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쓰면 좋은가
외주가 두세 건만 겹쳐도 "납품은 했는데 입금은 됐나", "이번 주 마감이 어느 건이지"를 머리로 관리하기 어려워집니다. 이 트래커는 프로젝트마다 금액과 마감일, 진행 단계를 적어 두고 상단에 총 금액, 정산 완료 금액, 아직 받지 못한 금액(완료됐지만 정산 전), 마감이 지난 건수를 자동으로 계산해 보여 줍니다. 현금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는 가벼운 장부 역할이라 회계 프로그램이나 세무 신고 자료를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입력 방법과 단계별 쓰임
클라이언트명만 있으면 등록되고, 금액과 마감일은 나중에 알게 되면 비워 둬도 됩니다(금액은 0원으로 처리). 단계는 다음 의미로 쓰면 숫자가 정확해집니다.
| 단계 | 이 단계에서 할 일 |
|---|---|
| 문의 | 요구사항·일정·예산 범위를 받아 적고 견적 가능 여부 판단 |
| 견적발송 | 작업 범위·수정 횟수·결제 조건을 명시한 견적서 전달, 유효기간 메모 |
| 진행중 | 마감일과 중간 확인 일정 관리, 범위 변경 요청은 서면으로 남김 |
| 완료 | 납품·검수 끝. 이제부터 "받을 돈" 상태이므로 청구서 발송 |
| 정산완료 | 입금 확인 완료. 세금계산서·원천징수 자료는 보관 |
상단 숫자는 이렇게 계산됩니다
- 총 금액: 등록된 모든 프로젝트 금액의 합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문의", "견적발송" 건도 포함되므로 매출이 아니라 "파이프라인 규모"로 보세요.
- 정산완료 금액: 단계가 "정산완료"인 건의 합입니다.
- 받을 돈: 단계가 "완료"인 건의 합입니다. 납품이 끝났는데 입금 확인 전인 금액이라 청구와 독촉의 기준이 됩니다.
- 마감 지연: 마감일이 오늘보다 이전이면서 단계가 "완료"나 "정산완료"가 아닌 건수입니다. 오늘 날짜는 이 기기의 로컬 날짜로 판단합니다.
참고표 1: 3.3% 원천징수를 가정한 금액별 실수령
인적용역 사업소득은 흔히 소득세 3%에 지방소득세 0.3%를 더한 3.3%를 떼고 지급받습니다(소득세법상 원천징수 규정, 2026년 10월 기준 일반적인 설명). 이 3.3%는 최종 세금이 아니라 선납분이며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정산되어 환급이나 추가 납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계약이 3.3% 대상은 아니고 부가세 별도·사업자 간 세금계산서 거래도 있으므로 계약 형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는 단순 비율 계산이고 원 단위 절사 방식에 따라 실제 지급액과 몇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계약 금액 | 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 | 실수령(근사) |
|---|---|---|---|
| 500,000원 | 15,000원 | 1,500원 | 483,500원 |
| 1,000,000원 | 30,000원 | 3,000원 | 967,000원 |
| 1,800,000원 | 54,000원 | 5,400원 | 1,740,600원 |
| 3,000,000원 | 90,000원 | 9,000원 | 2,901,000원 |
세금 계산 자체는 프리랜서 실수령액 계산기와 프리랜서 원천징수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개인별 신고는 세무사나 국세청 안내를 확인하세요.
참고표 2: 대금을 나눠 받는 구조 예시(가정)
총 2,400,000원 프로젝트를 30%·30%·40%로 나눠 받기로 가정한 예입니다. 비율은 업계 표준이 아니라 협의로 정하는 값입니다.
| 시점 | 비율 | 금액 |
|---|---|---|
| 선금(계약 시) | 30% | 720,000원 |
| 중도금(중간 시안 승인) | 30% | 720,000원 |
| 잔금(최종 납품 후) | 40% | 960,000원 |
이 트래커는 건 단위로 금액을 관리하므로, 분할 수금을 추적하려면 "프로젝트명 (선금)", "프로젝트명 (잔금)"처럼 건을 나눠 등록하면 단계별 정산 상태가 정확해집니다.
상황별 예시
예시 1. 일러스트레이터: 건당 작은 작업 다수
출판사 A사 표지 일러스트 900,000원(진행중), 웹툰 플랫폼 B사 캐릭터 시안 600,000원(견적발송), 개인 의뢰 300,000원(정산완료)을 등록하면 총 금액은 1,800,000원이고 정산완료 금액은 300,000원입니다. 건당 금액이 작을수록 입금 누락을 놓치기 쉬우니, 완료로 바꾼 날짜를 메모에 "11/3 납품"처럼 적어 두고 청구 시점을 정하세요.
예시 2. 영상 편집자: 마감이 촘촘한 월간 계약
채널 두 곳에서 주 단위 편집을 맡는다면 금액보다 마감 관리가 핵심입니다. 마감일이 지났는데 단계가 "진행중"이면 마감 지연 칩에 숫자가 올라가므로 아침마다 상단만 확인해도 지연 건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정 요청이 반복되는 거래처는 메모에 수정 횟수를 기록해 다음 견적의 근거로 쓰세요.
예시 3. 번역가: 단가 기준 계약
글자 수 단가로 계약한 경우 금액이 납품 시점에 확정되므로, 견적 단계에서는 예상 금액을 넣고 완료로 바꿀 때 실제 금액을 반영하려면 건을 삭제하고 다시 등록해야 합니다(금액 수정 기능은 없음). 예상 금액 차이가 크다면 메모에 "예상 금액"이라고 적어 두고 확정 후 재등록하세요.
참고표 3: 납품에서 입금까지 걸린 날수를 기록하면 보이는 것
"완료"로 바꾼 날과 입금 확인일을 메모에 적어 두면 거래처마다 실제로 얼마나 늦게 주는지가 숫자로 남습니다. 아래는 가상의 네 건으로 빌드 시 날짜 차이를 계산한 예입니다.
| 프로젝트 | 납품(완료 전환)에서 입금까지 |
|---|---|
| A사 표지 일러스트 | 14일 |
| B사 캐릭터 시안 | 32일 |
| 개인 의뢰 | 2일 |
| C채널 편집 | 32일 |
평균은 20일, 가장 늦은 건은 32일입니다. 평균 하나만 보면 개인 의뢰처럼 즉시 입금되는 건이 평균을 끌어내리므로 최댓값도 같이 보세요. 한 달 고정 지출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이 거래처 구성에서는 납품 후 최대 32일치의 생활비와 외주비를 미리 감당할 현금이 있어야 합니다. 계약서에 지급 기한이 없다면 다음 견적에서 "납품 후 며칠 이내 지급"을 문서로 넣는 근거가 됩니다. 이 도구는 날짜를 자동으로 기록하지 않으므로 완료 전환일은 메모에 직접 적어야 합니다.
참고표 4: 계약 금액을 투입 시간으로 나눈 유효 시급
프로젝트 단위 계약은 수정 요청이 늘면 같은 금액으로 더 오래 일하게 됩니다. 처음 예상한 시간과 실제 투입 시간을 비교하면 견적이 적정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금액은 세전, 가상 값).
| 프로젝트 | 금액 | 예상 시간 | 실제 시간 | 예상 시급 | 실제 시급 | 시급 감소율 |
|---|---|---|---|---|---|---|
| 랜딩페이지 제작 | 1,500,000원 | 30h | 42h | 50,000원 | 35,714원 | 29% |
| 로고 시안 3종 | 600,000원 | 10h | 10h | 60,000원 | 60,000원 | 0% |
| 영상 편집 월 계약 | 800,000원 | 16h | 24h | 50,000원 | 33,333원 | 33% |
랜딩페이지 건은 12시간이 늘면서 시급이 50,000원에서 35,714원으로 떨어졌고, 로고 건은 예상대로 끝나 변화가 없습니다. 이 차이가 쌓이면 다음 견적에서 "수정 2회 포함, 추가 수정은 시간당 별도"처럼 범위를 제한할 근거가 됩니다. 트래커에 투입 시간 칸은 없으므로 메모란에 "예상 30h / 실제 42h"처럼 적어 두고 정산 후 한 번 계산해 보세요. 시급을 정확히 비교하려면 시급 계산기를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참고표 5: 문의에서 정산까지 전환율로 보는 영업 건강도
단계별 건수를 세어 두면 어디에서 일감이 빠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가상의 한 분기 숫자입니다.
| 단계 | 건수 | 직전 단계 대비 | 문의 대비 |
|---|---|---|---|
| 문의 | 20건 | - | 100% |
| 견적발송 | 12건 | 60% | 60% |
| 수주(진행중) | 6건 | 50% | 30% |
| 정산완료 | 5건 | 83% | 25% |
문의 20건 중 견적을 보낸 비율은 60%, 견적 대비 수주는 50%입니다. 수주 후 한 건은 아직 정산 전이라 마지막 단계가 83%로 보입니다. 견적 대비 수주율이 낮다면 견적서에 작업 범위와 일정을 더 구체적으로 적는지, 문의에 답하는 속도는 어떤지를 점검해 보세요. 이 트래커는 이미 등록한 건의 단계만 보여 주므로, 거절한 문의까지 세려면 문의 단계 건을 삭제하지 말고 메모에 "미진행"이라고 적어 남겨 두면 됩니다.
도구 사용에서 알아 둘 동작
- 단계를 바꾸면 목록이 즉시 다시 그려지고 합계가 바뀝니다. 새로 등록한 건의 기본 단계는 "문의"입니다.
- 메모는 입력 칸에서 다른 곳을 누르거나 Enter로 확정할 때 저장됩니다. 입력 중에 창을 닫으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마감 지연 판정은 단계가 "완료" 또는 "정산완료"가 아닌 건 중 마감일이 오늘보다 앞선 경우입니다. 마감 당일은 지연이 아닙니다.
- 금액에 소수점을 넣어도 화면에는 원 단위로 반올림해 표시하고, 합계는 입력한 값 그대로 더한 뒤 반올림합니다.
- 목록은 등록 순서대로 보입니다. 정렬 기능이 없으므로 급한 건은 마감 지연 표시와 상단 칩으로 먼저 확인하세요.
결과 활용과 다음 행동
"받을 돈"이 쌓이면 지급 기한이 계약서에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기한이 지났다면 정중한 확인 메일, 이후 내용증명 등 단계가 있으며 상황별 대응은 프리랜서 미수금 대응 가이드와대금 지연 이자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처음부터 분쟁을 줄이려면작업 범위 정의 가이드와 표준계약서 작성법으로 범위·수정 횟수·지급 시기를 문서에 남겨 두세요.
흔한 실수와 한계
- 완료와 정산완료를 구분하지 않으면 받을 돈이 보이지 않습니다. 납품 직후 단계를 "완료"로 바꾸세요.
- 부가세, 원천징수 여부를 금액에 어떻게 반영했는지 일관되지 않으면 합계가 의미를 잃습니다. 모두 "세전 계약 금액" 또는 모두 "실수령"으로 통일하세요.
- 금액을 수정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틀리면 삭제 후 다시 등록합니다.
- 세금계산서 발행, 알림, 청구서 생성, 파일 첨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이 도구의 숫자는 참고용이며 세무·법률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저장 위치와 삭제
프로젝트 정보는 이 브라우저의 localStorage(키: pib-freelance-client-tracker-v1)에만 저장되며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기기·브라우저 간 동기화가 없고 사이트 데이터 삭제 시 사라집니다. 개별 삭제는 카드의 삭제 버튼, 전체 삭제는 브라우저의 사이트 데이터 삭제를 이용하세요. 장기 보관이 필요한 거래 기록은 "현황 복사"로 문서에 옮기고, 세금 신고용 증빙은 별도로 보관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정산완료된 프로젝트는 삭제해야 하나요?
필요 없습니다. 연간 합계 확인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참고할 수 있으니 보관하다가 정리하세요. 단, 공식 증빙은 계약서·입금 내역·세금 자료를 기준으로 하세요.
받을 돈은 어떤 기준으로 표시되나요?
단계가 "완료"인 프로젝트의 금액 합계입니다. 납품은 끝났지만 입금이 확인되지 않은 건이라고 보면 됩니다.
금액을 세전으로 넣어야 하나요, 실수령으로 넣어야 하나요?
어느 쪽이든 되지만 전체를 같은 기준으로 통일해야 합니다. 세전 계약 금액으로 통일하면 원천징수 여부와 상관없이 비교가 쉽습니다.
여러 기기에서 같은 목록을 볼 수 있나요?
아니요. 이 도구는 사용 중인 브라우저에만 저장됩니다. 다른 기기로 옮기려면 현황 복사를 이용하세요.
마감일을 넣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마감 지연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마감이 불명확한 건은 메모에 "일정 협의 중"이라고 적어 두세요.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건과 3.3% 원천징수 건이 섞여 있어요. 어떻게 입력하나요?
둘 다 "세전 계약 금액"으로 통일해 입력하고, 메모에 "3.3%" 또는 "세금계산서"처럼 지급 방식을 적어 두세요. 실제 입금액은 방식에 따라 달라지므로 입금 확인 때는 메모를 보고 기대 금액과 비교하면 됩니다. 세금 처리는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니 국세청 안내나 세무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프로젝트가 취소되면 어떻게 정리하나요?
취소 상태가 따로 없어서 삭제하거나, 기록을 남기고 싶다면 메모에 "취소"라고 적고 단계를 "문의"에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단계가 문의로 남은 건도 총 금액에 포함되므로 금액이 큰 취소 건은 삭제하는 편이 숫자가 깔끔합니다. 위약금이나 계약 해지는 계약서 조항이 우선입니다.
한 거래처의 여러 프로젝트를 묶어서 볼 수 있나요?
묶음 보기는 없습니다. 클라이언트명을 동일하게 입력하면 목록에서 같은 이름의 카드가 여럿 보이므로 눈으로 구분할 수 있고, 거래처별 합계가 필요하면 "현황 복사"로 문서에 옮겨 표 계산기로 합산하세요.
이 숫자를 종합소득세 신고에 그대로 써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이 도구의 합계는 참고용 메모이며 수입 인식 시점, 필요경비, 원천징수 영수증, 세금계산서 같은 공식 자료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고 자료는 입금 내역과 지급처가 발급한 증빙을 기준으로 따로 정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