괄공제"는 배우자 외 상속인이 함께 있는 경우를 기본으로 합니다.
배우자공제는 일괄공제와 함께 받을 수 있어,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상속받는 일반적인 경우 최소 10억 원(일괄 5억 + 배우자 5억)이 공제됩니다. 이른바 "10억 원까지 상속세가 없다"는 말은 이 구조를 가리키는 것이며, 배우자가 없다면 일괄공제 5억 원만 남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배우자 상속분이 법정상속분 안에서 5억 원을 넘게 정해지면 공제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법정상속 비율은 법정상속분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속세 세율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26조)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액 |
|---|---|---|
| 1억 원 이하 | 10% | 없음 |
| 1억 원 초과 ~ 5억 원 이하 | 20% | 1,000만 원 |
| 5억 원 초과 ~ 10억 원 이하 | 30% | 6,000만 원 |
| 10억 원 초과 ~ 30억 원 이하 | 40% | 1억 6,000만 원 |
| 30억 원 초과 | 50% | 4억 6,000만 원 |
산출세액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액입니다. 증여세와 같은 10~50%의 5단계 구조입니다. 상속개시일(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하면 신고세액공제 3%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피상속인이나 상속인이 외국에 주소를 둔 경우 신고 기한이 더 길어지는 특례가 있어 세부 기한은 상속 기한 요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산 규모별 예상 세액 (빌드 시 계산)
채무·사전증여·금융재산공제가 없고 일괄공제 5억 원을 선택한 경우의 산출세액입니다. 배우자가 있으면 배우자공제 최소 5억 원을 추가했고, 신고세액공제 3% 적용 후 금액을 함께 표시했습니다.
| 상속재산 | 배우자 없음 | (3% 공제 후) | 배우자 있음 | (3% 공제 후) |
|---|---|---|---|---|
| 500,000,000원 | 0원 | 0원 | 0원 | 0원 |
| 700,000,000원 | 30,000,000원 | 29,100,000원 | 0원 | 0원 |
| 1,000,000,000원 | 90,000,000원 | 87,300,000원 | 0원 | 0원 |
| 1,500,000,000원 | 240,000,000원 | 232,800,000원 | 90,000,000원 | 87,300,000원 |
| 2,000,000,000원 | 440,000,000원 | 426,800,000원 | 240,000,000원 | 232,800,000원 |
| 3,000,000,000원 | 840,000,000원 | 814,800,000원 | 640,000,000원 | 620,800,000원 |
| 5,000,000,000원 | 1,790,000,000원 | 1,736,300,000원 | 1,540,000,000원 | 1,493,800,000원 |
계산 예시
예시 1. 상속재산 10억 원, 배우자와 자녀가 있음. 일괄공제 5억 + 배우자공제 5억 = 10억 원이 공제되어 과세표준이 0원, 상속세는 없습니다. 같은 재산을 배우자 없이 자녀만 상속받는다면 과세표준 5억 원에 대해 5억 × 20% − 1,000만 = 9,000만 원이 됩니다.
예시 2. 상속재산 20억 원, 배우자와 자녀가 있음. 공제 10억 원 후 과세표준 10억 원은 30% 구간 끝이므로 10억 × 30% − 6,000만 = 2억 4,000만 원, 신고세액공제 후 약 2억 3,280만 원입니다.
예시 3. 상속재산 20억 원, 배우자 없이 자녀만 있고 순금융재산 3억 원. 금융재산상속공제는 3억 × 20% = 6,000만 원입니다. 공제 합계 5억 + 6,000만 = 5억 6,000만 원, 과세표준은 14억 4,000만 원, 산출세액은 14.4억 × 40% − 1.6억 = 4억 1,600만 원, 신고세액공제 후 약 4억 352만 원입니다. 금융재산공제를 반영하지 않았다면 과세표준 15억 원, 산출세액 4억 4,000만 원이었을 것이므로 2,400만 원 차이가 납니다.
예시 4. 상속재산 7억 원, 배우자 없음. 7억 − 5억 = 2억 원, 2억 × 20% − 1,000만 = 3,000만 원입니다. 재산이 5억 원 이하면 일괄공제만으로 과세표준이 0이 됩니다.
사전증여 합산과 증여세액공제
죽기 직전에 증여해서 상속세를 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속개시 전 일정 기간 안에 한 증여는 상속재산에 합산합니다. 합산 기간은 상속인에게 한 증여는 10년, 상속인이 아닌 사람에게 한 증여는 5년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정확한 기준은 법령에서 확인하세요. 합산하면 증여 당시 이미 낸 증여세는 상속세 산출세액에서 공제됩니다. 이 계산기는 입력한 사전증여액을 과세가액에 더하고, 기납부 증여세는 입력값을 산출세액 한도 안에서 공제합니다. 증여세 쪽 구조는증여세 계산기에서 확인하세요. 합산 대상 증여재산은 증여 당시 가액을 기준으로 하므로, 증여 후 가격이 올랐더라도 상속 시점 가액이 아닌 증여 당시 가액이 들어간다는 점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이 계산기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 배우자가 법정상속분 이상을 실제 상속: 배우자 상속액에 따라 배우자공제가 5억 원을 넘을 수 있으나 한도(법정상속분, 30억 원)가 있어 이 계산기는 최소 5억 원만 반영합니다.
- 동거주택·가업·영농상속공제: 요건과 한도가 별도이며, 미반영입니다.
- 상속재산 평가: 부동산(기준시가·매매사례가액·감정가액), 비상장주식, 해외재산은 평가 방식에 따라 가액이 달라집니다.
- 종합한도: 상속공제는 과세가액에서 일정 항목을 뺀 금액을 넘길 수 없는 한도가 있어, 사전증여가 크거나 상속인이 아닌 사람에게 유증한 경우 공제가 줄 수 있습니다.
- 연부연납·물납: 세액이 클 때 나누어 내거나 부동산으로 내는 제도는 계산하지 않습니다. 상속세 분납·연부연납 안내를 참고하세요.
- 채무와 재산의 불확실성: 보증채무, 임대보증금, 상속포기·한정승인이 있으면 과세가액 자체가 달라집니다.
흔한 실수와 오해
- "배우자공제 5억 + 일괄공제 5억이라 무조건 10억까지 세금이 없다": 배우자가 없거나, 배우자 단독 상속이라 일괄공제를 못 쓰거나, 사전증여가 크면 달라집니다.
- 사전증여 누락: 10년 내 자녀에게 한 증여를 빼고 계산하면 과세표준이 과소 추정됩니다.
- 금융재산 공제 오해: 순금융재산은 금융자산에서 금융채무를 뺀 금액이며, 상속인이 실제 상속받는 금융재산이 대상입니다.
- 보험금: 피상속인이 보험료를 낸 사망보험금은 상속재산으로 보지만, 계약 구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신고하지 않아도 알아서 부과된다는 생각: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을 수 있고 3% 신고세액공제도 받을 수 없습니다.
결과를 활용하는 방법
- 상속재산 목록(부동산, 예금, 주식, 보험, 채무)을 만들고 평가 가능한 항목부터 가액을 정합니다. 금융재산 조회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안심상속) 안내가 도움이 됩니다.
- 사전증여가 있다면 날짜·금액·낸 증여세를 정리해 입력합니다.
- 과세표준이 0이 아니면 세율 구간의 여유(구간 상한 − 과세표준)를 확인합니다. 구간 경계 근처에서는 작은 차이가 세율을 바꿉니다.
- 신고 기한(사망일이 속한 달 말일부터 6개월)을 기준으로 평가·감정 일정을 잡고, 최종 신고는 세무 전문가와 상의합니다.
이 페이지의 결과는 의사결정을 돕는 간이 추정치이며 절세 방법을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별 사안은 세무사·변호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일괄공제와 기초공제+인적공제 중 뭐가 유리한가요?
대부분은 일괄공제 5억 원이 유리합니다. 기초공제 2억 원에 자녀 1인당 5천만 원 등 인적공제를 더한 금액이 5억 원을 넘을 때만 기초+인적 방식이 더 큽니다. 배우자가 단독으로 상속하는 경우엔 일괄공제를 쓸 수 없습니다.
배우자가 없으면 일괄공제 5억 원이 전부인가요?
기본 공제는 그렇습니다. 다만 순금융재산이 있으면 금융재산상속공제가, 요건을 갖춘 동거주택이 있으면 동거주택상속공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증여세 계산기와 무엇이 다른가요?
세율표는 같지만 공제 구조가 다릅니다. 증여세는 받는 사람 기준으로 관계별 증여재산공제를 10년 합산 한도로 적용하고, 상속세는 피상속인의 전체 재산에 일괄공제·배우자공제 등을 적용합니다. 생전 증여 계획은 증여세 계산기로, 사망 시를 가정한 계산은 이 계산기로 보세요.
상속세는 상속인 각자가 계산해서 내나요?
상속세는 전체 재산에 대해 세액을 계산한 뒤 각 상속인이 상속받은 비율에 따라 나눠 부담합니다. 또한 상속인들은 받은 재산 한도 안에서 서로 연대하여 납부할 의무가 있습니다.
신고세액공제 3%를 받으려면 언제까지 신고해야 하나요?
상속개시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해외 거주 등 일부 사례는 기한이 다릅니다. 이 계산기의 3% 적용 금액은 기한 내 신고를 전제로 한 참고값입니다.
재산이 5억 원 이하이면 신고 안 해도 되나요?
납부할 세액이 없더라도 상속재산 규모에 따라 신고 의무가 있는지, 등기·금융 정리에서 신고서가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신고 의무 기준은 법령 요건을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