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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표채(利票債)란
정해진 주기(3개월·6개월 등)마다 표면금리만큼의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 원금(액면가)을 상환하는 가장 흔한 채권 형태입니다.
국고채, 대부분의 회사채가 이 방식을 따릅니다. 보유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현금(이자)이 들어오기 때문에 현금흐름을 예측하기 쉽고, 받은 이자를 다른 곳에 재투자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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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채(割引債)란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발행되어 별도의 이자 지급 없이, 만기에 액면가 전액을 상환받는 방식(제로쿠폰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액면 10,000원짜리 채권을 9,500원에 매수했다면, 만기까지 보유 시 그 차액 500원이 실질적인 이자 수익이 됩니다. 통화안정증권 등 만기가 짧은 채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이며, 중간에 현금이 들어오지 않는 대신 만기 시점의 수익을 매수 시점에 이미 가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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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채(複利債)란
이자가 정기적으로 지급되지 않고 원금에 계속 더해져 복리로 불어나다가, 만기에 원금과 누적 이자를 한 번에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지역개발채권이나 도시철도채권처럼 부동산·자동차 등록 시 의무적으로 매입하게 되는 준조세성 채권에서 흔히 쓰이는 구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표면금리가 낮아 보여도 복리로 계산되므로 실제 수익률은 산식을 따로 확인해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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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방식의 현금흐름 비교
이표채는 "중간에 여러 번, 만기에 원금", 할인채는 "중간 없이 만기에 원금만", 복리채는 "중간 없이 만기에 원금+누적이자"를 받는 구조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같은 표면금리라도 어떤 방식이냐에 따라 실제 손에 쥐는 시점과 재투자 기회가 달라지므로, 채권 상품 설명을 볼 때는 표면금리뿐 아니라 이자 지급 방식(이표·할인·복리)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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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 시점의 차이
이표채는 이자를 받을 때마다 그때그때 이자소득세가 원천징수되는 반면, 할인채·복리채는 대체로 만기(또는 매도) 시점에 발생한 소득 전체에 대해 과세가 이뤄지는 구조로 설계됩니다.
어느 방식이든 이자소득에 세금이 부과된다는 원칙은 같지만, 과세 시점이 나뉘어 있는지 한 번에 몰려 있는지에 따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여부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과세 방식과 세율은 채권 종류와 세법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매수 전 판매사나 세무 전문가를 통해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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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 채권이 어떤 방식인지 확인하는 법
증권사 HTS·MTS의 채권 상세 정보나 상품 설명서에서 "이자지급방법" 항목을 확인하면 이표·할인·복리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표면금리 숫자만 보고 단순 비교하면 실제 수익률을 착각하기 쉬우므로, 이자 지급 방식과 만기, 세전·세후 수익률을 함께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페이지는 채권의 일반적인 이자 지급 구조를 설명하는 교육용 콘텐츠이며 특정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