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이 커피 맛을 좌우하는 이유
커피 원두는 생두 상태에서는 밍밍한 풀 향만 나지만, 열을 가해 볶는 로스팅 과정에서 당분이 캐러멜화되고 다양한 향미 성분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우리가 아는 커피 향과 맛이 완성됩니다. 로스팅 강도가 강해질수록 원두 산지 고유의 산미와 향은 줄어들고, 로스팅 자체에서 생긴 쓴맛과 묵직한 바디감이 더 두드러지게 됩니다.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과 비교해보기
원두를 볶는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원리는 카카오빈을 가공하는 초콜릿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초콜릿 카카오 함량이 의미하는 것에서 카카오 함량에 따라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로스팅 단계가 진할수록 카페인이 더 많나요?
아닙니다. 오히려 로스팅이 강해질수록 원두 내 카페인이 미세하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부피 기준으로는 라이트 로스팅 원두의 카페인 함량이 다크 로스팅보다 다소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두 포장지에 적힌 "미디엄" 같은 표기는 표준화되어 있나요?
로스팅 단계 명칭은 업계에서 통용되는 대략적인 기준일 뿐 국제적으로 엄격하게 통일된 표준은 아니어서, 같은 "미디엄 로스팅"이라도 로스터리마다 실제 색상과 맛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