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료는 무엇을 기준으로 얼마를 떼나요?
4대보험은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업재해보상보험을 묶어 부르는 말입니다. 직장인의 월급에서 빠지는 것은 앞의 세 가지(건강보험에 붙는 장기요양보험까지 하면 네 가지)이고,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내지 않고 사업주가 전액 부담합니다. 보험료는 공통적으로 "보수월액 × 요율" 구조입니다. 여기서 보수월액은 세전 월급 중비과세 항목(식대 월 20만원 이내 등)을 뺀 금액이 기본입니다. 같은 월급이라도 비과세 수당이 있으면 보험료가 줄어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계산기는 2026년에 적용되는 요율을 사용합니다. 요율은 매년 바뀌고 특히 국민연금 요율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매년 0.5%포인트씩 올라 가도록 법에 정해져 있어, 예전 글이나 계산기와 숫자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표가 이 페이지가 쓰는 기준이며, 같은 사이트의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와도 동일합니다.
2026년 적용 요율과 공제 방식
| 보험 | 전체 요율 | 근로자 부담 | 비고 |
|---|---|---|---|
| 국민연금 | 9.5% | 4.75% | 노사 절반씩. 2026년 1월부터 9.5% |
| 건강보험 | 7.19% | 3.595% | 노사 절반씩. 전년(7.09%)보다 0.1%포인트 인상 |
| 장기요양보험 | 건보료의 13.14% | 건보료의 13.14% | 소득 대비 0.9448%를 노사가 절반씩 부담하는 것과 같은 구조 |
| 고용보험(실업급여) | 1.8% | 0.9% | 사업주는 규모별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보험료를 추가 부담 |
| 산재보험 | 업종별 상이 | 없음 | 전액 사업주 부담 |
국민연금에는 기준소득월액 하한·상한이 있습니다.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는 하한 41만원, 상한 659만원이 적용됩니다(그 이전 1년은 40만원·637만원). 월급이 659만원을 넘어도 국민연금은 659만원에 4.75%를 곱한 약 313,025원에서 멈춥니다. 반대로 월급이 41만원 미만이면 41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이 하한·상한은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3년 평균 변동률을 반영해 매년 7월에 조정됩니다.
건강보험에도 보험료의 하한과 상한이 있지만 금액이 해마다 고시로 바뀌므로, 아주 높은 고소득 구간이나 최저 구간에서는 이 계산기 값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구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모의계산이나 급여명세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항목별 계산식
- 국민연금 = min(max(월 보수, 41만원), 659만원) × 4.75%
- 건강보험 = 월 보수 × 3.595%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료(근로자분) × 13.14%
- 고용보험 = 월 보수 × 0.9% (근로자는 실업급여분만 부담)
- 사업주 부담 = 위 네 항목과 같은 금액 +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보험료 + 산재보험료(이 계산기는 앞의 네 항목과 동액만 표시)
실제 고지서는 보험별로 원 단위 또는 10원 단위로 절사하고, 건강보험은 연말정산 후 4월에 정산액이 더해지므로 급여명세서와 수십~수백 원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월급별 근로자 부담 비교표 (2026년 요율, 비과세 없음 가정)
아래 값은 빌드 시 위 공식으로 직접 계산한 것입니다.
| 세전 월급 | 국민연금 | 건강보험 | 장기요양 | 고용보험 | 합계 | 합계 후 금액 |
|---|---|---|---|---|---|---|
| 2,000,000원 | 95,000 | 71,900 | 9,448 | 18,000 | 194,348 | 1,805,652 |
| 2,500,000원 | 118,750 | 89,875 | 11,810 | 22,500 | 242,935 | 2,257,065 |
| 3,000,000원 | 142,500 | 107,850 | 14,171 | 27,000 | 291,521 | 2,708,479 |
| 3,500,000원 | 166,250 | 125,825 | 16,533 | 31,500 | 340,108 | 3,159,892 |
| 4,000,000원 | 190,000 | 143,800 | 18,895 | 36,000 | 388,695 | 3,611,305 |
| 5,000,000원 | 237,500 | 179,750 | 23,619 | 45,000 | 485,869 | 4,514,131 |
| 6,000,000원 | 285,000 | 215,700 | 28,343 | 54,000 | 583,043 | 5,416,957 |
| 7,000,000원 | 313,025 | 251,650 | 33,067 | 63,000 | 660,742 | 6,339,258 |
| 8,000,000원 | 313,025 | 287,600 | 37,791 | 72,000 | 710,416 | 7,289,584 |
월급이 올라도 합계가 비례해서만 늘지는 않습니다. 659만원을 넘는 구간에서는 국민연금이 고정되기 때문에, 800만원 구간의 급여 대비 부담률은 중간 구간보다 낮아집니다.
검산된 계산 예시
예시 1. 월 300만원(비과세 없음): 국민연금 142,500원, 건강보험 107,850원, 장기요양 14,171원, 고용보험 27,000원이므로 합계는 291,521원입니다. 이 금액을 빼면 2,708,479원이 남고, 여기서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추가로 원천징수됩니다. 2025년 요율(국민연금 4.5%, 건강 3.545%, 장기요양 12.95%)로는 합계가 약 28만 2천 원이었으므로 2026년에는 같은 월급에서 월 약 9천 원이 더 빠집니다.
예시 2. 월 800만원: 국민연금은 상한 659만원이 적용되어 313,025원, 건강보험 287,600원, 장기요양 37,791원, 고용보험 72,000원으로 합계 710,416원입니다. 상한이 없다면 국민연금이 380,000원이 되었을 것이므로 약 6만 7천 원을 덜 내는 셈입니다.
예시 3. 비과세 식대 효과: 월급 총액 300만원 중 식대 20만원이 비과세라면 보수월액은 280만원입니다. 280만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합계가 300만원 기준보다 약 1만 9천 원 줄어듭니다. 이 계산기의 "비과세 수당" 칸에 20만원을 넣고 직접 확인해 보세요.
이 계산기를 쓸 때 흔한 실수
- 연봉을 월급으로 착각: 입력은 연봉이 아니라 월 금액입니다. 연봉 4,000만원이면 월 333만원 정도입니다. 연봉 기준 실수령은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쓰세요.
- 상여금·성과급 누락: 매달 지급되지 않는 상여금도 국민연금·건강보험 산정 대상 보수에 포함됩니다. 연 1회 상여가 있다면 월 평균으로 환산해 합산하거나 지급월에 별도로 계산해야 합니다.
- 비과세를 빼지 않고 입력: 식대·자가운전보조금 등 비과세 항목은 보험료 산정 대상에서 빠지는 것이 원칙입니다.
- 사업주 부담까지 내 돈으로 오해: 사업주 몫은 급여명세서의 공제 항목에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인건비 총액 관점에서는 월급 외에 대략 1할 안팎이 추가로 든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 계산 시점: 건강보험은 전년도 보수를 연말정산해 4월에 정산하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은 보통 7월에 바뀝니다. 연중 보험료가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급여명세서와 맞춰 보는 방법
급여명세서의 공제 항목에는 보통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이 각각 찍혀 있고, 그 아래에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따로 나옵니다. 이 계산기 결과와 항목별로 대조해 보세요. 국민연금은 기준소득월액이 회사 신고 시점에 고정되기 때문에 올해 7월 이전에는 637만원 상한 기준, 7월 이후에는 659만원 기준으로 나옵니다. 연봉이 오르거나 입사 후 첫 신고가 있었다면 반영 시점이 늦어 몇 달간 이전 소득 기준으로 공제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은 매년 4월 전후로 전년도 보수 확정분을 반영한 정산액이 한 번에 더해지거나 환급되는 점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자세한 내용은직장인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가이드 참고). 국민연금 가입 내역과 앞으로 받을 금액은국민연금 조회 가이드에서 확인하는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공제액이 이 계산기 값과 수천 원 이상 차이 나면 비과세 처리, 기준소득월액 신고 시점 중 어느 쪽 때문인지 인사 담당자에게 문의해 보세요.
이 계산기를 쓰면 안 되는 경우
프리랜서·개인사업자(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은 소득·재산·보험료 부과점수 등 다른 방식으로 산정하므로 맞지 않습니다. 일용직의 고용보험, 60세 이상 근로자의 국민연금 면제, 외국인 근로자의 임의가입 여부 등 개별 사정도 반영하지 않습니다. 월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는 4대보험 적용 대상 자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나요?
첫째, 이직·연봉 협상 때 "세전 월급 기준 offer"를 실제 손에 쥐는 돈으로 환산해 비교하는 데 쓸 수 있습니다. 둘째, 급여명세서의 공제액이 이 값과 크게 다르면 비과세 처리나 보수월액 신고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인사 담당자에게 확인할 근거가 됩니다. 셋째, 사업주라면 직원 한 명을 채용할 때 월급 외에 필요한 최소 비용을 가늠하는 참고가 됩니다. 소득세까지 반영한 월 실수령액은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에서, 퇴사 때 받을 돈은 퇴직금 계산기에서, 시급제라면 주휴수당 계산기와 시급 계산기에서 이어서 계산해 보세요.
기준: 보험 요율은 2026년 적용분,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은 2026년 7월~2027년 6월 적용분(하한 41만원·상한 659만원), 건강보험 7.19%와 장기요양보험료율 0.9448%(건강보험료 대비 13.14%)는 2026년 확정치입니다. 요율은 매년 바뀌므로 최신 값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용24에서 확인하시고, 본 계산 결과는 참고용 추정치이며 실제 부과액은 공단 고지와 급여명세서가 기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소득세도 이 계산기에 포함되나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계산기는 4대보험료만 계산합니다. 소득세·지방소득세까지 반영한 월 실수령액은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에서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과세 수당(식대 등)도 포함해서 입력해야 하나요?
입력 칸을 나눴습니다. 세전 월급여에는 비과세를 포함한 총액을, "비과세 수당"에는 비과세분을 넣으면 보험료는 그 차액(보수월액)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비과세 항목이 없다면 0으로 두세요.
국민연금이 월급이 높아도 더 안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준소득월액 상한 때문입니다.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는 659만원이 상한이라, 월 보수가 그 이상이면 국민연금 근로자분은 약 31만 3천 원에서 멈춥니다. 건강보험과 고용보험은 이런 상한이 낮지 않아 계속 늘어납니다.
프리랜서·개인사업자도 이 계산기를 쓸 수 있나요?
쓸 수 없습니다. 직장가입자 기준입니다. 지역가입자의 국민연금은 신고소득에 9.5%(2026년)를 적용하고, 건강보험은 소득과 재산을 점수화해 산정하므로 방식이 다릅니다.
입사·퇴사한 달에는 보험료가 어떻게 되나요?
입사·퇴사 달의 보험료는 가입·상실일과 보험별 부과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이 계산기는 한 달 전체 근무한 경우만 가정합니다. 정확한 기준은 각 공단이나 고용24에 문의하세요.
사업주가 내는 고용보험은 왜 근로자보다 많나요?
실업급여분(1.8%)은 노사가 0.9%씩 나누지만, 사업주는 여기에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를 사업장 규모에 따라 추가로 냅니다. 이 계산기의 사업주 부담은 그 추가분과 산재보험료를 제외한 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