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넷 속도 규격 완전정리

아래 순서대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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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BASE-T (10Mbps)

1990년대에 널리 쓰였던 초기 이더넷 규격으로, 지금은 사실상 쓰이지 않습니다.

최대 10Mbps 속도를 내는 가장 오래된 트위스트페어 이더넷 규격입니다. 현재 판매되는 장비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고, 아주 오래된 장비와의 호환을 위해 표준 규격 목록에만 이름이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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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BASE-TX (패스트 이더넷, 100Mbps)

한때 표준으로 널리 쓰였던 100Mbps 속도의 이더넷 규격입니다.

흔히 "패스트 이더넷"으로 불리며, 2000년대 PC와 공유기의 기본 유선 속도로 오래 쓰였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신규 장비가 그 다음 단계인 기가비트(1000BASE-T)를 기본으로 지원하지만, 저가형 스위치나 구형 장비에는 여전히 100Mbps 포트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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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BASE-T (기가비트 이더넷, 1Gbps)

현재 가정용·사무용 유선 네트워크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표준 속도입니다.

최대 1000Mbps(1Gbps) 속도를 지원하며, 대부분의 공유기·PC·노트북 유선 랜 포트가 이 규격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속도를 온전히 활용하려면 Cat5e 이상 등급의 랜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2.5GBASE-T / 5GBASE-T (멀티기가비트 이더넷)

기존 케이블을 그대로 쓰면서 기가비트보다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만들어진 규격입니다.

2016년 IEEE 802.3bz 표준으로 제정된 규격으로, 이미 설치되어 있는 Cat5e·Cat6 케이블을 새로 깔지 않고도 2.5Gbps 또는 5Gbps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 요금제나 NAS 등 대용량 전송이 필요한 환경에서 최근 공유기·스위치에 점차 탑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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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BASE-T (10Gbps)

고성능 서버, NAS, 워크스테이션 등에서 주로 쓰이는 초고속 규격입니다.

최대 10Gbps 속도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성능을 위해서는 Cat6a 이상 등급의 케이블이 권장됩니다. 아직 일반 가정용 공유기에는 흔하지 않지만, 고성능 NAS나 미디어 편집용 워크스테이션 사이의 연결처럼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아야 하는 환경에서 점차 보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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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카테고리와 실제 속도의 관계

포트가 빠른 속도를 지원해도 케이블 등급이 낮으면 그 속도를 온전히 낼 수 없습니다.

이더넷 포트와 케이블은 서로 짝이 맞아야 최대 속도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기가비트(1000BASE-T) 포트라도 오래된 Cat5 케이블을 쓰면 완전한 성능이 나오지 않을 수 있고, 멀티기가비트나 10GBASE-T 속도를 쓰려면 그에 맞는 Cat6 이상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케이블 등급별 차이는 랜 케이블 카테고리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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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넷 이름 표기 규칙

이더넷 규격 이름은 "[속도][전송방식][전송매체]" 형태의 규칙으로 지어집니다.

예를 들어 1000BASE-T는 1000Mbps 속도(1000)를, 신호를 그대로 전송하는 베이스밴드 방식(BASE)을, 구리선 트위스트페어 케이블(T, Twisted pair)을 사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규칙을 알아두면 처음 보는 규격 이름만으로도 대략적인 속도와 사용 매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등급이 궁금하다면

포트 속도에 맞는 케이블을 쓰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랜 케이블 카테고리 가이드에서 Cat5e, Cat6, Cat6a 등 등급별 차이를 함께 확인해보세요.

허브·스위치·공유기 차이도 함께 알아두세요

여러 대의 유선 기기를 연결하려면 스위치가 필요합니다. 허브, 스위치, 공유기가 각각 어떻게 다른지는허브·스위치·공유기 차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집에 있는 인터넷 속도가 이더넷 규격과 항상 같이 움직이나요?

아니요. 이더넷 규격은 유선 구간에서 낼 수 있는 최대 속도를 의미할 뿐, 실제 인터넷 체감 속도는 가입한 요금제, 와이파이 환경, 접속하는 서버 상태 등 다른 요인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멀티기가비트 규격을 쓰려면 공유기와 케이블을 모두 바꿔야 하나요?

2.5GBASE-T·5GBASE-T는 기존 Cat5e·Cat6 케이블로도 동작하도록 설계되었지만, 포트 자체가 해당 속도를 지원하는 공유기와 PC(또는 스위치)가 있어야 실제로 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