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5G에서만 유독 슬라이싱이 강조될까
4G까지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빠른 데이터 전송"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공유했지만, 5G는 처음부터 초고속(eMBB), 초저지연·고신뢰(URLLC), 초연결(mMTC)이라는 서로 성격이 다른 세 가지 시나리오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세 가지를 하나의 획일적인 네트워크로 동시에 최적화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를 잘라 각 용도에 맞게 자원을 배분하는 슬라이싱이 5G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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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일반 소비자도 체감할 수 있나요?
직접적으로 슬라이스를 선택하는 경험은 거의 없지만, 통신사가 재난 대응망이나 기업 전용망에 안정적인 슬라이스를 배정해두면 일반 사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이 몰릴 때도 이런 특수 목적 서비스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4G에서도 가능한가요?
제한적인 형태의 우선순위 제어는 4G에서도 있었지만, SDN·NFV 기반으로 완전히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만들고 관리하는 본격적인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5G의 핵심 아키텍처 요소로 도입된 개념입니다.