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수당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기본 공식은 1일 통상임금 × 미사용 연차 일수입니다. 근로기준법 제60조 제5항은 연차휴가 기간에 취업규칙 등이 정하는 바에 따라 통상임금 또는 평균임금을 지급한다고 정하고, 실무 대부분은 통상임금 방식을 씁니다. 그래서 이 계산기도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월급제라면 단계가 하나 더 있습니다.
- 월 소정근로시간: (주 소정근로시간 + 주휴시간) × 365 ÷ 7 ÷ 12. 주 40시간·주휴 8시간이면 208.57시간이며, 고용노동부는 이를 올림해 209시간을 최저임금 환산 기준으로 씁니다.
- 통상시급 = 월 통상임금 ÷ 월 소정근로시간.
- 1일 통상임금 = 통상시급 × 1일 소정근로시간(풀타임은 보통 8시간).
- 연차수당 = 1일 통상임금 × 미사용 일수.
이 계산기는 소수점을 유지한 208.57시간을 쓰므로 209시간으로 나눈 값과 시급이 몇십 원 다를 수 있습니다. 시급을 확인하는 다른 방법은시급 계산기에서 볼 수 있고, 주휴시간의 의미는 주휴수당 계산기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월 통상임금별 1일 임금과 연차수당 참고표 (주 40시간, 1일 8시간)
빌드 시 위 공식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자신의 월급이 표에 없으면 비슷한 구간을 보고 대략의 감을 잡은 뒤, 위 계산기에 실제 값을 입력하세요.
| 월 통상임금 | 통상시급 | 1일 통상임금 | 5일분 | 10일분 | 15일분 |
|---|---|---|---|---|---|
| 2,000,000원 | 9,589원 | 76,712원 | 383,562원 | 767,123원 | 1,150,685원 |
| 2,300,000원 | 11,027원 | 88,219원 | 441,096원 | 882,192원 | 1,323,288원 |
| 2,600,000원 | 12,466원 | 99,726원 | 498,630원 | 997,260원 | 1,495,890원 |
| 3,000,000원 | 14,384원 | 115,068원 | 575,342원 | 1,150,685원 | 1,726,027원 |
| 3,500,000원 | 16,781원 | 134,247원 | 671,233원 | 1,342,466원 | 2,013,699원 |
계산 예시 (직접 검산)
예시 1. 월 통상임금 2,508,000원, 주 40시간, 미사용 5일
통상시급 2,508,000 ÷ 208.57 = 12,025원, 1일 96,197원, 5일분 480,986원입니다. 209시간으로 나누면 시급 12,000원, 1일 96,000원, 5일 480,000원이 되어 몇천 원 차이가 납니다.
예시 2. 시급 10,320원(2026년 최저시급), 미사용 3일
10,320 × 8 × 3 = 247,680원입니다.
예시 3. 시급 12,000원, 1일 6시간 근무하는 단시간 근로자, 미사용 4일
1일 통상임금은 12,000 × 6 = 72,000원이고 4일분은 288,000원입니다. 8시간을 고정해서 계산하면 실제보다 많게 나오므로 1일 소정근로시간을 꼭 맞춰 입력하세요.
예시 4. 월 3,000,000원, 미사용 7.5일(반차 포함)
통상시급 14,384원, 1일 115,068원, 7.5일분 863,014원입니다.
연차수당을 받을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연차는 "쉬는 것"이 원칙이고 돈은 그 대체입니다. 연차 사용 가능 기간이 끝났는데 쓰지 못한 연차가 있고, 그 이유가 근로자 본인이 아닌 회사 쪽에 있다면 수당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회사가 근로기준법 제61조의 연차 사용 촉진 절차를 제대로 밟았다면 미사용분은 수당 지급 의무 없이 소멸할 수 있습니다. 촉진은 일반적으로 사용기간 만료 6개월 전 무렵 회사가 근로자별 잔여 연차를 서면으로 알리고 사용 시기를 정해 알려달라고 요구하며, 근로자가 일정 기간 안에 답하지 않으면 회사가 다시 사용 시기를 지정해 통보하는 순서입니다. 1년 미만 근로자의 월 단위 연차는 별도의 더 짧은 촉진 절차가 있습니다. 구체적 기한과 서면 요건은 법 조문과 고용노동부 안내로 확인하세요. 요건 중 하나라도 어기면 촉진은 효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퇴사할 때 정산은 이렇게 된다
퇴사 시 남은 연차는 근무 기간 동안 쓰지 못한 만큼 수당 형태로 정산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회사는 퇴직일부터 14일 이내에 임금 등 금품을 지급해야 하고(근로기준법 제36조, 당사자 합의로 연장 가능), 연차수당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퇴사 연도의 연차는 근속 기간에 비례하지 않고 이미 발생한 일수를 기준으로 삼는 쪽이 일반적입니다(회계연도 방식이면 해석이 달라질 수 있음). 퇴직금 계산에는 마지막 연도에 발생한 연차수당의 일부가 평균임금 산정에 반영될 수 있어 퇴직금 계산기와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생 일수 자체는 연차 발생일수 계산기로 먼저 구하세요.
수당을 청구하기 전에 점검할 순서
- 적용 대상인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인지,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인지부터 봅니다. 해당하지 않으면 법정 청구권이 없습니다.
- 발생 일수: 입사일 기준으로 몇 일이 생겼는지 연차 발생일수 계산기로 구합니다. 회계연도 방식이면 입사일 기준 법정 일수보다 적게 받지 않았는지 비교합니다.
- 사용 일수: 연차를 쓴 날, 회사 지정 휴일로 대체된 날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가 있어야 공휴일 등을 연차 사용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촉진 여부: 회사가 서면으로 사용 시기를 촉구·지정했는지 확인합니다. 서면이 없으면 촉진은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 금액 산정: 위 계산기로 1일 통상임금을 구하고 미사용 일수를 곱합니다.
- 청구와 기록: 회사에 이메일 등 기록이 남는 방식으로 정산을 요청하고, 거부되면 고용노동부 지청에 진정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입사 2년차에 15일이 발생했고 10일을 사용했다면 미사용은 5일입니다. 회사가 촉진을 하지 않았고 월 통상임금이 2,508,000원이라면 위 예시 1처럼 약 480,986원이 기준이 됩니다. 다만 이는 통상임금 기준의 단순 계산이며, 실제 지급액은 통상임금 범위 논의에 따라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어느 쪽인가
제60조 제5항은 두 방식을 모두 허용하지만,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으로 미리 정해두어야 하고 일반적으로 통상임금 방식이 쓰입니다. 통상임금에 어떤 수당이 들어가는지(정기상여금, 고정수당 등)에 따라 1일 임금이 달라지므로, 기본급만 넣으면 실제 수당보다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통상시급은 앞의 계산기들(시급·주휴수당)과 같은 월 환산 방식입니다. 최저임금 이상인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흔한 오해와 주의점
- 월급제 근로자가 연차를 쓰면 돈이 더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연차를 쓴 날의 임금은 월급에 이미 포함됩니다. 수당은 쓰지 못한 날에 대한 보상입니다.
- 5인 미만 사업장: 연차휴가 규정이 법정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법정 연차수당 청구권도 없습니다. 취업규칙·계약에서 연차를 정했다면 그 약속에 따릅니다.
- 소멸 후에도 3년: 임금채권의 소멸시효는 일반적으로 3년이어서, 지급받지 못한 연차수당은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합니다.
- 연차를 수당 대신 휴가로 받는 합의: 회사가 연차 사용을 거부하고 수당으로 대체하자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로자의 시기 지정권이 우선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사정을 따져 보세요.
- 세금: 연차수당은 근로소득이라 4대 보험과 소득세가 공제됩니다. 이 도구의 결과는 세전입니다.
- 반차 계산: 반차는 0.5일입니다. 1일 소정근로시간이 8시간인 경우 4시간분이지만 사내 규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를 쓰면 안 되는 경우
교대제·탄력근로제로 1일 소정근로시간이 날마다 다른 경우, 정기상여금 포함 여부에 따라 통상임금이 달라지는 분쟁이 있는 경우, 평균임금 방식으로 정한 회사, 공무원·교원 등 별도 법 적용 대상은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결과는 참고용이며 법률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까
- 급여명세서나 퇴직 정산서의 연차수당과 이 결과를 대조하고, 차이가 크면 통상임금 범위와 시급 환산 시간(209시간 여부)을 먼저 확인합니다.
- 회사가 사용촉진을 했는지 확인하려면 받은 서면·메일의 날짜와 내용을 보관해 두세요.
- 지급이 안 되면 임금체불 신고 가이드에서 절차를 확인합니다.
- 퇴사 일정 조율은 퇴사 전 연차 소진 가이드, 제도 전반은 연차수당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퇴사할 때도 연차수당을 받을 수 있나요?
네. 퇴사 시점까지 쓰지 못한 연차는 퇴직금과 별도로 연차수당으로 정산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는 퇴직 후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입니다. 퇴직금 계산기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시급제 근로자도 이 계산기를 쓸 수 있나요?
네. "시급으로 계산" 탭에 통상시급과 1일 소정근로시간을 넣으면 됩니다. 하루 4시간이면 4를 넣으세요.
연차를 쓰지 못한 것이 본인 잘못이면 어떻게 되나요?
회사가 법에서 정한 사용 촉진 절차를 이행했는데도 쓰지 않았다면 수당 지급 의무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업무 사정으로 승인받지 못했거나 촉진이 없었다면 수당 청구가 가능합니다.
연차수당은 얼마나 오래 청구할 수 있나요?
임금채권으로서 일반적인 소멸시효는 3년입니다. 시점은 수당 청구권이 생긴 날(연차 사용 기간이 끝난 다음 날 등)이 기준이 되므로 오래된 건은 서둘러 확인해야 합니다.
주 15시간 미만 아르바이트도 연차수당이 있나요?
4주 평균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이면 연차 규정 적용에서 제외됩니다. 15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는 통상 근로자 대비 비례하여 연차가 부여됩니다.
계산 결과가 급여명세서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월 기준시간(208.57 vs 209), 통상임금에 포함된 수당 범위, 1일 소정근로시간 차이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반올림 방식과 평균임금 사용 여부도 영향을 줍니다.
기준: 근로기준법 제18조·제36조·제60조·제61조, 2026년 적용 최저시급 10,320원(고용노동부 고시 제2025-47호). 법제처 원문 페이지는 이 작업에서 직접 열어 전문을 대조하지 못했으므로 사용촉진의 구체적 기한은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