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감가상각 계산기

구매 가격과 경과 연수, 연간 감가율로 예상 잔존가치와 연차별 변화를 계산합니다. 중고차 시세를 알고 있다면 거꾸로 연간 감가율을 구해 다른 차에 적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예상 잔존가치 (3년 차)
0원
총 감가액: 0원잔존가치 비율: 0%연평균 감가액: -월평균 감가액: -
연차별 예상 잔존가치
1년 차: -3년 차: -5년 차: -

경과잔존가치비율해당 연도 감가액

역산: 현재 시세로 연간 감가율 구하기

위 구매 가격과 경과 연수를 쓰고, 같은 차종·연식·주행거리 매물에서 확인한 현재 시세를 넣으세요.

감가상각이란 무엇이고 왜 계산할까요

자동차는 사는 순간부터 같은 차를 되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듭니다. 이 하락분이 감가상각이고, 자동차 소유 비용 중 가장 크지만 통장에서는 한 번도 빠져나가지 않아 눈에 안 보이는 항목입니다. 연료비, 보험료, 세금은 매달 청구서로 보이지만 감가는 되팔거나 폐차할 때 한꺼번에 체감됩니다. 그래서 신차를 살지 중고차를 살지, 몇 년 탄 뒤 팔지, 리스·렌트와 비교해 어느 쪽이 유리한지를 판단할 때 감가를 연 단위, 월 단위 비용으로 환산해 보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이 계산기는 그 환산을 위한 도구이며, 특정 차종의 실제 시세를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두 가지 계산 모델

정률법 (기본)

매년 그 시점 가치의 일정 비율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공식은 잔존가치 = 구매 가격 × (1 - 감가율)^경과 연수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감가액(원)은 줄고 잔존가치는 0에 수렴할 뿐 0이 되지는 않습니다. 신차 감가가 초기에 크고 이후 완만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중고차 가치 추정에는 정률법이 정액법보다 현실에 더 가깝게 쓰이는 편입니다. 이 페이지에서 "첫해 감가율"을 따로 넣으면 첫해만 다른 비율을 적용한 뒤 2년 차부터 기본 감가율을 적용합니다.

정액법

매년 구매 가격의 일정 비율씩 같은 금액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공식은 잔존가치 = 구매 가격 × (1 - 감가율 × 경과 연수)이며 음수가 되면 0으로 처리합니다. 계산이 단순해 회계·세무에서 자산 가치를 배분할 때 쓰는 방식이지만, 중고차 시장의 실제 가격 곡선과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회계상 내용연수나 상각 방법이 필요하다면 세무 기준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정률법 잔존가치 비율표 (빌드 시 계산)

구매 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연간 감가율과 경과 연수별 잔존가치 비율입니다. 가격과 무관하게 비율만 보고 싶을 때 쓰세요.

연 감가율1년2년3년5년7년10년
8%92.0%84.6%77.9%65.9%55.8%43.4%
10%90.0%81.0%72.9%59.0%47.8%34.9%
12%88.0%77.4%68.1%52.8%40.9%27.9%
15%85.0%72.2%61.4%44.4%32.1%19.7%
20%80.0%64.0%51.2%32.8%21.0%10.7%

검산된 계산 예시

예시 1. 3,000만 원 차를 3년 탔을 때

구매가 30,000,000원, 연 감가율 15%, 3년이면 잔존가치는 30,000,000 × 0.85³ = 18,423,750원입니다. 총 감가액은 11,576,250원, 연평균 3,858,750원, 월평균 321,563원입니다. 같은 차를 정액법(연 구매가의 10%)으로 계산하면 21,000,000원으로 정률법과 약 2,576,250원 차이가 납니다. 즉 모델 선택만으로도 수백만 원 단위의 차이가 생길 수 있어, 어느 모델이 내 상황에 맞는지는 실제 시세로 확인해야 합니다.

예시 2. 시세로 연간 감가율 역산하기

40,000,000원에 산 차가 3년 뒤 비슷한 조건 매물이 24,000,000원에 올라와 있다면, 시세 비율은 60%입니다. 정률법 연 감가율은 1 - 0.6^(1/3) = 15.66%이고, 이 값을 다시 대입하면 24,000,000원으로 되돌아옵니다. 이렇게 구한 비율을 다른 연식의 같은 차종에 적용해 앞으로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건의 매물 가격은 사고 이력, 옵션, 판매자 호가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러 매물의 가격대를 보고 판단하세요.

예시 3. 첫해에 크게 떨어지는 경우

3,000만 원 차에 첫해 20%, 이후 연 10%를 적용하면 5년 뒤 가치는 30,000,000 × 0.8 × 0.9⁴ = 15,746,400원입니다. 5년 뒤 같은 값에 도달하는 균등 감가율은 연 12.10%입니다. 하지만 1년 뒤 가치는 첫해 모델이 24,000,000원, 균등 모델이 26,371,404원으로 2,371,404원 차이가 납니다. 같은 5년 결과라도 중간 시점이 다르다는 뜻이므로, 신차를 사서 1~2년 만에 되파는 계획이라면 첫해 감가율을 따로 넣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감가를 좌우하는 요소

보유 기간별로 감가 부담을 읽는 법

정률법에서 연간 감가액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듭니다. 예시 1의 3,000만 원 차량(연 15% 가정)은 첫해에 450만 원이 줄지만 다섯째 해에는 약 235만 원만 줄어듭니다. 그래서 "오래 탈수록 연간 감가 부담이 작아진다"는 말이 성립합니다. 반대로 보유 기간이 짧을수록 첫해 감가의 비중이 커져 월 환산 비용이 높습니다. 다만 오래 탈수록 수리·정비 비용이 늘 수 있으므로 감가만 보고 보유 기간을 정해서는 안 됩니다. 위 표의 연도별 감가액과 연료·보험·세금·정비비를 함께 놓고 연평균 총비용이 가장 낮아지는 시점을 찾는 방식이 합리적입니다.

결과를 활용하는 방법

흔한 실수와 이 도구를 쓰면 안 되는 경우

실제 중고차 시세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의 비슷한 조건 매물과 보험개발원 등 공신력 있는 시세 조회 서비스, 여러 매입 업체의 견적으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이 페이지에는 특정 차종의 시세나 감가율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행거리는 계산에 반영되나요?

직접 입력받지는 않습니다. 주행거리가 평균보다 많은 차는 감가율을 높게, 적은 차는 낮게 입력해 간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고, 가장 정확한 방법은 같은 주행거리대의 실제 매물 시세로 역산 기능을 쓰는 것입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감가율이 다른가요?

배터리 열화, 보조금 정책, 신모델 출시 주기 등의 영향으로 패턴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종별로 실제 시세를 확인해 역산한 감가율을 각각 입력해 비교하세요.

정률법과 정액법 중 무엇을 써야 하나요?

중고차 가치 추정에는 보통 정률법이 더 현실적입니다. 정액법은 회계 처리처럼 매년 같은 금액을 배분하는 용도에 적합하며, 중고차 시세가 처음 몇 년간 더 가파르게 떨어지는 현상을 잘 반영하지 못합니다.

역산한 감가율은 얼마나 믿을 수 있나요?

입력한 시세가 대표성이 있을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매물 한 건이 아니라 여러 건의 중앙값을 쓰고, 연식·주행거리·옵션이 비슷한 차량끼리 비교하세요. 결과는 앞으로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월 감가액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총 감가액을 경과 연수로 나눈 연평균 감가액을 12로 나눈 값입니다. 연도별로 감가액이 다른 정률법에서는 평균값이므로 특정 해의 실제 감가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